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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뉴질랜드 정보에 포스팅을 하려다가! 생각해보니 피지는 뉴질랜드에서 가까울 뿐(사모아가 더 가깝지만) 다른 국가이기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열고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2018 새해를 맞이해 올해 1월말 가족여행으로 다녀왔는데요! 항공사는 아래와 같이 피지 에어라인을 이용했습니다. 가격은 극성수기여서 그런지 다소 비쌌지만 피지를 간다는데 의의를 두고 출발! 참고로 이번 포스팅 시리즈는 시간순이 아닌 카테고리별로 정리 예정입니다! 여정, 음식, 활동, 해프닝 등등으로 말이죠^^ 참고로 제목의 bula~는 피지어로 안녕이라는 뜻입니다! 상품화가 잘되어 있는 좋은 마케팅 사례중 하나이죠 피지에 거의 도착했을 무렵 무지개가 활짝 피었네요 1주일짜리 여행인데 도착 당일날 비가 엄청.. 하늘이 뚫린듯이 내려오..
인터넷에서 분기별로 한번씩은 보던 아침밥 문제를 제가 겪을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현재 결혼 한지 1년 조금 지났는데요 결혼 직전에 개인적인 일 때문에 직장을 몇달간 쉬었고 결혼 하고나서도 몇달 쉬다가 3~4개월 전부터 친언니 회사에서 일을 시작하고 있어요 물론 신혼때는 어차피 하는 일이 따로 없으니 아침에 일어나서 밥 안치고 씻고 찬 준비하고 깨워서 같이 밥 먹고 출근 시키고 나면 청소하고 저녁 전에 장 보고 퇴근 시간 맞춰서 식사 준비도 하고 했죠 헌데 저도 이제 일 시작한 참이고 하다보니 시간이 참 안 맞더라구요 저는 8시 출근 7시 퇴근이고 신랑은 11시 출근 10시 11시 퇴근인데 보통 퇴근 하면서 장보면서 신랑하고 통화하고 밥 안 먹었다고 하면 저녁에 찬 준비하면서 조금 덜어서 전 요기하고 청소..
결혼한지 15년이 지난 주부네요.제가 답답해서 적어봅니다.추석 명절 이틀전에 친정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명절 전이고 친정이 서울에서 2~3시간 걸리는 지방 소도시라 조문객은 될 수 있으면 받지 않으려고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에게만 연락을 했어요.그래도 가까운 분들은 와 주셔서 감사했어요그런데 제 남편이 그러더라구요시어머니가 제사를 앞두고는 장례식장에 가는거 아니라고 차례끝나고 화장장으로 도련님이 온다고 했대요 처음엔 정신이 없어서 알았다고 했는데정말 시댁식구들이 장례식장에 아무도 안오더라구요시댁과 친정은 같은 도시이고 두명의 시누이들은 편도 1시간 조금 넘는 다른 도시에 살고 있고 심지어 큰 시누이는 시댁이 친정과 같은 도시예요. 제사 앞두고 장례식장에 안온다는거 저는 첨 알았는데장례식장에 오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