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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1우리부대에 날라온 병x이 있음. 처음엔 어떻게 영창간건지는 까먹었는데 두번째는 예전 부대에서 직속상관은 아니지만 소위되는 애한테 ㅈ나 혼나다가 뭣도 없으면서 “말함부로 하지 마십쇼” 이러면서 ㅈ나 개긴거야 ㅋㅋㅋ 그때 상병 2-3호봉이었다는내 ㅈ나 개념없음 ㅋㅋ 그리고 우리부대에 전입왔음. 2그 당시 내가 팔이 다 부러져서 침상에 누워있었음. 일어나면 “너 영창”이라고 나한테 소대장이 못박음. 그래서 그 새끼 올때도 누워있었는데 나한테 오자마자 “아 제 선임이십니까? 방갑습니다” ㅋㅋㅋ “저 일병입니다” “아 그래? 그럼 저기 내 짐 좀 옮기는거 도와줄래?” 당황했음. 솔직히 영창 다녀온 ㅅㄲ가 전출오면 ㅈ나 기수열외 타는게 정상이라서 ㅈ나 전역할때까지 아닥해야될 ㅅㄲ가 ㅈ나 나대는거야 속으로 ㅈ되봐라..
우리 부대 생활관 뒷켠에는 야산이 있었다. 으시시하고 인적 드문 조그만한 야산이었다. 당시 부대에 막 전입한 어리버리 신병이었던 나는 어느날, 행보관님 지시로 그 야산 중턱에서 삽질을 하게 되었다. 정신없이 이어지는 작업 도중 갑자기 삽 끝으로 “탁~탁~”하고… 무엇인가 이상한 딱딱한 물체가 걸리는 느낌을 받았다. 응? 이게 뭐지? 그것은 빈 소주병이었다. 그냥 쓰레기라고 생각하고 다음 삽을 푸려는 순간!! 나는 억!! 하며 소스라지게 놀라고 말았다. 낙엽과 흙 사이사이로 그 동안 멀리서 초록색 풀로 보였던 빈 소주병들의 끝없는 행렬이 이어졌고 중간 중간 빈 맥주병의 데코레이션은 마치 알록달록 내장산 단풍 축제를 방불케하였다. 그리고 삽을 푸는 곳마다 소주병, 맥주병, 심지어 와인병, 17년산 양주병까지..
경기도 모 여중에 다니고 있는 예비 고1임 요즘 학교 폭력이 참 문제인데, 우리학교에서도 소위 일진이라는 애들이TV에 나올 정도는 아니지만 심심찮게 아이들을 많이 괴롭히고 있었음 사건의 발단은 저번주 우리반 1등이자 우리학년 1등인 모범생인 지은이라는 착한 친구가 있었음 조용하고 항상 웃으면서 다니고 수업 열심히 듣고 있는듯 없는듯 지내는 친구임 근데 이 일진애들이 얘를 별로 마음에 안들어했었는데 이 친구가 지나가다가 일진이라는 애랑 몸이 살짝 부딪치는 일이 일어남! 물론 일진이 뒤돌면서 이야기하다가 옆에 조용히 가는 지은이를 친거임 지은이가 부딪히자마자 자기가 사과받아야됨에도 불구하고 미안하다고 먼저 말하고 다시 가려고하는데 그걸 놓치지 않고 시비를 트는거임 그 후에 맨날 하는 말이 "너랑 부딪히고 나..
썰에 앞서 이건 내가 직접겪은 실화임을 밝힘. 나는 방년 스물다섯의 반도의 흔한 흔남임. 사정이 있어서 올해 초가 되서야 대학 입학. 학교 다니다가 그 썪은 김치ㄴ을 본거임. 같은과 동기 당시 동기들과의 나이차로 학교생활에 대해 고민하던 내게 그년은 먼저 밥을 사달라함. 참고로 생전 인사는 커녕 알지도 못하다가 심지어 처음 본날이었음. 암튼 나는 호구가 되는걸 알았지만 이렇게라도 늙은 노인네가 슴살들이랑 친해질 계기가 생긴게 반가워 학교 끝나고 사주기로함. 이때 난 이 ㄴ이 천하에 둘도없는 ㅆㄴ임을 눈치채지 못했음. 일단 그날은 화욜이라 학교가 2시에 끝남. 얘기하다 보니 이ㄴ은 남친이 있었음, 남친 있는ㄴ이 첨본 남자한테 밥사달라고 ㅉㅉ 여기부터가 좀 ㅄ 이라 생각했음. 시내 나가서 돌아댕기다가 이와중..
1. 현역복무 부적합을 당하면 사회생활이 힘들다. ->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케이스의 경우는 답변에 함정이 있는게 현역복무부적합을 당했기 때문에 사회생활이 힘든게 아니라 현역복무부적합을 당한 이유(신체문제, 정신문제, 간부의 경우 범법행위등) 때문에 사회생활이 힘들어진다는 이야기지 현역복무 부적합, 속칭 불명예 제대를 당했다고 사회생활에서 마치 빨간줄 끄인냥 사는 건 아니다. 이건 분명히 이해해야함. 현재 군에서는 사고위험에 의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서 현역복무 부적합의 허들을 많이 낮춰놓았고 이 시간에도 수많은 친구들이 여러 이유로 현역복무 부적합이 되어 나오고 있음. 2. 현역복무 부적합을 당하면 취직이 어렵다. -> 귀하께서 취직하려는 회사가 병적증명서를 요구하는 공기업, 혹은 대기업이라면 ..
내가 물병장때 6사단 gop에서 근무했는데 내가 진짜 살면서 귀신도 한번 안보고 귀신에 대한 겁도 없다 난 공포영화도 엄청 잘봄 내가할 얘기는 귀신을 본 얘기도 아니고 기괴한얘기도 아님 진짜 말 그대로 극한의공포를 느껴봄 내가 그당시에 후임들이 좀 많았는데 내가 무서운 얘기를 진짜 잘살려서 말하거든 후임들중에는 진짜겁많은 친구들이 많아서 나랑 근무서는거 진짜 ㅈ나시러했다 내가 매일 부사수 데리고 무서운얘기만 ㅈ나해버리고 남은시간 그냥 자버리니까 후임들입장에서 진짜ㅈ같지 더군다나 내가 화기중대라 불빛있는 철책근무가 아니고 그 한참밑 후사면에서 불빛하나없이 근무섬 그니까 애들은 나랑 근무서는거 진짜 시러함 나는 애들이 하지말라고 겁에질리는게너무 재밌어서 계속하면서 놀리고 그러다 그날이왔는데 그날따라 근무가꼬..
저는 지방에 살고있는 예비역 1년차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군대 전역하고 다시 사회에 발을 내딛으신 선배 전우님들의 공감을 끌어볼까 합니다 ㅋㅋ 군대에서 전역하면 할수있다고 생각하는 BEST 10 1. 전역하면 과탑? 그까지것 맘먹으면 할 수 있다. 장학금도 탈수 있을거 같다. but... 수업시간에 교수가 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모른다.. 심지어 삼각함수조차 생각이 안난다... 2. 복학하면 공강시간이나 수업끝나고 도서관에서 공부 열심히 할수있다. but... 군대에서 당구만 배워와 학교앞 당구장에서 살거나 새로나온 게임이 너무많아 PC방에서 산다. 혹은 같이 복학한 동기들과 술마시기 바쁘다 3. 1학년때 개념없이 빠진 수업들이 생각나며 계절학기, 성적우수 등을 통해 1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