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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년제 공대 나와서 현재 대기업에서 근무중인 30살 남자입니다. 4년 만난 2살 어린 여자친구가 있는데 처음 만났을때(소개로 만남) 여친은 대학교를 가지 않고 롯데리아에서 그냥 알바중이었습니다. 공부가 재미없다가 수능 끝나자마자 알바를 했다는군요. 한군데에서 알바를 오래하면 지겹다고 1년마다 알바를 바꿉니다. 그땐 여친도 어리고 저도 취업 준비하고 있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신경쓰지 않았는데..솔직히 저는 여친이 시간이 좀 지나면 뭐 간호조무사 자격증이라도 따서 병원 직장에서 일을 하던가, 아니면 대학 안나와도 공부하고 배우면 딸 수 있는 자격증들..제가 잘은 모르지마네일아트, 피부관리, 보육교사, 마사지 등등..그런쪽 자격증이라도 따서 직업을 갖고 일을 하고 자기개발을 할 줄 알았습니다. 4년이 지난..
이 방이 젤 활발해서 방탈죄송하지만 이렇게 글 남겨요 어제 너무 황당한 일이 있어 바로 글 씁니다음슴체로 쓸게요. 어제 밤에 야근하고 1200번 버스를 탔음 너무너무 피곤해서 눈이 막 감길때쯤 시끄러운 소리에 눈이 떠짐 문 앞쪽에 커플이 앉아 있었는데 엄청 크게 떠드는거임 그냥 처음에는 간지럼피고 웃고 이정도더니 둘다 취했는지 장난이 점점 심해 지는것 처럼 보였음 그러다 좀 정적이 되더니 여자가 갑자기!!!!!!! '아~ 아~ 아~! 으흐~ 아~' 이러는거임.................................... ㅡㅡ 진짜 주위 사람들 다 쳐다봄. 어떤 여자는 고개를 돌려서 좀 일어난? 채로 보기도 했음 진짜 둘다 창피한줄도 모르고 남자는 웃고.... 그러다가 어떤 아저씨가 아저씨 "거참 조용히..
제 나이 33살...20살때 동갑내기 처음만나 13년 연애..그리고 내 첫사랑... 솜털 보송한 20살 청년이..어색한 까까머리를 하고 입대하는 모습도 지켜봤고..제대 하고 나와 복학하는 모습도 지켜봤고..취업한다고 이리 저리 뛰어다니는 모습도 지켜봤고..어엿한 직장인으로 사회에 자리잡는 모습도 옆에서 함께 지켜봤네요.. 27살 넘어가면서 점점 조여드는 결혼이라는 현실..직장 구하고 자리 잡을때까지 조금만 기다려달라 조금만 기다려달라..그렇게 6년이 지난 지금도..전 언제까지 기다려야만 하는건지.. 마치 결혼 해 달라고 구걸하는 사람 마냥 결혼결혼 하고 있는 내가 자존심 상하고..언제 결혼하냐고 계속 쪼아대는 우리 집도 화가 나고...너넨 연애만 하냐고 비아냥 거리는것 같은 친구들한테도 화가 나고그보다도..
서로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하면서 싸우다가답이 안나와 의견 좀 여쭙고자 글 써봐요 저랑 남친은 29살 동갑이고4년째 연애 중이에요 저번 주인 12월 15일은 저희 4주년 기념일이었고그 날 저녁 남친이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프로포즈를 했어요 저는 너무나 당황했구요 제가 여기서 당황한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연애 초창기부터 한 2년까지 정말시도때도 없이 엄청 싸웠어요 싸운 이유들은 보통 다른 연인들처럼사소하고 뭐 제각각인 그런 이유들로요 무튼 그러다 2년째 되던 해에이유는 기억안나는데또 여느때와 같이 둘이 심하게 싸웠어요 근데 그 때 남친이 그러더라구요"아 진짜 너랑 결혼 생각은 안든다우린 어차피 결혼 못할 것 같다" 초반에 제가 많이 좋아했었어요그래서 질투도 많이 했었구요 2년을 매일같이 만났기에 당시에 전언젠가..
방탈죄송합니다.제가 지금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실실 나오고 약간 실성한 상태처럼 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개팅 여러번 해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많은 판 분들 앞에서 제 소개팅이 최고로 구렸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일단 저는 24고 소개팅남은 27....건너건너 소개된거라 주선자도 소개팅남 상태는 잘 몰랐던 상태평일 저녁에 만나는거라 좀 피곤했지만 혹여 잘 될까 하는 기대감에 나갔는데 완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자리에 앉자마자 인사하는 저에게 자긴 여자친구가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처음엔 뭐 잘못 들었나?? 해서 예?? 하고 있는데 계속 하는 말이 근데 여자친구가 미성년자라 자주 못만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X팔 이거 완전 잘못 걸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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