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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에 살고 있는 20대 여자입니다. 결시친에 올릴만한 주제가 아니지만 여러분들의 의견과 도움을 좀 받고자 이렇게 올립니다. 재미가 없을지라도 끝까지 글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는 관계로 퇴근 후에 9시부터 11시까지 피시방에 갑니다. 6개월 전쯤이었을까요? 한 아주머니가 아기를 데리고 피시방에 다니십니다. 아기도 정말 어려요. 그 당시 사장과 손님이 하는 소리를 우연히 들었는데 2개월 이라고 하더군요. 자랑은 아니지만; 저도 매일 피시방에 가는지라.. 그 아주머니를 관찰하려 일부러 근처 자리에 앉았습니다. 아기는 피시방 의자에 눕혀놓고 밤새 게임을 합니다. 언제 오시고 언제 가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말이면 저도 새벽 3, 4시까지 게임하는..
안녕하세요. 저는 33살의 가장입니다. 동갑의 아내와 초등학교입학하는 큰아들 3살짜리 아들 두아이의 아빠죠. 조금전에 와이프와 금전문제로 크게 다투고 너무 답답한 심정에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글을 씁니다. 물론 와이프도 동의했구요 한치의 주관적인 내용없이 객관적으로만 글을 쓰겠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글을 쓰자면 생활비문제로 다툼입니다. 월 350만원씩 현금으로 생활비를 주고 있습니다. 외벌이구요. 그 생활비는 말그대로 순수 생활비입니다. 아파트 관리비 국민연금 의료보험 빼고는 모두 제가 부담하고 있습니다. 제 용돈? 그냥 제가 씁니다. 제가 와이프에게 생활비주고 거기서 받는돈은 일체없습니다. 차량이 두대가 있습니다. 한대는 리스 한대는 할부입니다. 자동차세 보험료 제가부담 유류비는 각각 타는차량 ..
방탈한거 죄송합니다ㅜㅜ그래도 세뱃돈 하면...이 톡채널에서 많은 비율이 차지 할것같아서 써요 전 올해24살된 백조 입니다ㅜㅜ이번달에 회사관두고 공부중이거든요 어제 엄마랑 설 음식이야기 하면서 세벳돈 이야기가 나왔어요사촌동생 이 6살 이 되었습니다근데 꼭5만원에서 그이상을 늘 주시기에 애한테 왜이리 많이 주냐고 물었더니 물가가 있잖아~이러시기에 동생21살 이제 되었는데 세뱃돈 5만원 전 직장인이라고19살때부터 용돈이 끊겼지 않냐고 되물었습니다 대놓고 와 용돈안줘도 되겠다~가 축하대신 말이여서 한이 맺혀있습니다ㅜ 많이주면 5만원 평균2만원정도 1년에 많아아 두세번? 준터라 더욱 그랬습니다...동생도 올해 군대가는데 상근이라...취업시켜놓고 돈 모아두라고 했는데... 그런소리 들을까봐도 그렇고...6살아기한테..
안녕하세요. 결시친분들께 물어볼께요. 여러분.. 면요리 먹을때.. 라면, 쌀국수, 국수, 우동 등등.. 후루룩 소리 내면서 먹는게 예의인가요? 아니면 혹시 후루룩 소리 내면서 드시는분 계신가요? 남친이랑 면요리 먹을때마다 이것때문에 맨날 스트레스네요. 그 이유는 면요리를 먹을때마다.. 남친의 후루룩 소리!!!!!!!!!!!!!!!!!!!!!!!!!!!!!!!!!!!!!!!!! 그리고 소리와 함께 엄청나게 빨리 먹는 그 속도!!!!!!!!!!!!!!!!!!!!!! 전 미칠거같아요.. 어렸을때부터 어떤 음식이던지 조용히 먹는게 매너고 예의이며, 입안에 음식물이 있을땐 음식물을 먹고 난 후 얘기하거나, 부득이하게 얘기해야 할 경우는 손으로 입을 가리고 얘기하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오면서 자랐는데.. 일단..
2년 사내연애를하고 결혼한지5개월차된 새댁입니다평생이렇게사랑해주는사람 못만날것같다는생각에..부모님도워낙맘에들어하셔서 결혼을하게됐습디다.참 섣부른판단이었지요 사소한것하나하나부터 시작해서 저희다툼은끝이없습니다. 둘다 자존심이쌘지라 각자입장 내세우기바쁘구요.맏벌이를하고있는데 집안일은 서로 나만하고있다고생각하는것같습니다.식사습관, 쉬는날집에서널부러져있는모습 , 장봐노면어떻게아는지 먹을걸 하루만에 싹 비워놓고.. 다 정이떨어지네요 항상내말들어주고맞춰주던사람이이제는 저보다 언성을 더 높입니다.나도왜이렇게만사가짜증이나는지모르겠다며제가울고있으니 콧방귀를뀌며 나가더니 라면에볶음밥고해먹고 티비보면서 과자를먹으며깔깔거리고있네요답이없는말싸움 이제는지쳐서 할말도없어요 오늘말싸움의시작은제가설연휴전날하루빼고 모두근무입니다친정은40..
내가 유치원때 엄마가 죽으면서 새엄마랑 살았는데 아빠가 재혼한지 1년도 안되서 엄마 따라감. 새엄마가나한테 지극정성으로 돌봐주셔서 아직도 그 은혜를 못 잊고 살어. 나 초등학교 4학년때 쯤 새엄마가 재혼하셨는데 재혼한지 1년만에맨홀뚜껑에 걸려서 넘어지면서 뇌진탕으로 병원에서 6개월 누워있다가 돌아가셨다. 새아빠한테는 나보다 한살많은누나년이랑 나보다 한살어린 남동생이 하나 있었음 새엄마 병원비 때문에 달동내방두칸짜리로이사갔는데 사실 방은 한개고 하나는 곰팡이 냄새나는 창고. 내가 그 때 초등학교 6학년임에도 불구하고 키가 170정도 됬는데, 몸집이 가장 크다는 이유로 혼자 창고에서 자게 됨 중학교 입학하면서 새아빠가 재혼을 했음에도 새엄마,새아빠,누나년,동생ㅅㄲ는 큰방에서 자고 나는 창고에서 잤음 나중에 ..
방탈죄송합니다 오늘좀 어이없었던 일을 말해드릴게요 반말이해해주세요~~ 오늘낮에 오랜만에 친구와 만나 카페2층에가서 커피랑 케잌시키고 수다를 떨고있었음. 2층에는 나랑 내친구, 옆옆테이블에 대학생 정도로 보이는 분이 아메리카노 한잔이랑 두꺼운책6권정도 올려놓고 공부를 하고있었음. 저는 그냥 공부하는구나 별신경 안쓰고 친구랑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수다떨고 있는데 옆에서 "아 진짜..ㅡㅡ" 이러면서 우리쪽 한번 보더니 다시 책보는거임 진짜 중요하는 거 하는것 같기애 이러고 우리가 조금 시끄러웠나 싶어서 목소리 낮추고 다시 얘기하는데 한5분정도 있다가 갑자기 펜을 테이블에 딱! 놓고 "저기요 죄송한데 지금공부하잖아요조용히해주시면 안되요?ㅡㅡ" 이러는거임.. 어이가 사라져서 솔직히 카페 오는 이유가 오직 커피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