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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저는 삼십대중반 여자입니다. 1년 가까이 사귄 남자친구와 올해2월 중순부터 헤어지니 마니 하다가, 3월2일 완전히 결별했어요.문제는 그이후입니다. 그사람은 하던일마저 그만두고 지금까지 차안에서 먹고자고 생활하며 3개월간 저를 지독히도 스토킹합니다. 처음에는 그러려다마려니 하고, 신경안썼는데 2주가까이 있는거 보고 친구가 요새 데이트폭력이다, 스토커다 뭐니해서 뉴스에도 나오고 위험하니 자기집에 와있으라해서 여태 결혼까지한 친구집이며 언니집 동생집 전전하며 간간히 집에 들어가서 짐싸오고 집에서 며칠쉬고(집에있을때도 집에있는거 들킬까봐 집에 불이란 불은다끄고) 석달을 보내고 있어요. 처음 헤어지는 3월2일 길에서 목을 조르길래 집으로 도망갔더니 문을 발로 차대고 소리를 지르길래 경찰에 신고했어요. 근데 경찰들..
부모님 작은 식당 도와주는 딸입니다. 요즘에 이상한 손님이 있어요 저저번주 부터 오기 시작했고우리 식당 오신지 한4번쯤 ?되었을거에요. 와서 식사하시다가 계한후라이 해달래요그래서 "네~하나에 500원이세요~"미리 말하고 주문 들어갔어요미리 말하는 이유는 나중 계산할때가격 왜 미리 말안해줬냐 딴지거는 손님이종종 있어서요. 그렇게 처음 오셨을때 500원 받고 해드렸어요2번째 오셨을땐 일행분과 함께오심또 계란후라이 2개 주문하셔서"네 하나에 500원입니다"친절하게 말하고주방에 주문 말했어요 문제는 3번째 왔을때부터에요이번에는 혼자오심계란후라이 또 주문하심 이젠 첨온 손님도 아니고 계란후라이500원 인거 다 아시니 500원입니다 안하고"네~"하고 주문 들어갔어요. 그리고 계산할때손님"오늘 계란은 서비스죠?많이 ..
어제 신랑이랑 우리 딸아이랑 고기가 먹고싶어서 고깃집으로 외식하러갔어요 삼겹살 3인분시키는데 고기가 두툼하길래 아이가 씹기 힘들거같아 얇은 고기로 바꿔달라니까 여자알바생이 표정이 안좋은거에요 거기서 기분이 좀 나빴어요 김치찌개랑 같이 나오는 고깃집이었는데 아이 고기좀 먹이고 밥말아먹이려는데 솔직히 파도너무많고 매워서 아이가 먹을건데 물좀 더 부어주시고 다시 끓여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랬더니 또 표정안좋아지고 마지못해서 네 이러면서 가는데 저희 신랑이 화가좀 났나봐요 알바생붙잡고 무슨불만있냐고 반말한건 신랑이 잘못하긴한건데 저희가 무리한부탁한거 아니라고생각하거든요 다행히 사장님이 오셔서 사과받고 계산하고 나오는데 먹는내내 저희가 죄인인거 마냥 사람들이 쳐다보고 신랑은 신경쓰지말고 맛있게 먹으라고하고 친구들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