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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31살 백수 글을 보고, 글남겨봅니다ㅎㅎ 초등학교: 까불거리고, 성적은 수우미양가 골고루. 산만하지만 긍정적이고 발표를 잘함 같은거.... 부반장 부회장같은거 해봄;; 대부분 체육부장같은거;; 서민층 평범한 집. 중학교: 부반장해봄;; 성적도 내신 40%.... 중3때 담배도 배우고, 일진도아니고 그냥 두루 친한데 리니지도 하고;; 뭐 그냥 그런. 재밌는아이. 고등학교: 시외인문계, 공부 못했고, 놀기좋아함. 의미없는 수능 끝나고 서울갈준비. 오토바이는 친구가 구매해서 재밌게 타고다님. 여자친구는 중3때부터 고3까지 세번사귐. 20살: 서울에 전문학교진학(졸업하면 전문학사받음) 처음에좀 하는가 싶더니, 가족과 떨어져 20살의 자유?를 만끽.. 일주일 3회 나이트와 클럽, 여자들도 만나고 재밌게 놀기만함...
저는 이제 회사를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벌써 올해도 훌쩍 지나 곧 있으면 5월이네요. 사회경력은 이제 3년이고, 저 역시도 아직 갈 길이 멉니다만 몇몇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저의 흑역사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여친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으므로 지금부터는 음슴체. 필자는 구직을 하는 그 순간까지 필자가 회사에서 일을 할 것이라고 단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음. 남들 다 준비한다는 취업스터디 한 번 해 본적 없었고 있는 것이라고는 토익점수 달랑 하나였음. 여하튼 부랴부랴 남들처럼 이력서를 쓰긴 했지만 아무런 준비가 안 되어 있는 내가 면접을 보기란 하늘의 별 따기였음. 그래도 나름대로 대학생활은 충실히 했고 이런 저런 활동을 했던 터라 그것을 소재로 자소서를 썼음. 국내기업은 거의 서류에서..
당직부관 근무 서고 있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총소리... 이어서 위병조장이 탄약고 근무지에서 공포탄 터졌나 보다고 보고해서, 무전기로 탄약고 불렀는데 응답이 없는겁니다. 그래서 당직사령한테 보고하고, 상황병이랑 몽둥이 들고 번개조로 투입해봤는데, 부사수(이등병)는 엉엉 울고 있고, 사수(일병)는 벽에 기대서 미친듯이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뭔 일이냐고 물어봐도 대답들이 없고, 귀신이라도 봤나 싶어서 겁이 좀 났었죠;; 당시 위병조 애들이 막사 옥상에서 밤에 누가 왔다갔다 거린다고 자꾸 보고를 해서... 그래서 일단 후레시 켜서 보니 사수 이마가 없는 겁니다 eee 가만히 보니 이마가 통째로 날라가고 그 안에 뇌 같은 것이 피범벅인채로 보이더군요. 근데 이 녀석이 마치 살아있는 듯이 울부짖고 그러길래, 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