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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전 슴살여자구요 집 욕실이 작아서 목욕탕을 주말마다 가요~ 그치만 생리할때랑 생리 곧 시작할거같은 느낌만 들어도 절대 목욕탕 안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정상적인거잖아요? 어제 목욕탕을 가서 몸씻고 탕에 들어가서 기분좋게 앉아있는데누가 들어오더라구요 제 옆자리에서 때밀던 아줌마더라구요 그때까진 별생각없었고 전 때밀러 제자리로 가는데 그아줌마는 여러탕을 막 들어가시더라구요 이따 그아줌마도 제옆에와서 때밀고 계셨는데 갑자기 바닥을봤더니 피덩어리(?)가 있더라규요 너무놀라서 누가 다쳤다 싶어서 돌아보는데 평화로운 분위기?? 그래서 찝찝하지만 물로 씻어내고 다시 씻고 있는데 아줌마가 일어나시더라구요 일어나시는데 그 목욕탕 의자에 피가...... 그래서 솔직히 너뮤 놀라서 헐.. 했어요 침착하자.. 생리피가 아닐..
굳이 가지 않아도 된다면서도 출산이 얼마 안남았고 의사들도 예정일 보다 빨리 태어날 거 같다는데 출장을 꼭 가야 된다 하더라. 나도 중학교 선생님이지만 뱃속에 아가들 쌍둥이여서 그런진 몰라도 더 힘들어서 겨우겨우 육아휴직 받고 쉬고 있는데 때론 걷기도 너무 힘들다. 다리가 퉁퉁 붓고 숨쉬기 힘들어서 가슴 옆쪽에 고통이 너무 심해 병원에 가니 갈비뼈가 부러질 수 있다 하던데 말만 미안해 미안해 내가 집안일 다 하고 정말 잘할게. 그 와중에 아내로서 도리는 다 바라고 나 너무 힘들다는데. 잠도 제대로 못자고 밥도 위가 많이 작아진 탓인지 먹기도 힘들고 가진통에 엉엉 우는데 가부장적인 우리 아빠가 굳이 가야 겠냐고 물을 정도였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너무 힘들다. 지금도 치면서 손이 퉁퉁 부어있다. 출장이..
안녕하세요 7살 딸아이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에요.. 남편은 주말 공휴일 상관없이 일하는 직종이라 같이 못어울렸고 저랑 딸 둘이서만 밖에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딸아이 옷도 사고 놀다가 집에 들어가기전에 카페한곳을 들렸어요 개인카페였는데 케익한조각과 제가 먹을 루이보스티 한잔 그리고 아이가 먹을 복숭아아이스티 한잔을 시켰어요 근데 날이 많이 풀렸다해도 아직 겨울은 겨울이잖아요 그래서 혹시 아이스티 따뜻하게 주실 수 있냐고 여쭤봤죠 어떤 카페던 이렇게 물어보면 가능하다해주셔서 여기도 가능할 줄 았았고 집에서 아이스티 먹을때도 주로 따뜻한물에 타서 먹기도해서요.. 만약 안된다하시면 핫초코로 메뉴를 변경하려했구요 그런데 주문 받던 알바분이 "네? 아이스티를 따뜻하게요? 푸부붑(비웃음소리) 손님 아이스티는 차가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