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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9/12/05 (1)
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방탈이라면 죄송합니다. 결혼한 친구 때문에 속상한 거라 이곳으로 왔어요. 방탈이면 자삭할게요. 거의 20년 동안 알게 지낸 친구가 결혼을 했어요. 우리 모임에서 두번째로 하는 결혼이었지만 그 친구가 남친이랑 5년 동안 사귀면서 부모님 반대, 시부모님 반대 무릅쓰고 결혼한다길래 남친(지금은 남편)이 마음에 안 들었지만 행복하라면서 축하해주고 각자 30만원씩 150만원 만들어서 줬어요. 혼수도 너무 못해간다고 맨날 징징거려서요. 결혼한다고 청첩장 주겠다며 불러 놓고 커피 마시다가 다른 사람들 만나야 된다고 가버리더라고요. 그래요. 그동안 결혼한다고 카톡방에서그렇게 얘기해댔으니 결혼 날짜를 모르는 것도 아니예요. 남친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요. 그래도 제일 친한 친구고 의지할 친구는 너희밖에 없다고 해 놓고 너..
썰 전용 모음소/네이트판 전용
2019. 12. 5.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