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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고민까지는 아닙니다말그대로 제 남자친구한테 ㅅㅅ어필을 한친구랑 어떻게 인연을 끊어야할지현명한 판단을 하고싶어서 글을 씁니다. 20대후반여자입니다어제 1년에 한두번씩은 꼭 보는 친구와저녁약속이 있어서 만났습니다피자를먹는데 맥주가 땡긴다며 서로 맥주한잔씩 마시고ㅋㅋㅋ기분이 둘다 좀 신나져 버려서 같이 자주갔던 막걸리집에가기로했습니다ㅋㅋ원래 저녁만 먹고 헤어지고 제 남자친구가 절 데리러 오기로했는데제가 뜬금없이 나 막걸리먹으러갈꺼야! 라고 하니까 남친이 자기도 껴달라군요ㅋㅋㅋ그래서 셋이서 막걸리집에서 닭도리탕하나 시켜서 술을 먹기시작했습니다저는 직장인이라 무리하면 안되서 조절하며 마시고있었고친구는 카페 부지점장이라 원할때 쉴수있다며 그냥 쭉쭉 마시더군요ㅋㅋㅋ 친구가 슬슬 취하더니 뜬금없이 저희보고 되게 안어울..
오늘 시누가 10시간 진통하고 결국은 수술로 딸을 낳았어요.3년전 제가 아들 출산할때 하던말 그대로 시누한테 해줬더니 욕하네요 ㅋㅋ 예정일보다 3주 일찍 세상에 나온 아들진통인줄 모르고 집에서 8시간정도 참다가 병원갔는데 3센티 열였다해서 혼자 입원했어요.병원에서 7시간 진통하고 정말 수술해달라는 말이 목까지 차올랐는데 마지막 1시간이 진행이 빨라서 자연분만했어요.초음파로 3.8이었는데 태어나니 4.3kg정말 죽는줄알았어요.남편은 지방출장갔다가 갑작스러운 진통소식에 급하게 올라오는 중이었고 시엄마가 시누랑 먼저왔어요.그렇게 가족분만실에서 진통하고 있는데 시엄마랑 시누가 옆에서 하는말이 신음소리 내지마라이악물고 참아라애기가 태어나면 젖부터 물려라시누한테 너는 병실가서 자고있으라하고무통은 아기한테 안좋으니까..
결혼식만 앞두고 있는데요 오빠 여친 그러니 새언니가 저한테 예의가 없고 눈치가 없대요 이유인 즉슨, 제가 이런말 하기 좀 그렇지만 하얗고 몸매도 날씬하고 키도 166으로 좀 큰편이다보니 하늘색이나 하얀색 원피스가 잘 받는 편이고 새언니는 작고 까무잡잡 글래머러스 한 스타일이에요. 전혀 다른 스타일인거죠. 새언니가 집에 와서 같이 놀다가 택배가 와서 받았어요며칠전에 시킨 하늘색이랑 하얀색이 섞인 롱 원피스더라구요곧 벚꽃 축제하니까 그때 입으려고 미리 시킨거여서 옷장에 넣어두려고 꺼냈는데 새언니가 보자마자 요정옷 같다며 예쁘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계속 그 옷 참 예쁘다 어디서 샀느냐하길래 인터넷으로 샀는데 쇼핑몰 통해서 산게 아니라 그 초록창에서 산거라 쇼핑몰 이름을 잘모르겠다 이따가 찾아보고 알려주겠다 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