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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 설명 및 템트리 챔프 능력치 챔프 스킬 챔프 스토리 대부분의 사람은 프렐요드의 척박한 환경에 무릎을 꿇고 말았지만, 세주아니는 달랐다. 물론 처음부터 그녀가 지금처럼 강인하고 용맹한 전사의 모습이었던 것은 아니다. 혹독한 추위와 굶주림으로 인해 이 불모의 땅에선 오직 강한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 세주아니는 어려서부터 부족의 수가 점점 줄어드는 것을 자신의 눈으로 똑똑히 지켜보며 자랐다. 자신의 형제 중 유일하게 10살이 넘도록 살아남기는 했지만, 머지않아 주변 사람이 그래 왔듯 비참한 죽음을 맞으리라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세주아니는 절망적인 마음이 되어 점성술사를 찾아갔고, 놀랍게도 그녀에게 주어진 운명은 비참한 죽음이 아니라 분단된 프렐요드 영토를 하나로 통일할 지도자가 될 것이라는 신..
챔프 설명 및 템트리 챔프 능력치 챔프 스킬 챔프 스토리 인의 죽음을 상상해보라. 장례식장을 생각해 보라. 기분이 어떤가? 보통 사람이라면 꺼림칙함이나 두려움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만약 기분이 좋아진다면, 입가가 살짝 들리면서 이내 웃음이 비어져 나온다면, 아마 당신은 샤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에게 있어 죽음보다 재미있는 일은 없다. 유일무이한 발로란의 광대 살인마 샤코는 지금 이 순간에도 숨이 끊어져 가는 사람 앞에서 장난을 치거나, 농담을 던지고, 배가 아플 때까지 깔깔대며 웃고 있을 것이다. 출신은 고사하고, 모든 것이 수수께끼인 이 살인마에게 사람들은 악마 어릿광대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많은 이들이 믿듯이 샤코는 아무리 보아도 룬테라 출신이 아니라 어둡고 뒤틀린 어딘가 다른 세계에서 ..
챔프 설명 및 템트리 챔프 능력치 챔프 스킬 챔프 스토리 오래 전 녹서스의 피투성이 전쟁 영웅이었던 사이온은 죽어서도 영면에 들지 못하고 나라를 위해 끝없이 싸우도록 또 다른 삶을 부여받았다. 녹서스 군이 사이온의 멈출 수 없는 거구를 적들을 향해 풀어놓으면, 적진으로 깊숙이 뛰어들며 마음껏 도끼를 휘두르는 그 발자취를 따라 아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는 무자비한 학살극이 펼쳐진다. 단편소설 피비린내.원한다. 아리도록. 필요해!가까이 왔군. 그들이 오고 있다.날 풀어주는 건가? 자유다! 죽여라!내 손아귀에 들어왔군. 그래! 죽어! 죽어라!사라졌군. 너무 짧아. 전투가 끝났어.. 더.. 더 싸우고 싶다.목소리? 들어본 적이 없다. 보이는군. 사령관. 나의 장군이시다.그는 이끌고, 난 따른다. 행군. 어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