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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방탈 미리 죄송해요~이곳이 많이 보신다길래 글 남겨요. 혹시 그친구가 볼수도 있다는 마음에. 말그대로 오늘 15년지기 친구 엿맥이고 왔어요. 더 정확히 말하면 전 1년전에 이미 연을 끊었는데얜 아니였나바요? 염치없이 연락을 해오길래어디한번 엿먹어봐라 복수하고 왔네요. 전 30대중반 미국에 살고있는 주부에요. 얜 한국토박이고요, 애 둘딸린 워킹맘이에요. 중고등학교때도 돈문제로 서운한점이 있었지만용돈도 차이나고 더 받는사람이 살수도 있지 넘겼고대학도 마찬가지..직장생활을 할때도참 돈문제로 지저분하게 군 친구였는데그래도 친구니깐~ 돈으로 치사하게 굴지말자 생각했어요. 많은 친구들이 얠 떠나갈때도 끝까지 옆에있어주고 더 여유로운사람이 쓸수도 있지생각하며 다 받아줬는데. 날 호구로 본거겠죠? 점점 괘씸히 지더니 ..
링크해서 남편에게 보여주려고글까지 남겨봐요자주 비교하진 않았지만 솔직히자존심도 상했고 우리부모 욕하는 건가 싶기도 해서맘 많이 안좋았는데 그게 그리 부러우면 저희엄마한테 부탁해서한달만 해달라고 할까봐요 편하게 음슴체로좀 쓸게요 나랑 남편 3살차이 과 씨씨로 4년 연애하고 27.30에 결혼해서 며칠전 3년 조금 넘음부모님도움 일절 없이 결혼했다보니양가 부모님 간섭 거의없고 친정은 진심 없음어릴때부터 많이 독립적으로 자라옴 나 5천 남편 8천 모아서 대출좀끼고 1.5억짜리 전세 빌라로 조촐히 시작했었음 다행히 둘다 벌이는 괜찮아서 올해 3억짜리 아파트대출 몇천끼고 이사옴내년 바짝갚는게 목표임아이는 대출금 다 갚고나서 가질 예정임 도움없는 결혼이라 예단 예물 이런거 다 생략이였음 1년전 우리부부의 소개로 만나..
저는 25살이고 임용고시 준비중인 백수 여자입니다. ㅜㅜ부모님이 모두 중국에 계셔서 현재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살고 있어요.제가 같이 살면서 살갑게 애교도 부리고 같이 전통찻집도 가고 맛집도 모시고 가고 하니까 할머니 할아버지도 너무 좋아하세요. (돈은 할아버지가 내시지만 제가 모시고...) 저희집에 요크셔테리어가 한마리 있는데 네티라고.. 독서실 마칠 시간 되면 할머니 할아버지가 네티 산책시킬 겸 독서실 앞으로 데리러 오시고 너무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백수 생활이 너무 좋을 만큼이요. 그 새끼가 오기 전까지는... 3개월 전에 저보다 5살 많은 사촌오빠 새끼가 갑자기 공무원 준비를 한다고 서울로 올라오겠다고 하면서 방 한칸을 차지하고 할머니할아버지 집에 들어왔습니다.일단 명절이나 가족 행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