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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이 젤 활발해서 방탈죄송하지만 이렇게 글 남겨요 어제 너무 황당한 일이 있어 바로 글 씁니다음슴체로 쓸게요. 어제 밤에 야근하고 1200번 버스를 탔음 너무너무 피곤해서 눈이 막 감길때쯤 시끄러운 소리에 눈이 떠짐 문 앞쪽에 커플이 앉아 있었는데 엄청 크게 떠드는거임 그냥 처음에는 간지럼피고 웃고 이정도더니 둘다 취했는지 장난이 점점 심해 지는것 처럼 보였음 그러다 좀 정적이 되더니 여자가 갑자기!!!!!!! '아~ 아~ 아~! 으흐~ 아~' 이러는거임.................................... ㅡㅡ 진짜 주위 사람들 다 쳐다봄. 어떤 여자는 고개를 돌려서 좀 일어난? 채로 보기도 했음 진짜 둘다 창피한줄도 모르고 남자는 웃고.... 그러다가 어떤 아저씨가 아저씨 "거참 조용히..
결혼한지 4달된 새댁이에요오늘 있던일때문에 잠도 안오고 해서모바일로 글써요ㅠ 띄어쓰기나 맞춤법 양해 부탁드려요 시댁이랑은 한시간반 거린데 어머님이 얼굴도보고 저녁같이 먹자고 토요일에 연락주셔서 오늘 저녁에 갔어요. 아직 신혼이기도 해서 저녁차리는거 도와드리려고 좀 서둘렀는데 가는 도중에 남편회사에서 연락와서 휴게소에 머물러서 본의아니게 딱 저녁시간에 도착하게됐어요. 집에 들어가는데 어머님표정이 좀굳어있더라고요빙 둘러서 일찍와서 좀 돕지그랬냐 식으로 말씀하셔서 약간은 서운???했는데 남편이 회사일때문이라고 잘말해서 그냥 아무일없다는 듯이 넘어갔어요. 근데 저희오기전에 아가씨가 약속있다고 먼저 밥을 드셨더라고요. 저희오니까 이제 막 다드시고 나갈준비하셔서 잘다녀오라고 인사하고 밥먹을 준비했어요. 거실에 새로..
어디 얘기 할때도 없어 그냥 신세한탄 해봅니다. 제가 고딩때 지금에 남편을 만나서 멋모르고 연애하다 덜컥 애가 생기는 바람에 21살에 애엄마가 되었어요~ 당연히 경제적 능력이 없는 남편집으로 들어가야 했고 남편 군대가있는 동안 첫째 아들과 시어머니와 셋이서 살아야 했습니다. 시댁에 들어가기전 첫 인사를 할 때부터 저희 시어머니는 저를 미워하셨던거 같아요. 남편의 이모들이 집에 놀러와 있었는데 저 보고 저렇게 못생긴 애는 처음 봤다라는둥 아들내미 아까워서 어쩌냐는등에 말을 듣고 정말 뱃속의 애만 아니면 당장이라도 뛰쳐 나가고 싶었습니다. 저희 남편이요? 지도 잘생긴거 하나 없습니다;; 시어머니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동네 돌아다니면서도 제 흉을 보세요ㅠ 심지어 주변 이웃들에게는 뭐라고 얘기를 했는지 턱이 많..
저는 결혼7년차 아이하나 키우고 있는 맞벌이 엄마 입니다. 오늘 이혼을 생각하며 누구에게도 하지 못하는 말을 하려고글을 씁니다. 저희는 2년연애했고 둘다혼기가 차 결혼을 서두르게되었습니다.시댁은 어느정도 노후가 준비되어있지만 저희에게 지원해주긴 힘들다 말하셨고남편도 군전역 대학 취업까지 모아둔 돈이 없었습니다.저는 그나마 2천가량 친정에서 2천. 총4천있어작년까지 4천에 30만원짜리 월세에 살았습니다. 신혼여행은 제주도다녀왔구요산후조리원 구경도 못했어요.친정근처에 산다는 이유로 매년 명절에는 시댁에서 살다시피해야했고모든 일은 거의 제가다했습니다. 올해초 대출좀 끼고 집을 샀습니다.그리고 남편의 평생소원인 차도 국산중형차하나 샀습니다,저는 나름 우리가 열심히 일한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했지요,아이와 떨어..
제가 참견할 바 아닌거 아는데요, 보고있자니 참 어이가 없네요. 저는 저랑 5살 차이 나는 오빠 한명이랑 1살차이인 남동생이 있어요. 저희오빠는 지금 결혼준비중이고 새언니될 언니는 저보다 한살 많아요. 내년 1월 식이고 이런저런 준비한다고 저도 가끔 얼굴 보고 있는데 보면 볼수록 새언니될 언니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여자들 있잖아요. 같은 여자가 보기에도 예쁘고 성격도 너무좋아서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이요. 새언니 될 언니가 딱 그래요. 얼굴도 예쁘장하고 성격도 시원시원하게 너무 좋아요. 사실 결혼준비하면서 저희엄마랑은 어느정도 볼 일이 있다고 쳐도 저랑은 솔직히 볼일이 없잖아요? 근데 여동생 생긴것 같아 너무 좋다고 저희집에 오빠없이도 자주 놀러오고 저랑 엄마랑 시간 보내려고 하더라고요. ..
안녕하세요. 스레 TV입니다. 꾸준히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신 분이나 데이터 사용하시는 분들은 화질을 줄여주시면 빠르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사연도 받습니다! p.s 글 읽는 속도가 빠르신분은 스킵하면서 읽으셔도 편하도록 글자수를 맞춰뒀어요~ 스레공식 홈페이지 : http://ssletv.com/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threTV/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ssletv보조 홈피(블로그) : http://ssletv.net/
불과 몇일전까지는 결혼준비로 행복했는데 결국은 파혼하네요저희집 남들사는만큼은 부족하지않게 살고 예랑이는 남들이 말하는 개룡남입니다그래도 착하고 성실하고 본인일 열심히해서 집안은 전혀 상관없이 사람하나보고 결혼할려고 했죠부모님도 처음에는 반대하다가 예랑이만 보고 인간이 됐다고 결혼하라고 했습니다예비시댁 저한테 혼수며 예단이며 심지어 시누이학비까지 부담해달라는데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집은 제가 해올테니 혼수나 예단비용은 예랑이보고 내라고하니 그후로 말이 바꾸더니 자취방에 있는 물건 쓸만하니 그걸로 집채우라네요 그래도 학교는 보내야지 싶어서 용돈은 못주고 대학학비까지는 준다고 했어요그랬더니 이제 같이사는 가족인데 너무 야박하다고 하더군요예랑이는 중간에서 그러지마라 그러지마라 하면서 조율할려는게 보여서 참았어요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