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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10년차 애들 셋 엄마예요큰애 둘째 셋째 모유 1년씩 먹였어요셋째때는 젖이 안나와서 3개월밖에 못먹였어요아이가 탯줄이 목에 감겨나와서 바로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했었거든요. 모유 매일매일 짜내서 병원으로 보내고 하느라... 저는 예약했던 조리원도 취소하고 집에와서 애들 둘 보면서 시간날때마다 유축기로 짜내고 손으로 짜내고 해서 병원으로 보냈었어요.... 그렇게 뇌사상태였던 막내가 간신히 살아돌아와서 지금 벌써 말을 하는 나이가 되었는데... 오늘, 신랑이 퇴근했는데제가 집에서 기모레깅스에 발토시? 발목에 따뜻하게 하는 그거를 하고있었어요. 그걸 보더니 뭔 그런걸 하고있냐는거예요... 그래서 애들 젖먹일때마다 발목을 세우고했더니, 추울땐 늘 발목이 시큰거려서 그런다고 했어요 그러자 남편이 하는 소리가...
명실공히 오유를 네임드 커뮤니티에서 일반인들에게도 이름을 알리게 되고 메인 커뮤로 등극시켰던 일명 ASKY 안생겨요 유머... 이렇게 해도 열심히 살아도 군대다녀와도 뭘해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결국 우리 모두 ASKY죠 ... 해당 성지글 링크입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9658
고시원에 산지 이제 7~8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처음엔 정말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이젠 그런대로 적응해서 잘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 여기 집 관리하는사람이 단체카톡으로 이것저것 올리는데 예를 들면 "쓰레기 버리셨으면 주워주세요" 이런식? 막상 자기는 별로 하는일없고 하루에 1~2시간 점심시간에 와서 깔짝깔짝 치우고 가는게 전부에요. 몇개월전엔 물난리 난 이후로부터 보수공사도 하고 전보다는 열심히 해주시고는 계신데.. 사실상 집안일은 제가 더 많이 하거든요. 화장실에서 쓰는 고무장갑을 토스터기 앞에 그냥 두고 가셨던 적도 있고, 밥먹는 테이블위에 올려놓고 가신적도있꼬.... 제가 산 고무장갑을 그냥 버려서 제가 다시 고무장갑을 사놓은적도 있고요. 공사하시고 모래더미를 거실에 쫙 깔아놓고 그냥 가셔서 제가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