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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자랑한번 할게요. 저는 4살 연상연하 부부고 시누이는 스무살이에요. 아 남편이랑도 나이차가 좀 나고 남편은 이쁜지를 몰라요. 병신이에요. 뭘 해도 너무 이쁜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얼마전에 저희 부부 소고기 먹으러 가려는데 시누이가 시부모님이 약속땜에 같이 나가셨다고 주먹밥해서 먹는다고 사진찍어서 보내길래 그거 먹지 말라고 고기 같이 먹자고 했겨든요. 그러고 데릴러 가서 소고기 같이 먹는데 그렇게 비싼가게는 아니고 정육식당이었어요. 맛있게 먹고 냉면이랑 밥도 먹고했는데 시누이가 안절부절하더니 2만원을 내미는거에요. 자기 이거밖에 없다면서.... 너무 이쁘지 않아요????? 그걸 어떻게 받아요 ㅜㅜㅜㅜㅜ 남편이 겁나 웃으면서 만원 받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5만원짜리로 바꿔줌. 그 전에도..
안녕하세요 판에는 처음 글 쓰는데 너무 갑갑하고 머리가 복잡해져서 글을 씁니다.연애 9개월하고 10월 초에 결혼하여 이제 1달지난 신혼부부입니다.각설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사건 발단은 이렇습니다.며칠전 집에서 저녁을 먹는데 아내 표정이 너무 안좋아보여서 무슨일 있냐고 물어보니고등학교 친구들이랑 싸웠다고합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고등학교 친구 한명이 얼마전 세상을 떠났다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자살로놀라서 괜찮냐 그 친구 무슨 일 있었냐 물어보니모르겠다고 티 안내서 몰랐는데 우울증이 심했나봐 하기에저도 연애시절에 그 친구 본적이 있어서 되게 밝아보이고 낯가림도 없어서 충격이라고하다가 뭔가 이상해서.. 근데 친구들이랑 왜 싸웠냐고 물어보니까그 친구가 자살한걸 듣고도 장례식장에 가지 않았다고 친구들이 뭐라..
방탈이지만 제일 활성화되있는곳이라 올립니다. 여자분들 절대 동남아 +필리핀등 혼자 여행가지마세요. 왠만하면 진짜 한국남자들 얼마나 더러운지 보입니다. 저 수능끝나자마자 되자마자 학생때 알바한걸로 원하는대학 합격했다고 저한테 축하해주는식으로 필리핀 세부를 혼자 여행갔는데요. 호텔 수영장에서 혼자 수영하고있는데 아빠뻘(아빠보다 더 나이 많아보이거나 동갑) 남성 두분이 계속 절 빤히 쳐다보는거에요. 뭐지? 하고 그냥 무시했는데 한분이 저한테 다가오더니 where are you from? 이라 묻길래 korea 라고 대답했더니 아 한국사람이시구나 죄송한데 제 친구가 그쪽 마음에 든다고 하는데 한국에 언제 돌아가세요? 라고 작업을 걸더라고요 친구라는 사람을 바라보니 우리아빠뻘인 남자가 수줍은듯이 쳐다보고있고 죄송..
싫어졌다고 말해야할지. 애매하긴 하지만. 제가 예민한건지 잘 모르겠어서 글 써봅니다. 음슴체 이해부탁드립니다. 남친과 나는 20대 후반 사귄지는 1년 좀 넘음 최근에 나랑 결혼하고 싶다고 말한 남친에게 나도 긍정적인 답변을 준 상태 그래서 집에 한번 놀러오라는 말에 알았다고 하고 감 어머님이 좋아한다는 유기농 케이크와 홍시 한봉지, 홍삼세트를 들고 찾아감 아버님은 안계셨고 어머님과 남친보다 5살 어린 여동생만 있었음 어머님이 직접 요리를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먹는데 음식에서 화장품 맛이 남 남친과 여동생을 보니 아무렇지도 않게 먹고 있음 어머님한테 나는 화장품 냄새와 음식에서 나는 화장품 맛이 같다는걸 느낌 뭐라 말도 못하고 꾸역꾸역 먹고.. 대망의 후식 타임 사과랑 홍시를 내오시는데 난 봤음 어머님..
결혼 4년차 접어드는 사람입니다. 아직 아이가 없어요. 결혼직후부터 피임한적 없고 매달 임신테스트기 탕진하며 삽니다. 재작년 인공수정 2회, 시험관 3회 실패한 경험 있는데 그때 시술로 후유증이 크게 와 다시 시도하는게 두렵고 지금은 몸관리만 하고 직장생활 집중하고 있어요. 올해 승진까지 했을만큼 열심히 일했습니다. 시험관 관두고 그냥 포기하고 있으면 아기가 들어선다는 말도 있던데 저희는 그렇지 않네요. 검사하면 남편도 정상, 나도 정상 제일 어렵다는 원인없는 난임이에요. 집안어른들도 처음에는 아이는? 하고 계속 물으시더니 우리부부 간절히 원해도 안생기는거 알고 이제 안물으시고 조심해주십니다. 그런데 아주 기분더러운 일이 생겼네요. 형님이 있는데(형님은 애 있음) 말을 이상하니 기분나쁘게 하는 스타일이에..
제가 살다 살다 판을 쓸 줄이야...ㅠㅠ 저는 올해 10월 결혼을 앞둔 20대 여자입니다 ㅠㅠ 남편될 사람은 제가 22살때부터 사귄 아주 오래된 사이예요 남친이 직장인(28살)일때 만나서 지금 6년째 연애중입니다 남친은 성격자체가 욕심이 없는 사람이예요 유일한 취미가 게임인데... 그 게임마저 주말에 서너시간 하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취미가 없습니다 술 담배도 안해서 가끔 친구들만나서 당구치고 등산 가는 것과 맛있는 것 먹는 거 이외에는 돈을 쓰는 곳이 없어요 옷에 욕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차에 욕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제가 본 사람중에 가장 물욕이 없는 사람인거 같아요. 남자친구는 딱 평균정도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그랬었어요 남친을 첨 만났을 때, 제가 대학생일때에는 저도 참 사치란것을 몰랐..
25살 자취하는 여자입니다 본가도 자취도 같은 지역입니다ㅜ 지방광역시에요 자취를 하는 이유는 제가 직장(?)을 시내로 다녀요 본가는 이 지역의 끝이고 시내에서 버스 지하철로 30분이상 걸리고 환승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부모님이 예전에 사시던 시내에서 10분 거리의 집을 명의이전해주시며 유산몫으로 주셨어요 방세나 용돈으로 달마다 조금씩 드리고있어요 제가 원래는 주방쪽일울 하다가 허리측만증(많이심해요) 직업 특성상 오는 어깨 손목 통증으로 2년 만근하고 퇴직하여 쉬고있고 지금은 아는 분의 바에서 도와주는 식으로 근무하고 오후7시 출근에 평일 새벽1시 금,토,공휴일은 4시에 퇴근을 합니다 바는 일반 캐주얼 칵테일바이고 여자분들 나오는 유흥업소아니에요! 본격적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어제가 휴무라서 집에서 늦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