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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아 저 정말 이해가 안되서 누나 아이디로 올려요. 연애할때 쿨한 모습에 반해서 연애했고 결혼준비하고 있어요. 근데 가끔씩 좀 이해가 안되요. 병원가? 어디아퍼? 하고 물으면산부인과에~~이렇게 대답해요. 왜 그런거 쪽팔리게 대놓고 말하냐고 하니까그게 왜 쪽팔리냐고 아프니까 가는거지, 넌 병원안가냐? 머 이런식으로 길거리에서 카페에서 오늘 병원예약있어서 먼저 가겠다고 하면솔직히 병원간다든데 어디 아픈가 하고 어디 아픈거냐고 하면 산부인과에 간다고 그냥 말해요. 숨기는거 없이,어디 아픈거냐 하니까 질염같다고 검사받으러 간데요?조용히 말하라고 하니까 그거 그냥 감기 같은거라고 스키니진 자주입어서 그러는 걸 꺼라고호들갑 떨지 말라고 핀잔먹었어요. 다른사람들이 이상하게 본다고 말했거든요. 이상하게 보든 말든 신경안..
34살 결혼한지 5개월 좀 넘은 유부녀입니다.다들 그렇듯이 제가 이곳에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 남편과의 일 때문에 조언 부탁드립니다.남편과 저는 바닥도 좁고,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 분야에서 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회사는 서로 다릅니다. 하지만 일 때문에 공통으로 아는 사람도 굉장히 많습니다. 참고로 남편은 작년 12월(예식장 잡은 이후)에 지금의 사무실에 입사했습니다. 지지난 주말, 남편과 간만에 데이트를 했습니다. 이탈리안 음식점에서요.평소 찍지 않던 음식사진을 찍길래 기억을 더듬어보니 사진 찍기 시작한게 올초부터였네요. 그러더니 카톡 단톡방에 올리길래, 나도보자 하면서 봤지요. 신혼이라 달달하네요. 좋으시겠어요 저는 야근입니다. 뭐 이런 답변들이 달리더군요.단톡방을 끄면 대화방 리스..
안녕하세요. 32살 유부녀입니다. 제 시댁이야긴 아니고 제 친정이야기인데요, 제 올케가 불만스러워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 남동생의 아내로 재작년에 시집왔습니다. 올해 29이구요, 전업주부입니다. 애는 아직 없어요. 저희 친정집은 엄마가 예전부터 혼자 하시기 힘드시다고 (아빠가 3대독자시고, 제동생이 4대 독자입니다.)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부터 제사음식은 무조건 시켜 먹습니다. 아빠도 이부분에 관해선 터치 안하십니다. 그동안 엄마가 고생하신거 너무 많이 봐서 그런거 같아요. 게다가 3대 독자시다보니 친척들도 별로 없고요, 6촌? 7촌? 정도되는 먼 친척 가족 하나만 옵니다. 그래서 명절이라고 해봤자 8~10명정도가 전부에요. 사실 며느리 입장에선 그닥 부담스러운 집은 아니지 않나요 ㅜㅜ? 제 주관적인..
별거아닌데 기분이 드럽네요ㅋㅋ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동 출입구앞은장애인용이랑 일반자리가 같이있어요두자리있고 기둥이라 장애인용 옆자리에주차하면 쫌 넓게 세울수있죠 저는 그냥 평소에 기둥옆이면 아무자리나있는대로 대요~30주 임산부라 배나와서기둥옆에 대야 내리기가 좋더라구요ㅠㅠ마침 장애인용 옆자리가 있길래 생각없이주차하고 올라왔는데 전화가 왔어요;자기 임산부인데 제차좀 빼달래요그자리에 대야 편해서 거기대고싶대요ㅜㅜ몇주냐했더니 16주...저 30주라고 했더니진짜 토시하나 안빼놓고아이고 잘됐네ㅋㅋ운동하는셈치고 얼른 빼줘요ㅋㅋ나는 아직 초기라서~~다른자리많아요! 말하는게 기분나빠 빼주고싶지않아서나도 배무거워서 못내려간다하고끊어버렸어요 다른자리많다고 딴데 대라니;; 같은처지에 양보안해준 저를 야박하다하실수도 있지만ㅜㅜ임..
안녕하세요. 스레 TV입니다. 꾸준히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신 분이나 데이터 사용하시는 분들은 화질을 줄여주시면 빠르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사연도 받습니다! p.s 글 읽는 속도가 빠르신분은 스킵하면서 읽으셔도 편하도록 글자수를 맞춰뒀어요~ 스레공식 홈페이지 : http://ssletv.com/스티밋 공식 페이지 : https://steemit.com/@choim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ssletv보조 홈피(블로그) : http://ssletv.net/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threTV/
남편과 1년 연애하고 지난 봄에 결혼했어요. 시어머니 혼자시라 합가해서 같이 삽니다. 시어머니 때문에 정말 이혼하고 싶었요. 그리고 남의편 하는 행동 때문에 출산한지 3일 되었는데 이혼 하려고 해요. 신혼때 딱 잠자리 두번했는데 임신이 되었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아이 갖는거 미룰걸 그랬어요. 잠자리 왜 못한줄 아세요? 시어머님이 안방쓰시고 화장실은 거실에 있는걸 저희가 쓰는데 결혼하고 쭉 거실에서 주무셨어요. 원래 그러셨나 남편한테 물어봤는데 아나라네요. 저런 심보는 뭐죠? 암튼 제 얘기보단 어머니 말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남편 이제라도 반품 하려고요. 입덧때문에 아침은 정말 지옥이었어요. 근데도 시어머니는 억지로 먹으라고 강요하시고 저는 도저히 못먹겠다고 과일 챙겨 먹을게요 했더니 여자가 재수없게 아침부..
안녕하세요 30대 중반 여자입니다 20대 후반에 결혼했고 3년 넘게 임신 소식이 없어서 시댁이랑 시댁쪽 친척들이 저한테 문제있는 것처럼 앞에선 눈치에 꼽주고 뒤에선 무지하게 까댔었어요 그래서 저도 나한테 문제있나 싶어서 기가 항상 죽어있었습니다 시댁에서 검사 한 번 받아보라고 해서 받았는데 정상이었어요 그래서 남편한테 받아보라고 했는데 자기는 문제없다고 안가려는거 억지로 데려갔는데 불임 이유가 남편때문이었습니다 대충 알아듣기 쉽게 얘기하자면 남편 정액에 이상이 있기 때문이고 자연임신 가능성은 없다고 못박았어요 그렇게 내 탓이라던 시댁은 태세전환해서 시험관 얘기하고 시험관 4번 다 실패하고 제가 입원중인데 남편놈 세번째 부터는 오지도 않더라고요 이제 더는 시도 안할거고 그동안 남편과 시댁에 내탓 하면서 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