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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판에 가입하고 글까지 써 보게 됐네요... 제가 글을 쓴 이유는 저희 어머니 편의점 창업 때문인데요 저는 나이도 어리고 운영 같은 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서 어머니를 말렸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제가 어려서 아무것도 몰라서 그런다고 앞으로 본인 얘기 저한테 안 해야겠다고 비꼬시고 들은 체도 안 하세요! 그래서 많은 분들의 현명한 조언 얻고자 네이트판에 오게 되었습니다... 두서 없겠지만 잘 읽고 저희 엄마 좀 말려 주세요 ㅜㅜ 위에 말씀드린 대로 저희 어머니가 편의점을 여시겠다고 합니다 이것까지는 문제가 없는데요 어머니가 여시려고 하는 이 편의점이 원래는 어머니 친구의 친구분이 오픈을 하시려고 준비하셨던 거래요 제가 편의점을 준비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는 ..
아들은 밝고 착한 성격인데 선천적으로 몸이 약하고 체격이 작아 친구들에게 만만하게 보이는면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유없이 싫어하는 친구도 있구요.가해 아이 역시 이유없이 아들을 싫어하는 1인이예요. 지나갈때 어깨 치고 지나가기, 듣는데서 험담하기.직접적인 폭력은 없지만 가해 아이는 꾸준히 아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외모도 뛰어나고 공부도 잘해 학교에서 모범생으로 통하는 그 아이는 유독 저희 아들에게만 그러는거 같아요. 신고할까도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신고한다면 학교측에서는 득과 실을 따져 그 아이를 감싸고 돌게 분명하다는게 아들의 말입니다.결국 결과적으로 아들만 더 외롭게 만들겠지요. 실제로 그 비슷한 사례들을 많이 봤구요. 아들은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하겠다고 그러면 아이들이 만만히 못볼거라며 야자시..
지금 어머니한테 너무 황당한 얘기를 들어서 내용 좀 공유 하고 싶습니다. 제가 이태원에 사는데 외국인이 많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은행에서 직원이랑 상담을 한 후, 세금을 내려고 하는데, 멀리서 외국인이 걸어오니 그 직원이 하이 라고 인사를 하더랍니다. 그러고는 갑자기 저희어머니한테 외국인을 먼저 처리해줘도 되냐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지금 저도 바빠서 세금내고 얼른가려고 하는데 왜 외국인을 먼저 해줘야 되냐고? 그러니까 그 직원이 그래서 저도 양해를 구했잖아요. 그래서 저희어머니가 그런걸 왜 양해를 구하는거에요? 지금 내나라 한국땅에서 무슨짓이냐고 이게? 라고했더니 그래서 제가 양해를 구했던거에요. 그러면 그냥 먼저 해드릴께요 ㅡㅡ 라고 했다는 거에요 ㅡㅡ. 이게 말이 되나요? 그래서 어머니 열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