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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제목 그대로 남편이 저에게 그것도 병이라고 병원가보라고 하는데 좀 봐주세요. 진짜 병인지. 남편이 저에게 화랑 짜증을 너무 많이 낸대요. 저도 어느정도는 인정해요. 그런데 진짜 화가나요. 정말 더 이상은 못 참겠어요. 이제 결혼한지 4년 애는 두돌이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거실에 나가면 전날 남편이 먹고 마신것들이 거실테이블 위에 있는거. 진짜 싫어요. 맥주캔, 과자봉지 등 쓰레기통에 버리는게 그리 힘든가요? 뭐라그러면 일어나서 치우려 했대요. 항상 애가 먼저 일어나서 만지는데.. 아기옷, 검은옷과 양말, 흰옷과 속옷, 수건 이렇게 분리해서 통에 써놓기 까지했는데 여기저기 빨래 섞어 놓는것 샤워하고 욕실 바닥은 물론 거실까지 머리카락 흘려놓는것 샤워할때 몸 닦는 타올 거품 묻은채로 바닥에 두는것. 안도와줘..
불과 몇일전까지는 결혼준비로 행복했는데 결국은 파혼하네요저희집 남들사는만큼은 부족하지않게 살고 예랑이는 남들이 말하는 개룡남입니다그래도 착하고 성실하고 본인일 열심히해서 집안은 전혀 상관없이 사람하나보고 결혼할려고 했죠부모님도 처음에는 반대하다가 예랑이만 보고 인간이 됐다고 결혼하라고 했습니다예비시댁 저한테 혼수며 예단이며 심지어 시누이학비까지 부담해달라는데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집은 제가 해올테니 혼수나 예단비용은 예랑이보고 내라고하니 그후로 말이 바꾸더니 자취방에 있는 물건 쓸만하니 그걸로 집채우라네요 그래도 학교는 보내야지 싶어서 용돈은 못주고 대학학비까지는 준다고 했어요그랬더니 이제 같이사는 가족인데 너무 야박하다고 하더군요예랑이는 중간에서 그러지마라 그러지마라 하면서 조율할려는게 보여서 참았어요결..
안녕하세요저는 20대 중반인 여자사람입니다솔로가 된지 대략 1년...일도 바쁘고 새로운 사람 만나기도 귀찮고딱히 외로움 없이 잘 살고있습니다 얼마 전 친구가 소개팅을 해보라길래전 귀찮아서 안한다고 했는데 자꾸 여자소개시켜달라고 귀찮게 한다면서다른 친구들은 다 커플이라며딱 한번만 나가달라는겁니다나가면 치킨 사준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딱 커피한잔만 마시고사람 좋으면 만나보는것도 괜찮겠다싶어 나갔습니다(치킨때문에 나간건 절대로 아니지 말입니다ㄲㄲ) 여자소개시켜달라고 조른다길래별로 매력이 없는 사람일것같다고 생각했었는데나름 첫인상은 괜찮았어요 잘생겼거나 훈훈한 외모는 아니지만 깔끔하게 생겼고옷도 단정한 스타일로 입고있었고..단지 나이가 좀 많아서 그렇지...뭐 그래도 나이보단 동안이었어요 이런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