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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시엄마를 처음 본 건 연애 반년 쯤 됐을 때.아들이 그렇게 자랑하는 여자친구를 꼭 만나보고싶다며 남편 통해 조심스럽게 의사표현 하시고 제가 어른들에게 항상 이쁨받는 스타일이라 이런상황을 어려워하지 않았기에 시원하게 콜을 외쳐 날을잡아 어여쁜 원피스를 입고 한 룸이있는 식당에서 처음 뵈었었죠. 혼자오기 떨려서 같이 오셨다는 이모님과 함께저를 바라보는 눈에서 두분이 어찌나 꿀이 떨어지시던지. 밥에서 달달한내가 났습니다ㅎㅎ 그 이후로 남편 못지 않은 애정공세로 남편집 갈 때마다 상다리 부러지게 한식고급집 저리가라 밥차려주시고, 제가 갈비 잘먹는 모습 보시곤 항상 시간 나시면 갈비를 만들어주신지 벌써 5년. 4년 연애 후 결혼식날, 어머님은 저에게 엄마라고 불러달라고 하셨습니다. 엄마랑 딸처럼 지내자구요.단 저..
핸드폰으로 쓰는거라 오타가 있을지 몰라 양해 먼저 구해요. 저는 34살로 결혼한지 3년차 자그마한 학원을 운영하는 평범한 유부녀 입니다. 아이는 노력하고 있구요. 좋은 때에 얼른 생기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말에 친구 남편이랑 말다툼 아닌 말다툼을 하고 아직도 분이 안풀려 저도 판이라는 걸 써보네요. 음슴체로 할께요. 주말에 부부동반(쓰니 대학교 친구)모임이 문제의 친구네 집에서 있었음. 다섯부부 중 우리를 포함 두부부는 아이가 없고나머지 부부는 애 둘, 둘, 하나 골고루도 있음. 애없는 두부부는 맞벌이, 친구 a. b 는 전업주부아이 하나 있는 c는 프리랜서. 문제의 부부는 a. 딸둘을 키우고 있음. 다들 먹고 살기 바쁘다 보니 예전엔 매달 모이는 것이 아이가 생기고 결혼을 하며 세달에 한 번 반년에 ..
안녕하세요. 부모님, 누나랑 상의하다가 누나가 객관적인 타인의 의견을 들어보는게 나을것 같다고 해서 글을 씁니다.저는 서른세살, 아내는 서른살이고, 재작년 가을에 결혼했습니다. 아직 아이는 없고, 아내의 뜻에 따라 결혼하고 4-5년 뒤에 저희가 경제적으로 조금 더 자리잡으면 아이를 갖기로 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결혼할때 저한테 집 구할돈 4억이랑 증여세, 예식비용 내주시면서 결혼 후에 추가적인 지원은 해줄 수 없고, 한참 뒤에 부모님 두분 다 돌아가실때 되면 부모님 지금 살고 계신 집은 저한테 주시겠다고 했습니다.(누나한테는 집사는 비용, 개국비용 등 이미 지원을 많이 해주셨기 때문) 처가는 형편이 안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넉넉하지도 않고, 결혼할때도 예식비용이랑 혼수에 보태라고 1천만원 주신게 전부입..
구구절절 글솜씨 없이 쓰느라 길어질 수 있으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30초반 동갑내기인 아내와는 지인 소개로 만나 1년 반 연애 뒤에 결혼했고지금 신혼 6개월 차입니다.저는 규모있는 수학 학원에 강사로 일하고 있고수입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만은 최소 월 5백, 특강 시즌엔 월 천까지도 집에 갖다 줍니다.아내는 평범한 지방대 출신이고 직장일을 하다 저와 만났습니다.연애를 하며 본인 나이도 많고 전업주부, 현모양처가 꿈이었다 말하는...요즘 보기 드문 여자였죠.제가 워낙 일정치 않은 생활을 하는지라 여자에게 그런 가정적인 부분을 원한 건 아니었지만집에서 살림하며 내조가 꿈이라 말하는 여자가 싫을리는 없지 않겠습니까? 저는 출근이 오후 3시까지이고 퇴근은 11시입니다.아내가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고 맛집 탐방..
요즘 밤이 되면 애기 안은 여자가;15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8 00:07:47 ID:ZT2SyIFAP9o>>150 집 구조는 아파트 아니고 주택이야 ----------대문------------ -----------현관------------실내 이런 구조.. 15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8 00:08:18 ID:ZT2SyIFAP9o>>151 내가 귀여운 나비모양 포스트잇을 붙여줬지롱... 15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8 00:08:39 ID:Dg9qS5+j8mk>>152그 말은 1층?...! 155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8 00:09:43 ID:Dg9qS5+j8mk>>153 ㅋㅋ 근데 그러면 더 전단지라 생각 할 수 있는데... 156 이..
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7 19:56:51 ID:Rn9JETBHr3M고민하다가 올려봐밤만되면 누군가 애기 안은 꼬질한 여자가 문을 두드리거나 비밀번호를 맞춘다;인터폰으로 왜그러냐고 물어보면 그냥 가버리고;경찰에 신고하기에는 뭔가 좀 그렇고악의가 있는 것 같아서 문은 못열어 주겠닼ㅋㅋㅋ 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7 20:13:25 ID:NS78X3vqqEM여자면 한번 과감하게 문열어보는게 어때 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7 20:16:49 ID:ViapwTqo2Vc요즘 이런일이 자주올라오네 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07 20:21:00 ID:Rn9JETBHr3M>>2 그럴까ㅋㅋㅋㅋ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널 듯ㅋㅋㅋㅋ 5 이름 : 이름없음 : 2..
스레딕 ■게시판으로 돌아가기■ 전부 1-100 최신 50 286 이름 : 이름없음 ◆Lqqz.EgGbU : 2012/04/01 23:05:58 ID:rkTOVPB9wug아무튼 그렇게 교도소에 갖히듯이 강제로 원룸에 들어온거지.내가 처음만낫을때 인상이 이런 비싼 원룸에 들어오게 생기진 않았다고 했었잖아...돈한푼 안내고 원룸에 갖힌거지... 287 이름 : 이름없음 : 2012/04/01 23:07:01 ID:peRTmEqsBAU>>285 아니야ㅎㅎ 288 이름 : 이름없음 ◆Lqqz.EgGbU : 2012/04/01 23:07:09 ID:rkTOVPB9wug아무튼, 그 남자들이 정한테 계획이라면서 말을 해줬데.일단 원룸에서 기다리라고, 니가 우리돈 값을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우리 일이라면서원룸에서 기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