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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무한리필집에 친구들끼리 주말에 갔었거든요 저희가 11명이여서 미리 전화해서 혹시 고등학생 여자 11명 가도 괜찮나요? 하고 미리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좀 떨떠름해하시더라구요 고딩 여자면 한창 많이 먹을텐데 그렇게 단체로 오면 다 먹어치울거 같다며 그래서 안갈랬는데 특별히 받아준다는 식으로? 말을 하셔서 일단은 가게 됐어요 사실 안가는게 맞는데 친구들이 거기 가고 싶다고해서 거기로 결정했죠 거기에 샐러드바가 같이 있는데 고기만 무한리필 하면 1인당 12900원이고 샐러드바 포함하면 18900원이였어요 갔는데 미리 결제를 하라고 하길래 샐러드바 포함해서 한사람당 18900원씩 현금으로 계산했어요 일단 가서 고기를 먹는데 고기 질이 너무 떨어지고 아예 먹을 수가 없는 수준이더라구요 결국 저희가 3테이블을 잡고 ..
긴 글입니다.. 착잡해서 며칠째 잠도 못자고 있어요 앞으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안고 살아갈지 막막하기도하고 한편으론 설레기도 하고.. 결혼하고 5년동안 아이가 없었어요... 병원에선 남편 정자가 운동능력이 떨어져 가능성이 너무 낮다했고 시험관 추천해서 시험관도 여러번 했습니다.. 노력 했지만 안돼서 한 3년차때부터는 마음 놓고 살았는데 어떻게 기적이라는 말이 저에게도 있는건지 예쁜 딸 아들 쌍둥이가 왔네요.... 지금 39.. 아이들 낳은게 작년 11월.. 서른 여덟.. 노산이라 많이 걱정했지만 걱정과 다르게 진통도 오래안하고 순산했습니다 사실 이게 몇달 전 일이에요 저희 시어머니가 소위 말하는 무당인데 아이 낳고 애들 100일 넘어갈쯤 이상한 소리를 하셨어요 이상하게 니 둘 합으로는 애가 없는데 애가..
소개팅으로 만나 1년반동안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만나는 순간부터 학벌과 직업을 거짓말치고 저를 만나왔다는 사실을 지난주 알게 되었습니다. 우연치않게 여자친구가 사소한 거짓말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몇가지를 알아보다보니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여친은 대학병원 간호사라고 자신을 소개하였고, 대학병원으로 출퇴근 하는 모습도 직접 봤었습니다. 뿐만아니라 대학병원에서 간호사옷입은 모습도 봤고.... 동료 간호사들과 회식도 하고 이 모든게 연극이였습니다. 1년 반동안 저는 감쪽같이 속았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알게되고 왜 그런 거짓말을 장기간에 걸쳐서 했는지 물어보니 '오빠의 직업과 걸맞는 여성이고 싶었다. 고졸인것을 숨기고싶었다' 이런소리를하며 사랑해서 거짓말 쳤다는 소리를합니다. ..
미리 말씀드리지만 헤어지자고 제가 통보했고요 남친은 제가 화내는건 이해하는데 헤어질 정도의 사건은 아니라고 합니다ㅋ 음슴체 반말체 이해 부탁드립니다! 남친이랑 밤 11시 넘어서 하는 장산범 영화를 보러 감 나는 무서운 영화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잘봄 암튼 영화를 보고 있는데 옆에서 웃는 소리가 남 쳐다보니 남친이랑 그 옆에 앉은 여자랑 마주보고 있음; 순간적으로 응? 이게 무슨 일이지? 싶어서 영화 보는걸 관두고 조용히 두사람을 곁눈질로 봄 근데 여자가 내 남친 쪽으로 몸을 꾸겨 넣고 있음 무서워서 움찔 움찔 거리면서 살살 쪼갬; 여자가 깜짝 놀라며 손으로 얼굴을 가리자 남친이 그 손을 잡아 내리며 킥킥 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들이 미쳤나ㅋㅋㅋㅋㅋ 솔직히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계속 구경함 남친..
우선 방탈 죄송해요ㅠ 안녕하세요 요 며칠 계속 신경쓰여서 출근길 버스안에서 글올려요 저희 직장은 여자 직원만 17명이에요 직원들끼리 사이도 좋구요! 여자들만 있고 휴가는 전체적으로 다같은날 쉬는게 아닌 날짜 맞춰서 3일씩 쉬고 연차있으면 합쳐서 써도 되구요~ 휴가를 전 괌으로 일찍이라면 일찍? 8월 초에 다녀왔어요ㅋ(연차 붙여서 4박5일로) 그리고 저희 직장은 휴가 늦게가는 직원은 9월 초에도 있어요! 저는 원래 제 물건에 집착이 있어요 누가 제물건 빌리거나 하는거 싫어해요. 옷, 화장품( 얼굴쿠션, 립스틱, 틴트....) 얼굴 쿠션 빌려달라는 직원들 진짜..싫어요 찝찝하구요. 빌려달라는게 이상하다 생각해요 전. 립스틱이나 틴트 새로 사서 바르고 출근하면 그거 뭐냐고 자기도 발라보겠다며..그러면서 3-4..
내년 2월에 결혼 준비 하던 29살 여자 사람입니다.남친은 30살 한살많은 친구 소개로 만난 사람입니다. 전 중소기업다니는 평범한 연봉 3500 사무원. 남친 중소기업다니고 연봉 비슷합니다. 둘다 집이 서울이고 친구가 같은 동호회 였던 신랑 소개 해줘서 2년정도 만났고 9월 부터 서로 집에 인사다 드렸습니다. 남친 아버님이 내년 6월 정년퇴직이라 닥달 당해서(?) 2월에 날 정하고 예식장 잡았습니다. 먼저 날 잡았고 상견례는 다음주 주말에 정해놨어요. 저희집에서도 남친 마음에 들고 더 늦음 시집 못간다고 서두르셔서 날 잡았어요. 저 모은거 6000만원에 부모님이 4000만원도와주셔서 1억 생각 하고 있고 남친 모은돈에 부모님이 도와주셔서 서울근방 경기쪽에 아파트 전세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진 날짜만 ..
이런글 먼저 죄송합니다.그여자 SNS에 올리고 싶으나 친구 외엔 게시글, 댓글막아 놓아서 여기에다가 이렇게 올립니다.혹시라도 볼것 같아서요.남매를 둔 유부녀거든요. 꼭 봤으면 좋겠네요.그여자한테 하고 싶은말 대신 쓰는거라,불편하시다면 그냥 넘겨 주세요. 안녕하세요.오래간만이네요. 사고난지 4달이 되어가네요.척추뼈 많이 다치셨다는데 다시 가게 운영 할만큼많이 회복 되셨나봅니다. 예약 풀이라며 가게 잘된다는거 페이스북 보고 알았네요. 네일샵 잘되시나봐요. 저는 덕분에 아직 어린 내아이 둘과 가끔 눈물 속에 지냅니다.어제는 아빠를 유난히도 찾더군요.아빠 사진 꼬옥 품에 안고 자는 아이 보며 마음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아픔에 저도 한참을 울었습니다.근데 그쪽은 너무나 잘 지내고 계시네요. 저희 남편과 너무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