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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앉았다가 존나 오래걸리길래 심심해서 슬쩍 3DS열었거든. 시간의 오카리나 다시하는데 조준할려면 움직여야되잖아 스틱조종으로 원래 잘 못함 그래서 조금씩 들었다 내렸다 하는데 그래도 티안나게 했거든? 갑자기 앞에있던 여자도 아니고 뒤에있던애가 지금 뭐하시는거에요? 이지룰 딱 쳐다봤는데 하 진짜 뮬란닮은애가 막 머라 하는거. 막 일어나라고 해서 끌려 일어났음. 폰으로 뭐하시는거냐고요 자꾸 들었다 내렸다. 이거 폰 아닌데요? 아니긴 뭐 아니야 카메라 달렸구만! 이거보세요 숫자버튼이 있나 전화는 어떻게 걸어요? 오락기고요 겜하고있었는데요. 나 봤어 내가 뒤에서 나찍는거 다 봤어(차라리 앞에 여자 팔아서 앞에 여자 찍고있었다면 내가 좀 당황했겠다.) 다 봤으면 왜 게임화면은 왜못봐요. 각도 몰라요? 요즘 카메..
식당운영 하는 자게이랍니다 저희 식당이 대로변에 있고 뒤로는 마을이 주차장을 막을수없는 구조 입니다 만차시 거의 40대이상 주차 할수있습니다 이만한 크기에 펜스없이 쓰다보니 별의별 사람들이 많아요 불륜, 종량제봉투 투척, 똥싸게, 개버리고간년, 등등 차를 주차하고 말없이 몇시간씩 대놓는 사람은 정말 많은데 제일 얄미운인간들이 근처 골프장간다고 각자 차 몇대씩 끌고 와서 연락처도 안남기고 한대에 몰아서 가는 쓰레기들 뭐 막고 싶어도 막지를 못해 그러려니 하는 편인데!! 그러던 어느날 아줌마 4명이(차는총3대) 식사를 하고 나가더군요 마침 밖에 할일이 있어 저도 나갔는데 이아줌마들이 골프백을 그랜져 한대에 옮기더라구요 그리고는 모두 그랜져 타서 갈려는차에 손님 이차들 이쪽에 주차 하시면 안돼구요 저 앞쪽에 ..
고향이 강릉 안인인데 집에서 1분만 걸어도 바다야 그래서 취미가 바다수영이고 막 어릴때는 바다에서 몇시간씩 놀고그랬음 서울 올라와서 감자가 흐르는 피를 잠깐 속였지만 방학만 되면 안인가서 맨날 바다에서 놀고 그랬지 그리고 내가 이상하게 수영장에서 수영을 못하는데 바다에선 수영을 잘해 별명이 안인 가자미임. 동네에서 바다수영 대회하면 가서 왕위를 계승하구 그랬음 뭐 중딩때인가 여름방학 하구 공부는 시1발 관심도 없어서 혼자 버스타고 강릉으로 향했지 리얼 구라안치고 가자마자 할머니랑 하이파이브 하고 물수경 챙기고 바로 바다로 갔음 나에게는 바다란 놀이면서 휴식이거든 그리고 내가 바다에서 제일 즐기는게 있다면 바로 수면위에 누워서 부표처럼 떠도는걸 좋아해 시1발 줜나 특이하지만 해봐 개재미있어 몸에 힘을 쭈욱..
나 초6때 우리누나가 20살이었다 당시 주말이면 엄마아빠 할머니 병간하러가서 거의 집에 아무도없이 나랑 누나만 있었다 근데 누나가 같은 과 선배랑 주말이면 우리집에서 라면끓여먹고 밥먹고 했었다 나한테 용돈주면서 친구들이랑 놀다오라고하고 그래서 난 기분이 좋았는데 맨날 내꺼 옷을 누나 남자친구가 입고 아무대나 벗어던져서 너무 화가났다 그 형은 지금 생각해봐도 우리 누나가 깨끗하고 조신한 여자인줄 알았나 보다 어느날은 누나도 짜증나고 형도 짜증나서 누나 남자친구가 누나방에서 컴퓨터 하고있는데 형 책상밑에 뭐있는줄 아냐고 물었더니 모르겠다고 뭐냐고 그랬더니 내가 천원주면 알려주겠다고 해서 천원주길래 책상밑에 들어가서 책상 아래 뭐붙어있는지 보라고 했더니 형이 밑으로 들어가데? 그러더니 책상밑에 우리누나 코딱지..
이모부가 계룡대에 준장(진)으로 계심 나 자대배치 받고 이모부가 한번 오신다길래 행정반에 보고 하러 갔어 하사 : 이모부? 왜? 뭐 오셔도 상관없는데 나 : 그게... 그... 대령입니다 하사 : 뭐가 나 : 계급이 대령이십니다. 하사 : (...) 나 : 내년에 별다십니다. 하사 : 안돼. 오시는거 막아... 막아... 제발... 그러길래 우리 박하사님의 작은 염원을 전달해 드렸지 나 : 이모, 부대 바빠서 이번주 힘들거 같아요 이모 : 그래? 이모부 : 하하 그런게 어딨어 이 쉐키들 하하하 하고 그주 주말에 바로 우리 부모님하고 닥돌하고 오심(...) 다행인지 불행인지 부대가 두개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여단본부하고 우리가 있는 부대가 나뉘어져있음 차로 40분정도 걸리는 거리... 갑자기 난데없이 별을맞..
지금 나는 모 대학교에 다니고 있음. 우리 학교는 전공이 아니더라도 타 학과 교양 수업을 들을 수 있는데 이번에 2점이 남아서 법대 수업을 들음. 법대라고 해서 사법고시 같은거 준비하는게 아니라 그냥 실생활에 쓰이는 민법을 공부하고 다양한 판례를 듣는 곳임. 교수님이 말을 좀 잘하시고 연륜이 있으셔서 굉장히 많은 일을 겪으셨음. 법 설명하시면서 '내가 과거에 맡았던 일인데~~' 하면서 이야기를 재밌게 해주심 그래서 수업에 판례 듣는 것이 더 흥미진진함. 어쨌든 이건 어제 들은 엄청나게 소름끼치고 치밀한 복수 sull임. 듣고 완전 후덜덜함. 고등학교 때 일진처럼 좀 노는 애가 있었음. 애를 가칭 A라고 하겠음 근데 이 A는 같은 반 B를 ㅈㄴ 괴롭혔음. 빵셔틀은 기본이고 심심하다고 때리고 돈도 뺏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