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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07년 카투사 입대 발표 나서 완전 좋아하고 있었다 군대 꿀빨면서 보내겠다 생각하고 군대갔는데 아! 내가 헌병이다! 진짜 카투사 붙어도 전투병(용산제외), 헌병(특히 용산) 걸리면 좆된줄 알아라 미군 헌병은 전투병이라 훈련 존나 받고 주말외박 그딴거 없이 야간 순찰 돌아야됨 그냥 포기하고 조용히 월급이나 받다 와라 미군 헌병은 한국 헌병하고 좀 달라서 주업무가 기지내 순찰이다 경찰들 차타고 도는것처럼 헌병대 순찰차 타고 조낸 기지만 돌다가 사고친 미군 나왔다고 연락받으면 그새퀴 잡혀있는 경찰서 가서 신병인도 받고 미군한테 인도받는거 하면서 보내는게 주업무 게다가 미군새퀴들은 짬찼다고 빼주고 그런거 없이 일할줄 안다고 더부려먹어서 짬차면 더고생이다 ㅅㅂ 용산 헌병대 주 업무중 하나가 이태원 클럽거..
심심해서 카투사 썰을 풀어보고자 한다. 나는 2012년 12월에 입대하였고 2014년 여름에 제대 후 반년간 미국에서 배낭여행을 했다. ㅎㅎ 그리고 1학기 복학하여 아싸생활 하느라 힘들었음 ㅜㅜ 암튼 내가 왜 카투사를 가고싶어했냐면 워낙 뺑끼치기를 좋아하고 선배들이 말해줬던 군생활이 부랄이 ㅂㄷㅂㄷ 떨릴 정도여서 그랬다. 그래서 1학년 1학기를 마치자 마자 바로 토익공부를 시작하였고 운좋게도 4개월만에 805점이라는 점수를 얻어서 지원할수있게 됨 ㅠㅠ. 내 기억으로는 780점을 3개월동안 넘기지 못하고 마지막으로 봤던 토익을 완전히 망쳐 기대도 안했는데 805점이었던것 부랄 ㅂㄷㅂㄷ.. 그렇게 지원을 하였고 11월이었나? 합격문자가 와서 마치 내가 충대를 합격하였던 기쁨을 맛봤다. 왜냐하면 난 고딩때도 ..
세상모르던 20살때 남자답게 군생활하고 싶다는 마음에 아무것도 모른체 해병대에 지원했다. 때는 07년 3월말로 거슬러올라간다. 이에 앞서 벌써 나도 전역한지가 5년정도 흐르다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해져 모든것이 기억하지 못하니 이해해 주길 바란다. 07년 1월 겨울 포항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7주간 조뺑이까고 수료을 갓 마친 아쌔이로 연평부대로 실무배치를 받고 연평도로 들어갔다. 인천에서 약 세시간 페리선을타고 도착한 연평도에가니 바로 자대로가는게 아니라 교육대라는 곳에가서 일주일간 적응교육을 받고 자대로 간다더라. 그전에 처음 페리선 타고 연평도배치받은 동기 17명?하고 도착했을때 3월이였는데 하늘에서 쌩눈이내리더라. 배에서 딱내리니 교육대장(중사)이라는 놈이 마중나와서 인솔하에 교육대로 끌려갔는데 한다는 ..
때는 04년도 늦봄~여름 정도로 기억한다당시 상병 중간쯤 됐을때 휴가를 나와 친구들과 롯데월드에 놀러 갔다 그당시 롯데월드 외부(매직아일랜드??)에는 자이로스윙 놀이기구옆에 오합마로 내리쳐서 점수를 내는 뭐 그런 기계가 있었다 이 기계의 위치가 인기 놀이기구 옆이다 보니 자연스레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때문에 구경꾼도 많았다 나와 친구들도 놀이기구를 타기위해 줄을서서 기다리며 간간히 오합마질 하는 사람들을 구경 하고 있었는데 단체로 휴가를 나온듯이 보이는 해병대원분 대 여섯분이 오합마질을 하기시작했다 정복을 입고 있어서 그런지 유난히 눈에 더 들어 왔던거 같고 다른사람들도 마찬가지 였을것 같다 여하튼 한분 한분 꽝~! 꽝~!! 치기시작 보통 80점대를 왔다갔다 했던걸로 기억한다 그중에 한 해병이 꽝~!!..
20살되면 군대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게됨. 필자도 20살때 고민많이했음. 육 해 공 3개 생각하고있었고 우리 동네는 읍이고 근처에 부대가 있어서 대부분 상근으로 많이 빠지는 동네임. 내가 중학교 까지만 우리동네에서 다녔고 고등학교는 다른지역에서다녀서 좀다른데 중학교 친구들은 대부분 다 상근아니면 공익으로 복역중이거나 전역해서 잘알고있음. 걔네들이 뭐하는지 어떤일하는지 훈련은 받는지 나도 첨에 아무것도 모르고 육군 동반입대 때려넣었다가 떨어지고 다음번에 해병대랑 공군썼는데 둘다붙었음. 둘다 특기병썼는데 공군은 자격증이랑 헌혈이랑뭐 봉사시간 있으면 좋대서 했었는데 결국 해병대들어감. 그냥 이름보고 해병대라는 타이틀이 걍 멋잇어서 들어간거 다른 군이랑 달리 면접때 체력심사 (윗몸이랑 팔굽) 보던데 학교에있을..
전(일병) 본부중대 통신병, 그 선임(상병)은 다른 후임(이병)과 함께 3중대에서 구타 때문에 전출와서 지휘통제실 근무를 섰어요. 지휘통제실은 지통병 1명, 통신병 1명이 24시간 근무를 서는데.. 저랑 야간근무를 함께 섰거든요. (제가 짬이 되고 나서야 그 선임의 이야기들이 말빨, 허풍이라 깨달았음) "해병대는 보병이지~!" 라면서 3중대에서 있었던 해병대 다운(?) 훈련, 구타 및 가혹행위에 대한 이야기를 해줬어요. 그러면서 저보고 군생활 할만하냐고 묻더군요. 그 선임도 대구, 저도 대구인지라 나름 친밀감을 느껴서 솔직히 대답했죠. 군대 오기 전에 생각했던 것과 비교해서 생활 할 만하다. TV에서 봤던 특수훈련이나 힘든 훈련이 없이, 근무와 작업만 있으니 실망스럽다. 라고 말이죠.. (저 UDT 동경..
□ 사례 1 : 해병대 이병이 쓸 수 있는 단 5가지 단어 -"그렇습니다", "알겠습니다", "구해보겠습니다", "알아보겠습니다", "잘 하겠습니다(2사단)"/"똑바로 하겠습니다(1사단)" □ 사례 2 - "해병대 역사는 밤에 이루어진다": "해병대는 밤에 맞으면서 교육받는다", "해병대는 말이 없다": "내부 고발하는 해병은 해병이 아니다", "해병은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해병은 흔적이 없도록 교묘하게 때린다", "미제 철제는 녹슬어도 해병은 녹슬지 않는다": "해병의 군기는 미군보다 세다", "간부는 적이고 해병은 병일 뿐이다"(가장 강조되는 말) - 위의 해당 사항을 외우지 못하거나 지키지 못하면 이를 지키지 못한 후임이 또는 맞선임(바로 위의 기수)이 후임 대신 구타당함, 역피라미드식으로 구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