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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으로 만나 1년반동안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만나는 순간부터 학벌과 직업을 거짓말치고 저를 만나왔다는 사실을 지난주 알게 되었습니다. 우연치않게 여자친구가 사소한 거짓말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몇가지를 알아보다보니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여친은 대학병원 간호사라고 자신을 소개하였고, 대학병원으로 출퇴근 하는 모습도 직접 봤었습니다. 뿐만아니라 대학병원에서 간호사옷입은 모습도 봤고.... 동료 간호사들과 회식도 하고 이 모든게 연극이였습니다. 1년 반동안 저는 감쪽같이 속았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알게되고 왜 그런 거짓말을 장기간에 걸쳐서 했는지 물어보니 '오빠의 직업과 걸맞는 여성이고 싶었다. 고졸인것을 숨기고싶었다' 이런소리를하며 사랑해서 거짓말 쳤다는 소리를합니다. ..
미리 말씀드리지만 헤어지자고 제가 통보했고요 남친은 제가 화내는건 이해하는데 헤어질 정도의 사건은 아니라고 합니다ㅋ 음슴체 반말체 이해 부탁드립니다! 남친이랑 밤 11시 넘어서 하는 장산범 영화를 보러 감 나는 무서운 영화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잘봄 암튼 영화를 보고 있는데 옆에서 웃는 소리가 남 쳐다보니 남친이랑 그 옆에 앉은 여자랑 마주보고 있음; 순간적으로 응? 이게 무슨 일이지? 싶어서 영화 보는걸 관두고 조용히 두사람을 곁눈질로 봄 근데 여자가 내 남친 쪽으로 몸을 꾸겨 넣고 있음 무서워서 움찔 움찔 거리면서 살살 쪼갬; 여자가 깜짝 놀라며 손으로 얼굴을 가리자 남친이 그 손을 잡아 내리며 킥킥 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들이 미쳤나ㅋㅋㅋㅋㅋ 솔직히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계속 구경함 남친..
글의 두서가 없어도 이해해주시고조언 부탁드릴게요 ㅠㅠ 주변 여자인친구 한테 물어보니까 여기에 글을 써보라고 해서 고민끝에 씁니다. 저에겐 요즘 가장 큰 고민이 있는데요 그게 바로 형의 여자친구입니다 저는 26 형은 29 형 여자친구는 23입니다. 다른 문제가 아니라 형 여자친구가 저희 집에 살아요... 한달 30일중에 23~25일 정도 퇴근 후에 집에와도 쉬는 것 같지도 않아요 형 방에만 있으면 그나마 또 괜찮을텐데 티비본다고 하루종일 거실에 있어요 샤워 할때도 불편하고 그냥 집에 있는거 자체가 너무 불편합니다 더 놀라운건 집에 사람이 아무도 없을때도 저희집에 번호 누르고 들어와서 에어컨키고 라면끓여먹고 밥해먹고, 물론 설거지도 안해요 이게 정상적인건가요 ㅜㅜ? 다들 그러는건가요? 제 여자친구는 매일 같..
안녕하세요. 29살 여자고요.본론만 말씀드릴게요. 제목처럼 남친 부모님께 교제 사실 알리러 갔다가 펑펑 울며 남친 뺨때리고 헤어지고 오는 길이에요... 제 직업은 고등학교 교사고 남친은 평범한 회사원이에요. 월급은 아직 비슷비슷하구요.. 사귄지는 1년반 됐고요..(+추가해요. 제가 직업을 굳이 굳이 밝힌 이유는 남친 부모님께서 제가 편부모라는 사실이 아니면 굳이 저를 미워하실 이유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서 밝힌거에요. 이 부분이 자작의 근거가 된다니 속상합니다 ㅜㅜ) 저는 원래 결혼 하려고 마음을 딱 먹고 결혼 승낙 받으러 가는 거 아니면 남친 부모님을 딱히 뵈고싶지 않다고 생각해왔어요. 그런데 사귀는 걸 남친 부모님도 아시고 나이도 나이인지라 그쪽에서 절 한번쯤 보고 싶어 하시다보니 제 마음처럼..
술먹고 신세한탄 할 곳 없어 주저리 쓴 글에 댓글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일단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오해를 하시는것 같은데 제가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애 꼬신거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나이차 많은 커플이라고 나이 어린애 데려왔으면 다 감당해야 합니까? 나이 많은게 무슨 죄라도 됩니까? 사랑한다했고 사랑하여서 그 사람과 행복하게 살려고 결혼한건데 그런거보다 나이차이 나는 부부나 커플은 스폰서 계약인듯 보이십니까? 나이 어린 와이프 모시고 살려면 개같이 일해서 돈 갖다바치고 공주처럼 떠받들고 살아야 하는거군요? 님들 논리라면? 공고, 공대를 졸업해 협력업체인 대기업에 입사했고, 일하다가 아버지 도움받아 제 사업체 차린지 이제 4년됐고, 2년전서부터 서서히 자리잡아 지금에 와서야 벌이가 괜찮아진..
그놈 보여주고 진짜 머리채 다 뜯어버리려구요 제목그대로예요 왜 허락도없이 생리컵 쓰냐고 화내네요 대꾸할 가치도없어서 무시하고 있어요 생리컵 쓰면 불임되는거 모르냐면서 저희집에도 너 생리컵 쓰는거 다 알리겠다고 방방 뛰는거있죠 미친놈아니예요 진짜? 내가 왜 지 허락을 받아야되냐구요 지가 나랑 연애를 하는거지 날 노예로 사왔냐고 생리에 ㅅ자도 모르는 놈이 생리컵 쓴다고 저보고 창녀짓 했냐 어떻게 직경이 3센치가 넘는걸 일주일 내내 24시간 넣고있냐느니 그런걸 쓰면서 지 허락을 왜 안받았냐고 지가 속았다고 저보고 사기꾼이래요 어차피 얘랑 결혼할 생각 하나도없고 이참에 정도 뚝떨어져서 미련없이 헤어질수있다 생각하니 좋네요 처음에 생리대 불임얘기 나왔을때는 무슨 신남성인것처럼 뉴스에서 계속 떠들어대는 대안생리대 ..
나 초6때 우리누나가 20살이었다 당시 주말이면 엄마아빠 할머니 병간하러가서 거의 집에 아무도없이 나랑 누나만 있었다 근데 누나가 같은 과 선배랑 주말이면 우리집에서 라면끓여먹고 밥먹고 했었다 나한테 용돈주면서 친구들이랑 놀다오라고하고 그래서 난 기분이 좋았는데 맨날 내꺼 옷을 누나 남자친구가 입고 아무대나 벗어던져서 너무 화가났다 그 형은 지금 생각해봐도 우리 누나가 깨끗하고 조신한 여자인줄 알았나 보다 어느날은 누나도 짜증나고 형도 짜증나서 누나 남자친구가 누나방에서 컴퓨터 하고있는데 형 책상밑에 뭐있는줄 아냐고 물었더니 모르겠다고 뭐냐고 그랬더니 내가 천원주면 알려주겠다고 해서 천원주길래 책상밑에 들어가서 책상 아래 뭐붙어있는지 보라고 했더니 형이 밑으로 들어가데? 그러더니 책상밑에 우리누나 코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