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이혼 (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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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친이랑 임신중절수술 3번 한 친구가 페북에 처음 임신한척하면서 생명의 소중함, 임신 육아상식 이런글 좋아요 누르고 임신테스트기 사진, 초음파사진, 자기 배 사진 찍은거 올리는데 진짜 싫음 자기가 지은 죄가 있으면 저렇게 요란하게 하기 부끄럽지 않나? 진짜 첫 임신이여서 저러면 이해할수있지만 진짜 너무 가증스러움 다음달 결혼식이라면서 모바일청첩장 보내는데 읽어보기도 싫다.. 진짜 자중했으면 좋겠다 제발 이런 생각하는 내가 꼬인 사람인가? 혼전임신으로 결혼한게 부러워서 이런글 쓴다고 생각하세요?혼전임신결혼이 언제부터 부러울 일이된거죠?혼전임신 비하할 생각은 없지만 전 이해가 안되서 추가글 쓰네요그리고 친구남편될사람이 괜찮아서 부럽냐는데 객관적으로 별로인 사람이에요부러울 이유 전혀 없다고요~ 놀라운건 임..
31살 직장다니는 남입니다. 무식한 여친때문에 고민되어 글 올립니다.점점 정떨어지고 확신이 없어진다는 느낌이랄까요?여친은 30살이고 직장 다닙니다 저와 친한 누나가 한명 있는데 이 누나 통해 딱 소개팅은 아니지만 소개팅 비슷하게 알게 됐고 사귄지는 1년 조금 넘어갑니다 사귀기 전에는 전혀 몰랐고 사귀기 시작하면서부터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별것도 아니니 신경 끄려 했습니다 근데 사귀고 한 6개월 됐을때부터는 본인이 이것저것 궁금한거는 저에게 다 물어 봅니다 네이버에 검색하거나 신문 보면 다 알 수 있는거라 해도 꼭 저에게 물어봅니다 네이버만 읽어서는 잘 이해가 안간다는 식으로 말하면서요지금 딱 기억나는 것들만 대충 적어 보겠습니다 총선 대선 차이가 뭔지 모릅니다 당연히 경선이나 공천도 몰랐고요..
안녕하세요.. 마음이 싱숭생숭하다가도 화나기도하고. 몇번을 글을써볼까말까 .썼다가 지웠다가 반복했습니다..약간 방탈이긴하지만 .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 한번써봅니다그냥 음슴체로 써볼께요..휴쓰면서 열받아서 글이 격해질수도..ㅋㅋㅋ 난 이십대 중후반이고 서울서 평범하게 살아가고있는 흔한여자임 지방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일은 서울에서 하고있음1년정도 사귄남친이 있었음 이젠 과거형이 되겠죠 나랑3살차이설명을 간단히 하자면 몇번의 연애를 하면서 쓰레기잡종같은새퀴들을 만나왔었음심신이 지쳐있었을때쯤 지금의 남친을 만남남친은 그냥 천사임 한번도 싸운적도 없고 약간 쥐...랄맞은?(좀예민한 성격;;...) 나를 절대 화나게 하지않는 약간 군자같은. 너무 다정다감하고 친구같고 항상긍정적인 남친아무튼 처음으로 결혼이 하고싶었..
안녕하세요 저는 18살 여고생인데요 ㅠㅠ여기가 가장 좋을 거 같아서 올려요 저랑 언니는 나이차이가 좀 나요 언니가 33살이거든요 제작년에 언니가 결혼을 했는데 형부가 너무 잘생긴거에요ㅋㅋㅋㅋ 언니도 예뻐서 선남선녀라고 막 양쪽에서 좋아하고 저도 잘생긴 형부가 생겨서 너무 좋았어요 형부도 저 예뻐해주고 맨날 맛있는거 사주시고 울엄마 몰래 용돈도 두둑히 주시고 진짜 잘해주세요 근데 한가지 단점은 이상한 소리를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전에는 자주 만나지 않아서 몰랐는데 결혼하고 자주 놀러오시는데 그때마다 미쳐버리겠어요.. 음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우선 이 더운 여름 우리집에 도착하시면 소파에 털썩 앉으시면서 '포잉~!' 이래요.. 그리고 울엄마가 잠깐 부르시면 일어나시면서 '띠용~..
안녕하세요. 결혼 3년차된 26살 여자입니다ㅠㅠ 톡선에 음식가지고 설움당한 글을 보고 조언을 듣고 싶어서 씁니다.. 시어머니한테서 음식가지고 많이 설움을 당했어요. 나혼자 찬밥먹기 맛있는 음식 먹으려하면 밥에 김치 올려주기 등등 지금까지 매일 참다가 저번주에 제 생일이라 같이 밥이나먹자고 오라고 하셔서 갔는데 그 날 생일인데도 찬밥에 갈비없는 갈비탕에 반찬을 못먹게 하는 모습에 폭발해 버렸습니다. 조금 참았어야 하는데 가만히 있는 남편새끼때문에 더 돌아버려서 혼잣말로 씨로 시작하는 욕을 해버렸어요. 시어머니가 그걸 듣고 저에게 뭐라뭐라 하고 제 뺨을 때려 저도 이성을 잃고 그만 욕을 더하고 밥그릇을 던져서;; 깨버린 후 그길로 나와 혼자 집으로 와버렸습니다. 오자마자 남편은 이게 무슨짓이냐고 당장 사과 ..
서울 4년제 공대 나와서 현재 대기업에서 근무중인 30살 남자입니다. 4년 만난 2살 어린 여자친구가 있는데 처음 만났을때(소개로 만남) 여친은 대학교를 가지 않고 롯데리아에서 그냥 알바중이었습니다. 공부가 재미없다가 수능 끝나자마자 알바를 했다는군요. 한군데에서 알바를 오래하면 지겹다고 1년마다 알바를 바꿉니다. 그땐 여친도 어리고 저도 취업 준비하고 있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신경쓰지 않았는데..솔직히 저는 여친이 시간이 좀 지나면 뭐 간호조무사 자격증이라도 따서 병원 직장에서 일을 하던가, 아니면 대학 안나와도 공부하고 배우면 딸 수 있는 자격증들..제가 잘은 모르지마네일아트, 피부관리, 보육교사, 마사지 등등..그런쪽 자격증이라도 따서 직업을 갖고 일을 하고 자기개발을 할 줄 알았습니다. 4년이 지난..
안녕하세요. 도무지 잠이 오지 않아, 결국 글을 씁니다.저는 네이트판에 거의 매일 들어와보는 사람인데진짜 제가 글을 쓰는 날이 오네요. 저는 서른여섯이고 결혼3년차, 아이는 없습니다.다섯살때 친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아버지는 외동딸인 저를 혼자 키우시느라 고생많이 하셨어요. 평범한 회사원이셨고, 매일 저를 유치원, 학교로 데려다주시고 급하게 출근하셨습니다.금지옥엽 키우셨는데,제가 초등학교4학년때자살하셨습니다.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으나,너무 어렸던 저는 잘 몰랐습니다. 아버지가 집에서 목을 메셨고, 방과후에 제가 발견했습니다.꾸준히 치료를 받았지만그날의 기억은 생생합니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외가쪽과는 모든 연락 및 관계가 끝났었고, 친가쪽에서도 저를 맡아 줄 사람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었던것 같아요. 보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