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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1 얼마전에 신입사원을 뽑아서 저도 이제 2년만에 막내 탈출했습니다...최종면접에 남자 3, 여자 1명이 면접을 보러왔습니다저는 솔직히 남자를 뽑기 바랬습니다..제가 일시키기 편하니까요 ㅠ근데 여자가 뽑혔네요....제가 하던 일 인수인계 해주고 있는데근데 이 ㅊㅈ 정말 개념이 없네요저희는 아침 8시 30분 출근 4시 30분 퇴근입니다가급적 칼퇴근을 합니다그런데 이 ㅊㅈ 아침 9시에 출근합니다왜 그러냐 그랬더니 집이 의정부라네요 ㅠ그럼 30분 일찍 집에서 나오면 되지 않냐 그랬더니자기는 아침 잠이 많아서 힘들대요근데 4시 30분에 칼퇴근 합니다그리고 9시에 출근해서직원휴게실에서 아침 먹고 9시 30분 컴퓨터 켭니다그리고 자리를 자주 비워요점심 먹고 안 보여서 찾았더니 휴게실에서 자고 있네요...팀장 이 개..
같이 진급한 여자 차장이 있었음... 여자차장으로 말할거 같으면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창업 맴버로 고졸로 입사해서... 말단 경리부터 시작하여 온갖 고생이란 고생은 다해가며 이사님의 충실한 오른팔로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임... 여자답지않게 정치에 능하고 처세술이 좋아 회사 내외적으로 평판이 좋으나 너무 성격이 남자같고 한번 찍히면 뼈도 못추린다고 평가받음... 실제로 여자차장한테 찍혀서 퇴사한 남자직원이 한둘이 아님... 그렇게 해서 20명 남짓한 회사에서 넘버 쓰리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었음.. 같이 차장으로 진급을 하고 나이도 동갑이었던지라 사석에서 친구인듯 동료인듯 상사인듯 이렇게 지냈었는데... 처음에 제가 과장일땐 도움을 참 많이 받았더랬죠... 근데 같이 차장으로 진급을 하니 여자차장은 그게 못..
안녕하세요저는 24살에 취업문제로 정신없이 바쁜 여자입니다.다른곳에 글을 올리는 것보다그래도 아이가 있는 언니분들도 많고 하니 여기 글 올렸어요.양해부탁드려요. 제가 강아지 한마리를 키워요.22살때 친구가 키우던 녀석이 새끼를 낳아 분양 받았어요.잘짖지도 않고 똑똑하고 얌전한 아이이지만간혹 교통수단을 이용할때 말이 좀 나옵니다.당연히 강아지 이동장에 넣어서 데리고 다녀요.그냥 그런것도 없이 데리고 다니면 욕얻어먹을거 뻔하고 해서요. 전에도 이동장에 넣고 지하철 타고 가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저한테 막 욕을 하시더라구요.애기들이랑 같이 계시던 엄마분들은 강아지 잠깐만 보여주시면 안되냐고 하시고다른 분들도 아무말씀 안하셨는데.. 제가 지금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고 제 고향은 광주입니다.방학때나 명절에는 당..
아...... 이야기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하는거임? 일단 난 올해 삼십년 쪼끔 넘긴 결혼 2년차 주부.. 컥 아니지 아니지 햇수로 3년차 주부임.. 여러 글들을 보니 뭐가 없으면 음슴체로 쓴다던데 나는 아직 아이가 없으므로 음슴체를 쓰겠음요 ㅋㅋ 제목 그대로입니다. 제가 지금 저희 시부모님의 며느리임에 너무 감사한 이유, 시부모님과의 기억에 남는 일들 몇가지 적어볼게요.. ##에피소드1## 결혼전 상견례 자리.나 편모 밑에서 자랐고 그래서 나,엄마, 그리고 신랑과 신랑 부모님이 자리를 같이했음.아~ 참고로 나는 무남독녀 외동딸임 ㅋ여느 상견례 자리가 그렇듯 이런저런 담소가 오가고저희 시어머님께서 말씀하시길....하나 있는 딸 시집 보낸다 서운하게 생각지 마시고, 아들 하나 더 얻는다 생각하세요~저희도 딸..
올해 결혼 2년차..올해 9개월인 아들과 이제 8주 된 둘째가 뱃속에 있는워킹맘입니다 .명절이 다가오니 걱정부터 드네요 .밑에 어떤 분이 시댁에서 밥먹는거 싫다고 하셨는데 저도 시부모님과 함께 밥먹는 거 때문에요 .. 첫째 임신하고 잘 먹어야 한다면서 시댁에서 이것저것 고기면 과일이며 많이 사주셨어요 .(.. 시댁이 아니라 정확히 말하자면 시아버님이요..)작은 체구이고 마른 체질인데 임신하고 활동량이 많이 줄어드니까 막달까지 살이 25키로나 쪄서너무너무 스트레스더라구요 . 그래도 신랑이 애기 낳고 운동하면 빠진다고 해서 그나마 위안 삼고 있었는데시어머님.. 제왕절개해서 링겔 맞느라 손발이 많이 부었는데 살이냐고 그러시고조리원가자마자 살빼라 . 시작하시더니...일주일에 2~3번 오시면서 살빼라 살찌면 보기..
안녕하세요 톡님들..결혼 생활 중이신 부부님들께 드리는 질문입니다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음!! 저는 오늘 상견례를 한 예비 신부입니다.. 예비 신랑과 저는 8살 차이로 전 30이고 신랑될사람은 38입니다.. 제가 무지하고 무식해서 잘 알지 못하는건지 .. 물어보라는데 적당한 곳을 알지 못해서 많은 사람들이 보는 판에 글쓸께요.. 상견례전에 예비신랑과 저는 꽃단장중 예비신랑 전화로 시어머니 되실분이 전화가오셨서 상황을물어보셨읍니다. 예비신랑이 통화중에 "장모"랑 미용실간다고 제가 준비중이라는 말을 했고 저는 그순간 맘이 좀 상하면서잘못 들었나 ? 하고 있는데 다시 한번 "장모"어쩌고..두둥! 전화를 끊고 나서 제가 "장모"가 뭐냐 "장모님"이라고 해야지 하고 계속화장을 하고 준비를 하고있는데 옷갈아입을 라는..
안녕하세요 25살 여자입니다. 저희 가족 엄마, 오빠, 저 이렇게 셋입니다. 아빠는 돌아가셨구요. 홀어머니에 장남에 여우같은 시누이까지 완벽한 집입니다. 얼마전에 오빠가 자기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준다고 하더라구요. 여자친구가 있다는 건 알았지만 이번에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오빠가 여자를 집에 데려온게 이번이 처음이예요. 엄마랑 저는 엄청 기대하고 있었죠. 저는 오빠밖에 없어서 언니가 새로 생기는 것 같은 기분에 엄청 들떠있었어요. 언니(호칭이 익숙지가 않아서 그냥 언니라고 쓸게요)가 집에 와서 밥도 맛있게 먹고 엄청 화기애애했어요. 근데 ㅠㅠㅠ 설거지 하면서 문제가 발생했어요. 제가 고등학생일 때 아빠가 돌아가셔서 엄마가 밖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아서 저랑 오빠랑 집안일 나눠서 했어요. 제가 설거지 담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