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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야기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하는거임? 일단 난 올해 삼십년 쪼끔 넘긴 결혼 2년차 주부.. 컥 아니지 아니지 햇수로 3년차 주부임.. 여러 글들을 보니 뭐가 없으면 음슴체로 쓴다던데 나는 아직 아이가 없으므로 음슴체를 쓰겠음요 ㅋㅋ 제목 그대로입니다. 제가 지금 저희 시부모님의 며느리임에 너무 감사한 이유, 시부모님과의 기억에 남는 일들 몇가지 적어볼게요.. ##에피소드1## 결혼전 상견례 자리.나 편모 밑에서 자랐고 그래서 나,엄마, 그리고 신랑과 신랑 부모님이 자리를 같이했음.아~ 참고로 나는 무남독녀 외동딸임 ㅋ여느 상견례 자리가 그렇듯 이런저런 담소가 오가고저희 시어머님께서 말씀하시길....하나 있는 딸 시집 보낸다 서운하게 생각지 마시고, 아들 하나 더 얻는다 생각하세요~저희도 딸..
올해 결혼 2년차..올해 9개월인 아들과 이제 8주 된 둘째가 뱃속에 있는워킹맘입니다 .명절이 다가오니 걱정부터 드네요 .밑에 어떤 분이 시댁에서 밥먹는거 싫다고 하셨는데 저도 시부모님과 함께 밥먹는 거 때문에요 .. 첫째 임신하고 잘 먹어야 한다면서 시댁에서 이것저것 고기면 과일이며 많이 사주셨어요 .(.. 시댁이 아니라 정확히 말하자면 시아버님이요..)작은 체구이고 마른 체질인데 임신하고 활동량이 많이 줄어드니까 막달까지 살이 25키로나 쪄서너무너무 스트레스더라구요 . 그래도 신랑이 애기 낳고 운동하면 빠진다고 해서 그나마 위안 삼고 있었는데시어머님.. 제왕절개해서 링겔 맞느라 손발이 많이 부었는데 살이냐고 그러시고조리원가자마자 살빼라 . 시작하시더니...일주일에 2~3번 오시면서 살빼라 살찌면 보기..
안녕하세요 톡님들..결혼 생활 중이신 부부님들께 드리는 질문입니다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음!! 저는 오늘 상견례를 한 예비 신부입니다.. 예비 신랑과 저는 8살 차이로 전 30이고 신랑될사람은 38입니다.. 제가 무지하고 무식해서 잘 알지 못하는건지 .. 물어보라는데 적당한 곳을 알지 못해서 많은 사람들이 보는 판에 글쓸께요.. 상견례전에 예비신랑과 저는 꽃단장중 예비신랑 전화로 시어머니 되실분이 전화가오셨서 상황을물어보셨읍니다. 예비신랑이 통화중에 "장모"랑 미용실간다고 제가 준비중이라는 말을 했고 저는 그순간 맘이 좀 상하면서잘못 들었나 ? 하고 있는데 다시 한번 "장모"어쩌고..두둥! 전화를 끊고 나서 제가 "장모"가 뭐냐 "장모님"이라고 해야지 하고 계속화장을 하고 준비를 하고있는데 옷갈아입을 라는..
안녕하세요 25살 여자입니다. 저희 가족 엄마, 오빠, 저 이렇게 셋입니다. 아빠는 돌아가셨구요. 홀어머니에 장남에 여우같은 시누이까지 완벽한 집입니다. 얼마전에 오빠가 자기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준다고 하더라구요. 여자친구가 있다는 건 알았지만 이번에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오빠가 여자를 집에 데려온게 이번이 처음이예요. 엄마랑 저는 엄청 기대하고 있었죠. 저는 오빠밖에 없어서 언니가 새로 생기는 것 같은 기분에 엄청 들떠있었어요. 언니(호칭이 익숙지가 않아서 그냥 언니라고 쓸게요)가 집에 와서 밥도 맛있게 먹고 엄청 화기애애했어요. 근데 ㅠㅠㅠ 설거지 하면서 문제가 발생했어요. 제가 고등학생일 때 아빠가 돌아가셔서 엄마가 밖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아서 저랑 오빠랑 집안일 나눠서 했어요. 제가 설거지 담당이..
전 평범한 가정의 평범한 34살 전업주부입니다..각설하고 본론부터 얘기할게요.. 저희 친정에 막둥이로 태어난 21살 남동생과 저희 시아버님과의 더러운 관계를 알았습니다.....누나 4명에 막둥이로 태어난 남자아이라 그런지 제 남동생이 친정에서도 워낙 예쁨과 귀여움을 많이 받았고, 누나 사이에서 커서 그런지 약간 좀 여성적인?.. 그런면이 없지않아 있네요.. 외모도 굉장히 곱상하게 생겼다는 소리 많이 듣습니다. 학교와 집이 걸어서 10분거리인지라 동생은 집에서 통학을 합니다.. 아 저희 친정과 시댁과는 버스로 30분정도 거리구요. 어느날 아버지께 전화가 왔습니다. 깜빡하고 집에 중요한 usb를 놓고왔다고 동생은 지금 학교에 가고 어머니께선 아침일찍 친구분들과 등산을 가셔서 집에 아무도 없으니 저에게 그 u..
안녕하세요.맨날 판만 읽다가 처음 글쓰는거라서 두서없는 글이라도 이해해주세요. 저는 임신7개월차 평범한 가정주부입니다.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제 남편의 말이 어이가 없어서요..톡커님들이 읽어보시고 제가 이상한건지,남편이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아까 저녁먹을때였어요애기 모유수유하다보면 가슴이 땡긴다고 임산부때 가슴마사지 해주면 좋다는 소릴듣고저녁 다 먹고 남편한테 가슴 마사지 좀 해달라고했어요 "가슴 마사지는 왜?"이러는거예요그래서 "모유수유할라면 자주 주물러줘야한다던데?아닌가?"이러니까제 배 만지면서 "자기야 모유수유 안하면 안돼?"이러는겁니다. 전 임신전부터 모유수유할 생각이였어요당근 분유보다는 모유가 애기한테 훨씬 좋으니까요근데 남편이 그런말하니까 어이가 없는거예요ㅋㅋ 그래서 왜냐고 물었죠"모유수유..
충성!! 안녕하십니까 밀리테리 게시판에 계시는 수많은 선배님들 11 3번에 입대하여 12년 12월 끝자락에 전역하고 바로 동원1년차를 뛴..새내기 예비역입니다 밀리테리 게시판을 보면서 수많은 좋은여군 나쁜여군을 보았습니다만 제가아는 여군과는 좀 임팩트가 약하다고 해서 이렇게 한번 글을 올려볼까 합니다 항상 로그인 안하구 눈팅을 하는데 한번 읽고 추천한번 해주시면 선배님들께.. 전설속의 동물 여자친구가 생길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필자는 수방사 예하 연대에서 근무를 한 병사임 우리부대는 갑자기 11년에 통합이 되는바람에 하나의대대가 내려가서 이사간 연대를 쓰다가 동원어쩌고 공사로 인해 동원예비군을 받아야한다고 공사를 하면서 다시 대대가 올라온 그런부대입니다. 우리부대에 여군이 딱 3명있었음 2명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