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1891)
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챔프 설명 및 템트리 챔프 능력치 챔프 스킬 챔프 스토리 입술을 꼭 다물고 자기 키만큼 길고 무거운 장검을 휘두르며 매일같이 수련에 임하는 용맹한 소녀가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바로 리븐. 소녀는 그 무거운 검을 능숙하게 다루기 위해 굳은살이 박이고 그것이 다시 닳아 없어질 때까지 자신을 채찍질하며 엄격한 훈련을 거듭했다. 리븐이 최고가 되기 위해 그토록 헌신했던 것은 녹서스의 이상인 '힘'에 대한 굳건한 믿음 때문이었다. 녹서스의 주민이라면 종족, 성별, 사회적 지위와 상관없이 오직 힘을 키워야만 권력을 거머쥘 수 있었다. 그녀가 소녀였던 시절부터 훌륭한 군인으로 두각을 나타낸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녹서스의 변하지 않는 진리는 단 하나, 바로 '힘'이다. 리븐은 효율적이며 무자비한 전사로 이름을 떨쳤지만..
챔프 설명 및 템트리 챔프 능력치 챔프 스킬 챔프 스토리 한 때 아이오니아의 전도유망한 마법사였던 리 신은, 무고한 목숨을 앗아갔던 끔찍한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쇼진 사원에서 속죄의 길을 걸어온 눈 먼 수도승이다. 녹서스 침공이 한창이던 때, 리 신은 힘과 육체의 합일을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수준으로 이뤄냈다. 이제 그는 불타는 주먹과 초인적인 위력의 발차기로 감히 모국을 더럽히는 자들에 맞서 싸운다. 단편소설 해 묵은 뿌리와 구불구불한 고목, 바위 위에 우거진 덩굴이 가득한 정글 속엔 길조차 제대로 나있지 않았다. 부에 대한 단꿈과 탐욕으로 부푼 가슴을 안고 세 사내가 땀을 뻘뻘 흘리며 풀숲을 헤치고 있었다. 엿새 동안 험한 정글을 헤맨 끝에 드디어 사원이 덤불 위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거대 암석..
챔프 설명 및 템트리 챔프 능력치 챔프 스킬 챔프 스토리 모든 도시에는 어두운 면이 존재하기 마련이니, 이미 평판이 의심스러운 도시들의 어둠은 말해 무엇할까? 이러한 이야기라면 역시 녹서스를 빼놓을 수 없다. 어떤 이들은 열렬히 숭배하지만 동시에 어떤 이들은 노골적으로 혐오감을 드러내는 도시... 거대한 도시 녹서스의 지표면 아래에는 벌집 모양으로 뒤얽힌 깊고, 어둡고, 구불구불한 동굴이 존재하며, 이 복잡한 미로 속에 온갖 범죄자들이 들어차 있다. 종교 단체나 마녀 협회 같은 비밀 단체들, 그중에도 특히 환술사 르블랑의 '검은 장미단'이 이곳을 자신들의 은거지로 삼았다. 검은 장미단이 뭐하는 집단이냐고? 모를 법도 하다. 이제는 잊혀버린 부도덕한 역사의 잔재. 짧게는 이렇게도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