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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결혼은 했으나 외로움은 여전 하므로 음슴체...(뭔 상관?) 01군번임 친구들은 00군번인데 나 재수하는 바람에 00은 학번이 되고 군번이 01로 됨(대학 1학년 마치고 입대) 고딩 졸업하고 신검 받을때 대학간 놈, 재수하는 놈, 띵가띵가 노는 놈, 다들 병무청에 올만에 모여 고딩 동창회 하는 분위기 였음. 간만에 만나 1급 아니면 빙 신, 저 쒜리 2급 개ㅂㅅ~~ 놀리고 2급 받은 놈은 군의관 한테 제발 1급 달라고 사정사정 했음 아무것도 모르는 머리 피도 안마른 갓 성인된 햇병아리들이 1급 아니면 조낸 쪽팔린 줄 알았던 순수했던 빙 신 시절 이었음. 근데 국딩 6학년 떄부터 친했던 부랄 친구가 있었는데, 이 놈은 면제 판정받음. 중딩때 야구하다 다른 친구가 휘두른 빠따에 머리 맞아 뇌진탕 수술 했었음..
저는 평범하게 직장생활하고 있는 28살 여자입니다.졸지에 제가 무개념 시누이가 되었습니다.참... 뭐라 말을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 위로 오빠가 하나 있습니다. 올해로 31살이고 개인사업을 하고 있습니다.오빠는 서울에 있는 사립대 경영학과를 다니다가 군대갔다와서 복학을 안했습니다. 바로 사업을 시작했고 영상으로 뭘 제작하고 하는건데 저랑은 워낙 다른 분야라 자세한건 모르지만 처음에 엄마가 빌려준 삼천으로 시작하고 한번도 집에 손벌리지 않고 현재까지 잘해오고 있는 듯 합니다. 작년 9월쯤? 오빠가 밖에서 밥을 먹자고 불렀는데 여자친구라면서 데리고 나왔습니다.저랑 동갑이고, 개인병원 간호사라고 했습니다. 인상은 좋아 보였는데 붙임성이 있어보이진 않았습니다. 내성적인 성격이면 자리가 불편할수도 있을 것 ..
안녕하세요, 초면에 이런 글을 쓰는 것도 누가 알까봐 두렵지만.. 익명의 힘을 빌려 써봅니다. 친한 친구들 사이라 해도 제가 이런 말을 하면 인정머리 없고 파렴치하다는 소리를 들을 까 두려워 고민을 상담하고 싶었어요. 저는 올해 스무살 대학생이고, 지방에 있는 간호대에 입학했습니다. 공부를 썩 잘하진 못해 장학금을 타진 못했지만, 저희집 형편상 등록금때문에 곤란을 겪는 등의 문제는 없었구요. 고등학생때도 잦은 음주, 흡연등의 문제 일으킨 적도 없는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우리 엄마....... 작년 1월에 돌아가셨습니다. 심한 우울증이 있으셨고, 자살하셨습니다. 유서로 제게 미안하다고 엄마가 이것까지밖에 안되는 사람이라 네가 결혼하는 것도, 손주도 볼 만큼 살아갈 시간을 견디는 게 힘드시다고 남기시고요...
여성분들, 남자분들 제 글을읽고 제가 현명한 판단을 할수있게 도와주세요... 남자친구와 저는 곧 이주년이되어가는 커플입니다.. 남자친구 카톡을 한번 봤는데 . 거기에 남자친구와 친한형 둘이.. 마초스러운 농담을 보고..헤어져야겠다고 마음을 먹게되었는데.. 내용이, 남자친구 : 아..그여자애 잡아먹고싶은데 너무 어려서 그렇네ㅎㅎ 친한형 : 니 여자친구두고 그러면안된다, 너도 알겠지만 너 여자친구만한여자 없다.. 남자친구 : 알지.. 결혼하려고 친한형 : 여자친구한테 걸리지만 말어 ㅋㅋ 남자친구 : 당연하지 ㅎㅎ 이내용을 보고, 정말 충격을 받아 헤어지자고 하였는데. 남자친구와 그 친한형둘은 남자들은 다 저런농담을 한다고 .. 남자친구가 잘못한것 맞지만 정말 농담이었다고 그럽니다.. 제가 현명한 판단을 할수..
제목에 모든 내용이 있네요..ㅎ 저희 랑이와의 인연이 여기서 시작되어 글올려요. 연결해준 고마운 네이트.. 후후 천안에 살고 있습니다...ㅋ 우리 신랑도 천안에 회사가 있지요. 네.. 저희는 네이트에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제목처럼. 안동으로 홀로 여행을 했던 2010년.가을. 그 후기를 여기 판에 올렸죠.ㅋ 그런데!!! 그것이 메인에 떡하니 올라온게 아니겠어요. 안동 하회마을로 여자 혼자 여행을 다녀 왔으니.. 다들 아시죠? 금방... 메인에 뜨더군요.. 훗. ㅋㅋ 감사합니다! 고향인 안동인 저희 랑이는 보지도 않던 네이트 판을 그날따라 보고 싶었다고.. 그런데 메인에 자신의 고향이 나오니 너무 반가운 나머지 클릭을 했더랬죠. 이게 시작입니다. 댓글을 많은 사람들이 달아 주셨더라구요.. 와.....
결혼 3년차 아이없는 부부에요. 제목처럼 귀농하자는 남편때문에 몇날며칠 머리 싸매고 있습니다. 남편의 동의하에 글을 올리고 있어요. 간단히 저희 소개를 하자면 서울 소재 sky 중 한 곳에서 같이 석박사하면서 만나서 결혼했고, 지금 같은 연구원, 다른 부서에서 근무중입니다. 60살까지 정년 보장되는 곳이고, 각자 본인들 일에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이주전까지는요. 남편도 저도 서로에게 결혼 결심한것이 같은 관심사, 비슷한 생활 패턴, 연구원이라는 특성상 일과 가정 모두 안정적으로 꾸릴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믿음이었죠. 각자 자기 일에 대한 프라이드 많고, 꿈도 큽니다. 아이도 2년후에 갖기로 서로 동의했구요. 그런데 갑자기 2주전부터 남편이 회사를 관두고 고향으로 내려가 부모님 일을 물려받아서 하겠답니다...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씁니다 ㅠㅠ 제가 속이 좁은건지.. 의견을 좀 듣고 싶어서.. 다름이 아니라 저희 오빠가 작년에 사고쳐서 결혼을 했네요... 언니는 25 오빠는 30 이제 조카가 생겨서.. 백일 좀 지났습니다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백일이 얼마전 이였어요) 그런데 문제는.. 새언니랑 오빠가 좀 멀리살아서... 집에 무슨 행사나 이런거 있을 때 오빠가 데려다 주고 언니만 한 일주일? 정도 있다가 그 다음주에 오빠가 쉬는날 데리러 와요.. 오빠는 일하느라구.. 그렇게 오래 못있자나요? 근데 ..문제는요 !!! 애기 때문에 짐이 많다고는 하지만.. (차가 없어요) 맨날 와서 제 로션이랑 화장품 고데기 이런걸 써서 ㅠㅠ 좀 짜증나요.. 처음에는.. 그냥 빌려줬는데 올때마다 .. 빌려쓰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