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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안녕하세요 방탈인줄 알지만, 이곳이 제일 활발한 것 같아 글 올립니다 최대한 간략하게 쓸게요 제가 어제 오후4시쯤 받을택배가 있었습니다네시가 지나도 기사님이 안오셨는데,마침 외출을 해야해서 기사님께 문자를 했어요. 외출하니까 경비실에 맡겨달라고요 그로부터 한시간 후에 택배아저씨로부터전화가 왔었는데 제가 못받았습니다부재중 메세지를 너무 늦게 봐서 늦은 밤에 연락 드리면 실례일 것 같아오늘 아침에 제가 전화를 드렸는데하시는 말씀이자신이 깜빡하고 윗층에 갖다 줬다는 겁니다그거 말씀하시려고 전화했던 거래요. 그래서 윗층에 갔습니다아랫집인데, 혹시 저희집 택배 받으셨냐 하니자긴 모른다는겁니다;;그래서 제가 택배아저씨께 전화를 해서,윗집은 모르는 일이라고 하신다고, 말씀 드렸더니아저씨가 오셨어요 그랬더니 그제서야자..
바로 본론 들어갈게요. 전 결혼 3년차입니다. 시부모님 두분과 장남인 남편, 남동생 이렇게 있구요. 서방님은 결혼 5년차예요. 이제 29살인데 동서는 동갑이구요. 좀 일찍 결혼했죠. (서방님을 그냥 시동생이라고 칭할게요) 저희는 맞벌이, 동서네는 외벌이예요. 결혼 전 상견례 후 시댁에 인사드릴 겸 방문했을때 동서 처음 보고 사람 참 곱다고 생각했어요. 그냥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그런 사람이였어요. 조곤조곤 말하고 조용하고 웃는 상인데 그냥 배꽃같은 느낌이랄까. 그 날, 저녁 밖에서 남편과 시동생 부부 함께 간단하게 술한잔 했는데 술이 좀 들어가니 방긋방긋 웃으면서 형님 생겨서 너무 좋다더군요. 자기는 친정에도 자매가 없어서 더 좋다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며 제 손을 꼭 잡더라구요. 바로 형..
안녕하세요. 스레 TV입니다. 꾸준히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신 분이나 데이터 사용하시는 분들은 화질을 줄여주시면 빠르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사연도 받습니다! p.s 글 읽는 속도가 빠르신분은 스킵하면서 읽으셔도 편하도록 글자수를 맞춰뒀어요~ 스레공식 홈페이지 : http://ssletv.com/스티밋 공식 페이지 : https://steemit.com/@choim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ssletv보조 홈피(블로그) : http://ssletv.net/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threTV/
이등병이 수통 보급못받았다고 다이랙트로 사단장에게 보고한걸 보고잘했다는 군필자들이 많길레 보고 어이가 없어서 음슴채. 그 글에 댓글단 사람들 별구경은 해봣을런지 모르겠다만 일반 부대에 그냥 별이 오는것 만으로도 그건 엄청난 재난임. 본인이 분대장을 달고 신병이 들어옴.근데 이 신병이 글을 못읽는거임.요즘 세상에 문맹이라니 역시 세상은 넓군하고있는데홀어머니께서 백일휴가전에 돌아가심.완벽한 관심병사였음.내 군생활 마지막 미션같은 이친구를 데려다 놓고 밤마다 한글을 가르침.주특기는 내가 읽어서 가르쳐줌. 암구호도 매일매일 몇번이고 암기시킴.본의아니게 헌신적인 내 모습에 이친구도 감동을 받았는지별다른 사고 안치고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음.(이해력이 안좋아서 일도 제대로 못하고 그래도 사람들이 혼도 잘 안냈..
1.주말내내 당직사관한테 개 털린 날 주말이였다 날 좋은 주말. 나는 여느때와 같이 사지방에서 열심히 놀고 있었다. 점심먹고, 날 좋은날 과자를 사들고 컴터하는 그날은 평화 그자체 였다. 그랬는데 당직병이 나를 호출하더라 ㅋ 당직 사관이 부른다고 괜히 가슴이 쿵쾅쿵쾅 뛰는데 안좋은 예감이 들었다. 문을 열고 행정반에 들어가자 마자 쌍욕이란 욕은 다들었다. 또 하필 성격 개같은 당직사관이였는데.. 들어가서 들은 말이 " 너 분대장이 뭐하는 거야? 이새끼야" "니 생활관 분대원들 다들 어디서 뭐하는지 알고있어? 대답해봐 새꺄" 나는 어리벙벙했고 하염없이 욕만 쳐먹었다. 그리고 당직사관은 의무실에 쳐가라는 말을했다. 행정반에 나가면서 옆에 있던 당직병에게 눈길를 준 후 행정반 나가면서 당직병도 나왔다. 의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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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행보관도 포기했을정도임. 나 상병말쯤이였는데 새로 전입온 이등병이 있었음. 걔랑 같이 온 전입동기들 네명이랑 같이 전입신고를 하려는데 군번이였나? 어쨋든 그 관심병사가 제일 빨라서 걔가 전입신고를 해야됨. 근데 이새기가 지는 하기싫다고 징징거림. 행보관이 이등병새끼니깐 이해해준다는 식으로 잘 달래면서 잘 할수 있다고 격려해주고 나 가리키면서 쟤도 했다고 너도 하고 나중에 올 애들도 다 하는거니깐 실수없이 목소리만 크게 해라 했더니 자기는 목소리 크게 지르면 목이 아파서 안된다고 지랄 결국 그새끼가 하긴 했는데 외우라고 한 내용도 전부 틀리고 목소리도 작게해서 대대장이 행보관 불러서 신병들 교육좀 제대로 시켜서 보내라고 혼냄. 이새끼는 혁명가였는데, 그 당시 군생활의 특성상 일부 악폐습이 남아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