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2002)
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나 29 남편 31 맞벌이부부 아이없음 거두절미하고 쓰겠음 반말 양해 부탁드림 주말에 일주일치 밥 국 반찬해놓음 밥이랑 국 식으면 위생팩에 나눠서 끼니별로 냉동실 ㄱㄱ 둘 다 아침 패스 점심 회사임 저녁에 밥이랑 국 해동하고 데워먹음 전자렌지로 그거가지고 시엄마랑 대딩 시누가 난리침 영양가 다 빠지고 맛도 없는거 먹인다고 시엄마한테 돈은 같이 버는데 밥하는건 혼자한다고 이만큼도 노력한거라고 대답함 시엄마가 여자는 태생이 남자랑 다르게 난다고 매일 새밥하고 국 새로 끓이라고 함 그래서 못하겠다고 함 나보고 너같이 독한× 처음 본다고 함 그래서 나도 어머님처럼 집요한 사람 처음본다고 함 그랬더니 내 등짝을 무지막지 세게 내리치고 주저앉아 미친듯이 울며 시아버님에게 전화함 시아버님 달려옴 사과 요구함 내가 맞..
일단 저는 여중에서 교사로 일하고요요즘 애들이 까져서 그런지 화장 많이 하더라고요 저는 화장하는 애들은 해당 화장품 압수하고 벌점 기재합니다 틴트 남들 다 한다고 해도 안하는 애들도 수두룩하잖아요 그건 변명일뿐이죠심지어 눈화장까지 술집여자같이하는 애들도 있네요딴따라도 아니고.. 진짜 업소나가는 애들 같아요 학생들 얼굴 허옇게 분칠해대고 입술 쥐잡아먹은것처럼 바르고.. 눈에 쌍꺼풀테이프 덕지덕지 붙은거 진짜 못볼 꼴이에요 보기 흉합니다 학교에서 매년 교칙 적혀있는 가정통신문을 주는데 왜 애들은 알아듣지를 못할까요미백선크림, 색깔립밤도 메이크업에 포함되니깐 하지말라고 써놨는데도 왜 교칙을 안지킬까요 제가 일하는 학교가 강남권에 위치한 학교라서 애들이 대부분 경제적으로도 부유해서 그런지 고가 화장품을 많이 들..
저는 지금 임신 7개월에 육아휴직중이에요 시아버지 근무지 변경으로 다른지역으로 가셨구 시어머니와 같이 삽니다3개월쯤 되었어요 시어머니가 저희집 오시고 나서 친구들도 없고 집에만 있음 심심하다고 집근처 마트에서 5시간 캐셔로 일하고 계세요 시어머니가 솔직히 저의 살림을 만족 못해하세요눈치보이지만... 크게 터치하신적 없구요조금 잔소리하시는 정도예요 청소나 빨래는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계세요요리는 부엌살림은 제것이라고 건들이지 않으시구요 근데 남편은 그게 혼자 못마땅했나봐요 시어머니가 캐셔로 버시는돈이 얼마 안되는데그걸로 생활비도 보태고 계시고ㅠ하도 주신다고 해서 받긴 받는데 그냥 저축해놔요 거기에 집안일도 해야겠냐 하면서 저보고 니가 좀더해라하는데저도 제가 다하고싶죠.. 몸만 안무거우면...툭하면 다리에 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