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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1. 러시아 여자하고 한국 여자하고 맞짱뜬 썰 이때도 2009년 가을이였을 꺼다뭐하는 냔인진 모르겠는데 이태원 순찰 갈때마다 하루에 하나씩 사건연루되서 항상 와있던 러시아 여자 하나 있었다.어차피 러시아는 사고쳐도 미군 관할도 아니라 그냥 쌩까고 있던 차에 사건 하나 터졌다 이태원 파출소에 근무하시는 경찰분들께선 아무래도 영어 회화에서는 좀 부족하셔서미 헌병대 순찰하는 시간엔 번연관련 업무로 자주 도움을 요청하셨다 그때도 다른데 순찰하고 있다가 경찰분께서 도와달라고 연락 주셔서 순찰서로 이동했다가보니 러시아냔 하나랑 한국냔 하나랑 말싸움하다가 폭행사건으로 번져서 파출소로 끌려온거였다우리 관할을 아니니깐 걍 무시해도 되는데 사람일이 그렇게 되나 러시아한테 영어로 진술서 작성하는 것만 도와주고 우리는 먼저 ..
때는 2010년 봄쯤 카투사로 지방의 어느 부대에서 복무중일 때의 일이다. 당시 나는 테러방지 근무를 서고 있었고 (부대 진입하는 차량마다 폭탄 있는지 검사하는 그런거-한국국적 출입자가 많았기 때문에 4인 근무조에 카투사를 무조건 포함시켰었다), 그 날은 내가 있던 부대 전체에 큰 행사가 있던 날이었다. 안그래도 차량 들어올 때마다 운전자 한명씩 내리게 하고 차량 구석구석(트렁크에 실린 물건 하나하나까지 다 뒤졌다) 검사해야 하는 꽤나 귀찮은 근무였던데다가 부대 행사까지 겹쳐 차량 통행이 많아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래도 행사가 있을 때 만에 하나라도 사고가 나면 큰일나니까 나를 포함한 4명의 근무조는 더 신경써서 열심히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행사에 방문하는 옆 동네 미군 원스타 차량을 ..
나는 2007년 카투사 입대 발표 나서 완전 좋아하고 있었다 군대 꿀빨면서 보내겠다 생각하고 군대갔는데 아! 내가 헌병이다! 진짜 카투사 붙어도 전투병(용산제외), 헌병(특히 용산) 걸리면 좆된줄 알아라 미군 헌병은 전투병이라 훈련 존나 받고 주말외박 그딴거 없이 야간 순찰 돌아야됨 그냥 포기하고 조용히 월급이나 받다 와라 미군 헌병은 한국 헌병하고 좀 달라서 주업무가 기지내 순찰이다 경찰들 차타고 도는것처럼 헌병대 순찰차 타고 조낸 기지만 돌다가 사고친 미군 나왔다고 연락받으면 그새퀴 잡혀있는 경찰서 가서 신병인도 받고 미군한테 인도받는거 하면서 보내는게 주업무 게다가 미군새퀴들은 짬찼다고 빼주고 그런거 없이 일할줄 안다고 더부려먹어서 짬차면 더고생이다 ㅅㅂ 용산 헌병대 주 업무중 하나가 이태원 클럽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