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   2025/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판 빡침 레전드] 정말 어이없네요, 전업주부는 낮잠도 못자나요 본문

썰 전용 모음소/네이트판 전용

[판 빡침 레전드] 정말 어이없네요, 전업주부는 낮잠도 못자나요

스레TV 2019. 7. 3. 20:03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평소결시친 즐겨보는 10개월 애키우는

전업주부아줌마에요

 

오늘 신랑땜에 기분이 상해서 저도 여기 글을 쓰게 되네요

 

저도 편하게 음슴체로 쓸께요

 

모바일이라 오타나 띄어쓰기 이해해주세요

 

요즘 우리애기가 장염에 걸려서 밤에 계속 울어서 못자고

해서 밤낮이 바꼈음

 

엉덩이도 짓를데로 짓물러 밤이고 낮이고 울어댐

거의 새벽 4시에 잠이들어 늦어도 아침 9시면 기상

 

신랑이 야간일때 이시간에 들어와서 애가 아는지 그때깸

 

오늘은 신랑이 조용히 들어와서 컴퓨터게임을 하고있었음

 

보통 들어오자마자 밥차려주는데 신랑이 밥늦게먹고

애깰때까지 게임좀 한다함

 

그래서 애랑 나랑 10시까지잠

 

10시에 일어나 음식준비하는데 애가 한참 호작질할때라

부엌에 있으면 꼭 와서 내다리 붙잡고 늘어지고

싱크대에 올려둔 주걱이나 수저 국자 심지어 칼까지

건들여 떨어진적도 있음

 

냉장고가 멀리있어 왔다갔다해야하는데

여간 불편하고 불안한게 아님

 

근데 신랑은 음식할때 애가 자기쪽 안오니까

그때부터 신나게 게임함

 

나는 그거보면 짜증이 슬슬 나지만 참고음식함

 

그리고 밥다됐다고 외치기시작해서 오분이 지나야

기어나옴

 


그럼 다안차려놓고 그런다고 지도 뭐라하는데

난 왜 우리 엄마들이 밥안차려놓고 부르는지 이해가됨ㅋ

 

암튼 그렇게 밥을 다 먹을동안 애는 보행기나

쏘서에 앉혀놓음

 

신랑은 밥다먹고 아 배아퍼하면서 화장실들어감

꼭 폰을들고감ㅡㅡ

 

들어가면 기본 20분 길게 50분까지 안나옴

 

난 어릴때부터 지가 먹은 밥그릇은 설거지대에

갖다놔야된다고 배웠음

 

울동생도 앉아서 물떠오라 시키는 놈이지만

지가 먹은 밥그릇은 치움

 

근데 신랑은 손도 까딱안함

 

그렇게 설거지를 마치고 애기 이유식준비함

 

그럼 중간에 신랑이 나와서 또 게임함

 

그렇게 12시 일단 애도 먹여놨고 나도 쉬려고 앉음

 

신랑 잠들기 시작

나도 슬슬 졸리고 애도 잠듦

 

눈감고 자려는 찰나 신랑의 한마디

 

또자??

 

이말이 왜이렇게 섭섭하고 열받는지ㅡㅡ

자기는 회사에서 일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냐고

막 짜증내면서 나는 집에서 논다고 생각하나봄..

 

문론 나보다 자기가 육체적으로 몇배 힘들꺼란거 알지만

그래도 야간4일끝나면 3일을 쉬는데 그중 단하루라도

애기 기저귀한번 갈아주는게 그렇게 힘든건가?

 

여지껏 똥기저귀,목욕한번 안시켜봄ㅡㅡ

친구들은 오히려 여지껏 쭉 내가 목욕시켰다하니

날 아주 대단한 엄마로봄

 

나도 계속 놀것도 아니고 애돌되면 일하라그래서

내키지도 않는 어린이집에 보내고 일할껀데

 

그때되면 절!!혼자 가사일 안할거임

 

빨래좀 개달라할때 니가 그랬지

 

회사에서 힘들게 일하고 온사람한테 말이되는 소릴하라고

 

나도 돈벌꺼니까 앞으로 빨래 설거지 청소 너도 해봐라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