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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여기에 올려야 많은 분들이 읽어주실것같아서 이곳에씁니다. - 안녕하세요.30중반 여성입니다. 너무 답답하고 화도나고 미치겠네요. 저희어머니께서 암으로 10년 고생하시다 저번주에 돌아가셨습니다. 10년동안 너무 힘들었고 괴로웠습니다. 고생만하시다 가신것같아서요. 애석하게도 엄마가 돌아가시고 그 다음날 저랑 친한 친구가 결혼식이있었어요. 친한 친구 저포함 6명인데 그중에서 가장 늦게 결혼하는 친구의 결혼식이었습니다. 그 친구는 저희 엄마 돌아가셨다는 부고를 받고 다음날 결혼식때문에 참석하지못했고 나머지 4명의 친구들은 저랑 밤새같이있다 그 친구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친구들은 결혼식끝나고도 와서 저랑 같이 있어주었고요. 저는 그때 너무 경황이없어..장례끝나고 친구한테 30만원 축의금 ..
방탈죄송해요너무 어이없는 일을 겪어서요활성화된 곳에 와서 제가 잘못한건지 다른 분들 생각이 궁금했어요ㅠ 전 작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요커피,아이스크림.빵 종류를 팔고 좋은 재료로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만드는 편이라 가격이 좀 있지만 동네 분들이 많이 찾아주시고 좋아해주세요 작은 카페이지만 오후 시간엔 빼곡히 차있을 정도로 바빠요알바 없이 저 혼자 만들고 서빙하기 때문에 더 정신없구요그래서 남편 쉴때 도와주기도 하고 지금도 남편이 대신 하고있네요 ㅠ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어린이가 들어와서 이것저것 많이 주문을 했어요분명히 그거 전부 주문하는거 맞냐고 확인차 다시 물었고 혼자서 전부 시키는거냐고 했더니 좀 있으면 엄마 올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정성껏 만들어서 서빙까지 다 했어요그 뒤에 엄마로 보이는 사람..
일주일에 적게는 3번, 많게는 4번 카페를 가는데요매일 같은 시간에 가다보니 같은 알바생이에요 여자분 두명이서 일을 하는데 저보다 두세살 어려보이는20-22살쯤 되보이는 그런 분들이신데 오늘도 역시 5시쯤에 방문해서 좋아하는 음료 시키고늘 그랬던것처럼 한시간정도 앉아있는데 알바생 한분이 오셔서 "쟤 남자친구 있는데 곧 헤어질거 같아요~ 제가 도와 드릴까요?" 그 얘기 듣고 당황스러워서 어색하게 웃으며 쳐다봤거든요 그랬더니 카운터에 있는 다른 알바생이 뛰어나와서 "야- 너 뭐해 그러지마~" 하면서 데려가더라구요 당황스럽고. 전 그 분을 좋아하지도 않고 관심 둔적도 없는데 어떻게 그런 오해를 하신건지?? 친누나한테 물어보니 너무 자주 가서 오해를 한거라고 하는데 전 그냥 거기 라떼를 좋아해서 자주 가는 평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