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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 안녕하십니까 밀리테리 게시판에 계시는 수많은 선배님들 11 3번에 입대하여 12년 12월 끝자락에 전역하고 바로 동원1년차를 뛴..새내기 예비역입니다 밀리테리 게시판을 보면서 수많은 좋은여군 나쁜여군을 보았습니다만 제가아는 여군과는 좀 임팩트가 약하다고 해서 이렇게 한번 글을 올려볼까 합니다 항상 로그인 안하구 눈팅을 하는데 한번 읽고 추천한번 해주시면 선배님들께.. 전설속의 동물 여자친구가 생길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필자는 수방사 예하 연대에서 근무를 한 병사임 우리부대는 갑자기 11년에 통합이 되는바람에 하나의대대가 내려가서 이사간 연대를 쓰다가 동원어쩌고 공사로 인해 동원예비군을 받아야한다고 공사를 하면서 다시 대대가 올라온 그런부대입니다. 우리부대에 여군이 딱 3명있었음 2명은 정..
전 헌병으로 군생활을 했습니다.다른 곳의 헌병, 다른 군의 헌병, 다른 특기를 가지신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희는 매일 근무를 나갈때면-상번이라고 합니다. 근무마치고 돌아오는건 하번- 각군의 사건사고를 전파받았습니다.그때 들었던 이야기중 기억나는것, 저희 소대에 있었던 사건사고, 다른 곳에서 있었던 사건들을 아주 짧게 적어봅니다. 1. 군인이 휴가나가서 강간, 강간미수로 끌려오는건 정말 비일비재 합니다.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들려오다보니 따로 언급할게 없을정도에요. 그래도 어제 적었던 이야기를 재탕하자먼... 육군 상병하나가 휴가를 나와서 여친이랑 여관에 갔습니다. 근데 여친샤워하는 사이에 여친지갑을 훔쳐서 튀었어요. 거기까지는 그래도 이해가 가는데...여친의 옷을 몽땅 들고 튄겁니다. (나중에 헌병..
어제 우리 부모님하고 동네에 유명한 팥 칼국수 집엘 갔어요. 음식점이 직사각형으로 뻥 뚤려 있는데 가운데로는 식탁이, 식당 양쪽으로는 목재 평상같이 방처럼 만들어 놓아서 좌식테이블이 놓여 있구요. 어이가 없어서 음슴으로 갈게요. 부모님과 나는 맨 끝부분에 식탁에 앉앗고 저쪽 좌식 테이블 끝쪽에 노부부와 그 딸로 보이는 애엄마 그리고 다섯살정도로 보이는 애가 식사를 하고 있었음. 갑자기 아이가 일어나 발로 탕탕 구르면 평상위를 뛰어다님. 정식 방이 아니고 목재로 만든 거라 아래가 철골로 되어있고 비어 있어서 엄청난 굉음이 남.쾅쾅 소리가 나니 아이가 더 흥분을 하면서 이쪽 끝부터 저쪽 끝까지 신나게 발을 구르며 뛰어다님. 평상이 울리는 소리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데 그집 가족은 묵묵히 멀리서 고개박고 국수..
우리집 근처에 새로 생긴 돈까스집이 있는데 기본돈까스4500원으로 완전 혜자임.갔다온 친구가 양도 많고 맛있다길래 어제 점심에 친구랑 가봄.대부분 남자 1~2명이서 왔는데 구석에 맘충 3명에 애들 네명 들어오더라. 맘충이라지만 상당히 어려보였음옷도 일반아줌마 패션이 아니라 어디 놀러나가듯 굉장히 화려하게 입고 있더라.진짜 조오오오오온~나 시끄럽게 떠들고 놀아서 바로앞 친구랑 하는 얘기도 잘안들림.어휴 애들이 떠드는데 별수있나…하고 생각하는데 맘충들끼리도 존나 떠들더라 지들이 전세냈나.그집이 가격이 좀 저렴한 대신 선불이고 돈까스 주문도 카운터와서 직접 셀프로 해야함 물이나 수저도 셀프. 맘충들이 저기요~주문받아요~ 이러니까 알바가 가서 아래처럼 대화하더라알바 : 죄송합니다 손님, 우리집은 직접 카운터로 ..
난 키즈카페에서 9개월 일했다.수많은 일이 있었지만 니들이 지루해 할 것 같아서 하나만 풀고 갈게.그 하나도 존나 길지만 시간 많은 게이들은 읽어줘.똥기저귀.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많은 썰 중 하나인 똥기저귀는공공장소인 식당, 카페 등에서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아랑곳 않고 바지내리는 맘충들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그리고 그 맘충들은 이 행동을 합리화 시키면서기저귀를 갈 수 있는 시설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기저귀 갈 공간 없다고 밥상에서 바지내리는게 정상인가??아무래도 이 맘충들은 집 밥상에서 카레먹다가 기저귀를 갈아주나보다 하고 생각했음.그러다가 키즈카페에서 일을 하면서 어이털리는 일들을 겪었다. 그 전에...내가 글을 잘 못써서 소설 형식으로 써볼게.대화내용이 전부 기억나는..
나는 애기들이 차를 운전할수있는 키즈카페에서 일함.여기가 전국적으로 체인점이 많은데, 알만한 사람은 알거야. 거기에는 차가 2종류야, 운전이라는 개념이 아예없는 완전 애기들을 위한 리모컨 자동차(이건 부모가 조종해주고 애기들은 타기만 해) 그리고 아이들이 직접 핸들움직이고 엑셀밟고 브레이크는 엑셀에서 발때는 전동자동차. 모양이랑 크기는 둘다똑같. 보통 리모컨카는 1살에서 4살정도가 많이타. 5살~6살은 여자애들이 가끔타고, 왠만한 남자아기들은 5살부터는 다 타. 오늘 한 삼십대 중반의 아줌마가 왔어. 애는 5살 여자애고. 내가 정중하게 아기한테 이거타본적 있냐고 물어보고 차에대해 엄마랑 애기한테 잘설명해줬어. 그랬더니 자기애는 똑똑해서 혼자조종하는걸 할수있대. 나는 여기서 알바 꽤했으니까 딱보면 긴지아닌..
안녕하세요. 건설업에 종사하는 30살 오징어입니다.학생 때 학비 때문에 서빙부터 음료수 배달, 대형 가든 숯불돌이등 나름안 해본 일이 없습니다. 저는 나에게 떳떳하면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생각하는 1인입니다. 대기업에 입사 후 바로 국내 건설현장에파견 나와 근무 중입니다. 시공관리 감독직을 맡고 있고요. 오늘은근처 고등학교에서 견학을 왔습니다. 나름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기에현장 정리 깔끔히 하고 홍보자료를 만들어두었죠. 그런데 하필 현장에 중요자재들의 입고 일정과 겹쳐 바쁜오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건설현장에 자재는 투레라라고 불리는 대형트럭으로 운송되고 수십 대가 한 번에 들어오기 때문에교통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더욱이 고등학생들이 견학을 나와 사고 위험이아주 높았죠. 저는 확성기, 무전기, 경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