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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9/12/25 (1)
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연애 6년차에 결혼한 케이스에요. 남편과 전 5살차이나요 남편에겐 여동생이 하나 있어요. 그 여동생이 저보다 3살 많고요. 연애를 오래해서 연애 3년차쯤부턴 1년에 3~4번씩 얼굴봐왔구요. 식전에는 제가 아가씨보고 언니라고 부르고, 아가씨는 저보고 ㅇㅇ씨라고 했었어요. 저로 존댓말쓰면서 그렇게 호칭부르는게 불편하진 않았는데 결혼하니까 시부모님들이 호칭써야한다며, 아가씨 새언니 호칭하라고 말씀하셨고요. 첨엔 언니라는 호칭이 입에 베어서 초반엔 언니와 아가씨를 번갈아쓰기도했는데 지금은 아가씨, 새언니 호칭으로 고쳤습니다. 근데 자꾸 아가씨가 반말을 하네요-_- 초반엔 서로 4~5마디 말이 오가면 은연중에 반말이 나오긴했으나, 거의 대답식으로 '응', '그래'이랬는데요. 점차 횟수가 잦아들더니, 1~2마디 대..
썰 전용 모음소/네이트판 전용
2019. 12. 25.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