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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조언좀 주세요. 전 지금 서른 두 살이고 지금 여친이랑 동갑입니다. 사귄거는 5년 정도 됐습니다. 작년부터 여친이 결혼을 계속 얘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도 슬슬 자리를 잡고 싶어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고요. 근데 얼마 전 결혼 얘기의 일환으로 서로 얼마나 모았는지 얘기를 했는데 제 여친이 정말 돈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여친은 학원 강사로 6년째 일하고 있는데 (중간에 이직하면서 몇 달 쉰 적은 있음) 지금까지 자기가 모아둔 돈이 50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솔직히 저도 치사하지만 그럼 (여친)집에서는 얼마를 해 줄 수 있을 것 같냐고 했는데 부모님도 지금 사시는 아파트에 현금이 다 묶여서 아마 큰 도움을 받기 어려울거라고 합니다... 전 제 전공 관련 중소기업에서 4년차이고 부모님과..
제가 남자보는 조건이 첫째가 외모도 아닌 능력도 아닌 자상함과 바람안피는것 입니다. 사귀면서도 거지근성 속물근성 보이긴 했지만 워낙 없이 살다보니 저럴수도 있지 하면서 안쓰럽게 생각했던게 큰 착각 이였어요. 말하자면 너무 많은데 몇가지만 적어보자면 - 내가 무언가를 살때 본인물건 끼워서 사기 (계산은 물론 내가) 지인선물사러 백화점에 옷사러 갔는데 본인이 입을 티 같이 계산대에 같이 올림 나두 사줘~아님 나중에 돈줄게 이런식? 또는 장보러 갈때 본인이 먹을거 간식거리 바구니에 같이 담기 등등 처음엔 사는김에 사면 되지 뭐~ 하는 마음으로 좋게 계산해줌 별로 돈에 연연하지 않는 스타일임 - 여동생이 있는데 내가 미용관련 샵을 하니 은근슬쩍 본인동생 공짜로 받게 종종 샾으로 부름 왠만하면 지인들은 공짜로 해..
저 28 남자친구(이하 오빠) 29인 4년차 커플입니다. 보통 오빠가 저를 맞춰주고 싸우더라도 먼저 손 내밀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좀 예민해도 오빠가 잘 받아주고 무엇보다 죽이 잘 맞아 지금껏 만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번주 금요일에 있었습니다. 그날은 오빠 회사네 동기 회식이 있었는데 이전부터 오빠가 말해서 알고 있던 스케줄이었고 저는 여기에 불만이 없었습니다. 다만 다음날인 토요일, 저와 남이섬으로 당일치기 여행이 약속되어 있어서 적당히 마셔라고만 얘길 했었습니다. 호프집에서 치맥하는 중이라고 카톡이 왔고 11시쯤 노래방으로 이동중이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이렇게 약속이나 모임에서 자리이동이 있으면 그때그때 얘길 해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지만 11시에 노래방을 왔다고 하니 기분이 썩 좋진 않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