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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25살 자취하는 여자입니다 본가도 자취도 같은 지역입니다ㅜ 지방광역시에요 자취를 하는 이유는 제가 직장(?)을 시내로 다녀요 본가는 이 지역의 끝이고 시내에서 버스 지하철로 30분이상 걸리고 환승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부모님이 예전에 사시던 시내에서 10분 거리의 집을 명의이전해주시며 유산몫으로 주셨어요 방세나 용돈으로 달마다 조금씩 드리고있어요 제가 원래는 주방쪽일울 하다가 허리측만증(많이심해요) 직업 특성상 오는 어깨 손목 통증으로 2년 만근하고 퇴직하여 쉬고있고 지금은 아는 분의 바에서 도와주는 식으로 근무하고 오후7시 출근에 평일 새벽1시 금,토,공휴일은 4시에 퇴근을 합니다 바는 일반 캐주얼 칵테일바이고 여자분들 나오는 유흥업소아니에요! 본격적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어제가 휴무라서 집에서 늦잠..
안녕하세요. 올해 33살 된 유부녀입니다. 결혼을 20대 중반에 좀 일찍 한 편이에요. 5살 아들 한 명 있습니다. 결혼 후 깨소금같은 신혼을 즐기다가 임신을 했어요. 10달동안 공주대접 받고 소중한 아들을 낳았습니다. 남편도 저도 감격하고 부모 됐다는 생각에 앞으로 서로 더 잘하자고 다짐했죠. 근데 육아는 현실이고, 거의 헬입니다. 남편은 점점 힘들다며 저한테 다 맡겼고 어차피 남편이 봐도 믿을수가 없어서 옆에 저도 계속 있었기 때문에 제가 다 했어요. 저는 임신부터 출산까지 살이 그다지 찌지않았는데요. 출산 후 남산만하던 배에서 애가 나오니까 살이 엄청 쳐졌더라고요. 너무 흉해서 깜짝 놀랐고요. 그때 한동안 우울했던 기억이 납니다. 게다가 제가 뱃살이 처져서 튼살생긴 그 이후로 남편도 보고 놀랐었고요..
처음 쓰는글이 이런글일 줄 상상도 못했지만 혹시라도 이런일을 겪으신다면 초기대응 잘 하시라고 글 남깁니다. 제목 그대로 길을 걷다가 남자가 제 가슴을 주무르는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4월 21일 토요일밤 10시 50분경 포항 상도동 쌍용사거리 부근 큰 골목을 여동생과 함께 걷고 있었어요. 저와 동생은 골목 오른쪽에 붙어 있었고, 성추행범 일행은 왼쪽에 붙어 서로 반대 방향으로 걷고 있었어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골목이라도 일부러 다가오지 않는다면 절대 부딪힐 일 없는 큰 골목입니다. 성추행범은 흰 옷도 입은데다가 뚱뚱하고 살 때문에 다리를 똑바로 붙이고 걷지 못하는게 눈에 확 띄었기에 비틀거림 없이 똑바로 걷는걸 봤습니다. 그렇게 걷다가 순간 저와 가까워지자 일부러 방향을 틀어 다가왔고 제가 피하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