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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제가 참견할 바 아닌거 아는데요, 보고있자니 참 어이가 없네요. 저는 저랑 5살 차이 나는 오빠 한명이랑 1살차이인 남동생이 있어요. 저희오빠는 지금 결혼준비중이고 새언니될 언니는 저보다 한살 많아요. 내년 1월 식이고 이런저런 준비한다고 저도 가끔 얼굴 보고 있는데 보면 볼수록 새언니될 언니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여자들 있잖아요. 같은 여자가 보기에도 예쁘고 성격도 너무좋아서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이요. 새언니 될 언니가 딱 그래요. 얼굴도 예쁘장하고 성격도 시원시원하게 너무 좋아요. 사실 결혼준비하면서 저희엄마랑은 어느정도 볼 일이 있다고 쳐도 저랑은 솔직히 볼일이 없잖아요? 근데 여동생 생긴것 같아 너무 좋다고 저희집에 오빠없이도 자주 놀러오고 저랑 엄마랑 시간 보내려고 하더라고요. ..
외동딸로 크다가 엄마아빠 저 6살때 이혼하시고 엄마가 저 키웠는데 일하느라 바빠서 저 챙겨주지도 못하고솔직히 거의 혼자 컸다고 볼 수 밖에 없죠..이해는 하면서도 어린시절을 생각하면 많이 힘들어요 그렇게 살다가 엄마가 저 13살쯤에 새아버지와 만나다가재혼을 하셨어요 그리고재혼한 새아버지와 엄마 사이에 아이가 생겼고 현재 2살이에요 처음에 엄마 재혼하실때 새아버지가 저에게 굉장히다정다감한 사람이란걸 어필 많이 하셨고 또 저에게 이런말씀 하셨어요 엄마가 많이 케어 못해줘서 힘들었지? 앞으로 아저씨랑 같이살게되면 엄마는 일 그만두고 집안일만 하게 될거야아마 ㅇㅇ이에게 이제부터라도 더 많이 관심 가져 줄거고 우리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되는거야. 아저씨는 ㅇㅇ이랑 친구처럼 잘 지내보고 싶은데 괜찮겠니 뭐 이런식으..
벌써 12년이 지났네요 법적 공소시효기간은 끝났을지는 모르지만 그 당시 중학생이였던 저에게는 상당히 큰 충격을 떠나 30대가되어가는 지금까지 평생 안고 가야할 상처이기때문에 그 피의자들의 간접적인 신원을공개 하려고 합니다. 최소한 지금 멀쩡히 살아서 처자식과가정 꾸리고 살아가고 있을 동물같은인간들이 평생 두려워하며 양심가책 느끼면서살기를 그리고 자기 자식들에게는 강간범의아들 딸이라는 족쇄를 달아주려고요 ^^ 그 모든 정황을 알면서도 피의 남학생들에게처벌이 아닌 어린 여중생에게 죄인 취급하며강제 전학까지 보낸 교사들도 마찬가지로지금은 제가 바보같이 당하고 피해자인데도쫓겨나듯이 도망쳐야 했던 어린시절에소녀가 아니네요 울면서 제발 그러지 말아달라고 빌면서우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인간이하짓했던 그 당시 고2 ..
OO이(시누이) 결혼준비하다보니 사돈 생각나더라사돈네는 잘살아서 xx(글쓴이) 시집보낼때 힘들지않으셨겠다나도 돈있으면 다 해서 보내고 싶은데 힘들다 친정엄마한테 전화로 들으니 이런 내용으로 시어머니가 문자보내셨다고 뭐라고 답장해야할지 모르겠다고..ㅋㅋ 이번에 시누이가 결혼하는데 시누이가 모은돈이 없고 시댁도 여유가 안되서 저희한테 돈 보태라고했는데 저희도 없다고 했더니 친정엄마한테 연락하셨어요ㅋ 전에 만났을때 적금이라도 깨서 보태달라고 하셨거든요 제가 말을 안들어주니 엄마를 통해 압박 하려는걸까요 아님 엄마한테라도 받고싶은걸까요 남편이 이 사실알면 친정가기 부끄러워질텐데 시어머니 왜이러실까 ++추가 자고나니 1위라는게 이런말이였군요 지금 아침 7시 버스타고 출근하는데 앞에 앉으신분이 제글읽으시는거보고 깜..
결혼한지 8개월차 새댁입니다.남편은 누나1.여동생1이 있고여동생이 저랑 동갑이라 그런지 첨부터 절 좀 얄미워하는듯한눈치는 있었지만 같이 사는것도 아니구,,신경안썼어요. 지난주말 시댁에 갔어요신랑과 시아버지.큰시누 남편과 아들은 목욕탕가고시어머니.저.큰시누.작은시누 이렇게 음식준비 하고있었죠저 할거 다 하고 남자들 기다리는 사이에 신랑이 쓰던방에 가서 잠시 누워있는데 작은시누가 들어오더니이방에서 뭐해요? 오빠 총각때 짐 뒤져보려고 그랬죠? 하기에피곤해서 그냥 쉬는거에요 뒤질거나 뭐있나요 했더니어머, 언니 모르나보네~~ 하면서갑자기 신랑 결혼전에 만나던 여자얘길 하더군요저도 신랑과 연애전부터 오빠동생하던시절에 들어서 대부분 알고있어요..3년 만났고, 신랑 집에도 자주 드나들었고결혼얘기 나오면서 그여자집에 인..
8개월아기를 둔 아기엄마입니다고등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친구가 있는데요즘 너무 짜증이나고 얄미워요.. 거의 매일 연락을 하는 사이인데 카톡하고 통화할때마다일때문에 너무 힘들다.. 오늘은 과장이 이런일을 시켰다..이건 나밖에 못한다어디로 출장간다..출장 스케줄은 이렇게된다 힘들어보이지?ㅠㅠ대리가 이랫다 이상하지 않냐 진짜힘들고 짜증난다너무바빠서힘들다오늘은 무슨일무슨일을 했다...힘들다 항상 일얘기 직장상사 뒷담화예요뭐 같은 직장에서 만낫던 친구면 이해할수있는데전혀 다른일이라 업무얘기를해도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어요ㅜㅜ그래서 처음엔 그래 힘들겟다 힘내라 많이 얘기해주고같이 상사욕도 해주고 그랬는데그런 한풀이를 매일같이 저한테 하고 마지막은 항상너는 애기랑 집에서 노니까 참 좋겠다~~나도 결혼이나할까부다근데 ..
저는 결혼한지 이제 1년 좀 넘었어여오래 연애하다가 이사람이다 싶어서친구들에 비해선 일찍 결혼한 편아직 아기는 없어요. 남편과의 사이는 아주 좋아요연애때부터 지금까지 내 단점들도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는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그런데 문제는 시댁이걸 문제라고 해야하는건지내가 문제인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시어머니 시집와서부터 시조모 시조부 돌아가실때까지 평생 모시고 사셨데요. 그때 당시는 너무 어리고 하셔서 속상한일 있어도 이해하고살다가 나중에는 정들고 정말 가족같이 잘 지내셨다고 해요 할아버지 할머니 돌아가시고 나서 시어머니가 한번씩 그립다고 보고싶다고 눈물 지으실만큼 정이 들었나봐요 신기하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정말 잘해주셨나보다 했어요. 연애할때부터 부모님에 애틋하고 속깊은 남편보면서 우리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