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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이번에 친구가 결혼을해요 아니 친구라고하기도 수치스럽네요 이년은 학교다닐때부터 수많은 친구들을 못살게 굴었어요 고등학교때 이름 수미라고할께요 수미네 어머니가 청각장애를 않고 계세요 수미네집가면 어머니가 순수 밥도 차려주시고 수미친구들한테 항상 고맙다고 해주시는 좋은분인데 이년은 수미한테 니네 엄마 장애인이지? 니네 엄마 너무 쪽팔리다며 대못을박았고 지남자친구 시켜서 개똥친구 가방에 넣어놓고 아주 악질이었어요 저희 친구중에 그년이랑 친하게 지내는 애가있는데 주말에 나갔더니 ㅋㅋ 그년나와있는거 그냥 가려니까 자기봐서라도 조금만있어달라네요 하는말이 가관이었어요 지 결혼한다고 청첩장돌리는데 축의금 안해도 되니까 밥먹고가라네요 그년보는앞에서 청첩장 찢어버렸습니다. 친구들은 다 놀라고 그년은 얼굴빨개지더니 흑흑 거..
카페에서 알바하는 23살 여자에요.. 일한지는 3개월정도 됐구요 저 알바 시작하기 전에도 그 남자분이 종종 손님으로 오셨다고 들었어요.. 근데 제가 원래 잘 웃고 일할때는 친절에 집착하는 스타일이에요.. 모든 손님들께 항상 웃고 친절하게 대하려고 노력하구요. 다른 알바언니나 동생들은 손님들한테 할인카드나 적립 카드에 대해 제대로 설명을 안해주거든요? 근데 저는 손님들이 물으면 어떻게 하는지부터 상세하게 설명을 해드려요. 원래 제 성격이 그래요. 그래서 그 남자분께도 똑같이 설명을 드렸어요. 그랬더니 저보고 서비스직에 정말 잘 어울리시는거 같다고 웃는 얼굴이 참 보기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감사하다 했어요. 저는 그분께만 특별히 친절했던것도 아니고 돈받고 일하는거니 똑같이 모든 손님께 친절하게 ..
안녕하십니까저는 남편이고 오늘 어버이날겸 처갓집 갔다가 집에와서 별거 아닌 걸로 와이프랑 말다툼하고 와이프가 먼저 여기다 글 써보라고 해서 글 씁니다 우선 저는 말다툼 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와이프가 혼자 삐져서 저한테 저러는 것 같은데 도저히 이해가 안 되네요 오늘 와이프와 저는 처갓집에 가서 처가식구들과 점심으로 고기를 먹었습니다. 우선 지저분하지만 미리 말씀 드릴게 있다면 제가 원래 장이 안 좋습니다. 기름진걸 많이 먹거나 조금만 과식해도 급 복통이 오면서 화장실로 뛰어갑니다. 이 문제로 살이 계속 빠져서 위장 대장 소장 내시경까지 했고 크론병을 의심 받았으나 크론병은 아닌 것 같고 과민성 대장염인 것 같다시면서 만약 볼일을 보다가 피가 나면 바로 병원으로 오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