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빡침주의 (446)
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10년 넘은 친구가 3년전에 보증금 부족하다고 1년 안에 갚겠다면서 1700만원을 빌려갔어요 1년지나니 아직 천만원도 못모았다고 1년만 더 시간을 달라해서 기다려줬구요 막상 또 1년 지나니 집안사정이 어렵다면서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또 시간을 벌더라구요 그러더니 6개월 전부터는 연락 안되요 제 카톡,전화 다 씹고 잠수탔어요 오늘 아침에도 카톡했는데 씹네요 차단된건가? 그러다가 카톡프사 바뀐거봤는데 결혼식날짜, 결혼식장이 올라와있어요 신부대기실가서 돈얘기하는건 좀 아닌것같긴하지만 연락이 안되니 별수없지않을까요? 님들 어찌 생각하세요? 요약: 돈 안갚고 연락 안받는 친구 결혼식장 찾아가서 받아도 될까요? 추가2) 2탄글 썼어요 보시고 조언 부탁해요 추가)그동안 기다려준건 사정이 힘들다해서 기다린거고 신고하지..
안녕하세요 저는 30살 여자구요, 6살 위인 결혼한지 3년 된 오빠가 있어요.제목처럼 새언니가 대리모를 구해서 아기를 낳겠다고 해서 집이 뒤집어졌어요.피팅모델 출신이고 자기관리 엄청 철저한 사람인거 알고있었지만 이정도로 미쳤을줄은 몰랐어요.현재 언니와 오빠는 싱가폴에 실고있어요. 언니가 거기서 현지인과 결혼한 한국여자와 친해진것 같은데, 이여자가 이상한 바람을 집어넣은 모양예요.자궁에 이상도 없고 난임도 아닌 여자가 남편이 몸 상하는거 싫다고 했다면서 대리모 고용해서 딸을 낳은거예요.새언니는 또 그걸보고선 고생없이 친아들딸을 얻을수 있으니 얼마나 좋냐면서 오빠를 들들 볶은 모양예요 성관계도 거부하구요.오빠가 참다 못해서 엄마랑 통화할때 얘기한게 2일 전예요.저희집에선 멀쩡한 몸으로 왜 다른여자 배를 빌리..
아무리 설명해줘도 도통 이해못하는 남친때문에 속터지네요 댓글달림 남친한테 보여주려고 그러니 솔직한 댓글 부탁드려요 전 20대중반 대학병원 간호사 남친은 30대 중반 중소기업 대리입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정확히는 자기집이 아니라 큰집이예요) 남친네는 멸절때 큰집에서 보내는데 이번 추석때 2박3일로 같이 가자네요 가서 친척어른들께 인사도 드리고 눈도장찍자구요 우리 만난지 1년밖에 안됐고 남친부모님 뵌적도 없어요 결혼전부터 외박?? 너무 싫어요 더군다나 저 외동딸이예요. 제가 추석때 가면 우리부모님은 어쩌구요? 당연히 말도안되는소리라 울 부모님이 허락해줄리도 없고 허락해준다해도 울부모님만 쓸쓸하게 추석보내게 할순없다고 거절했어요 그러니까 남친이 직접 우리아빠한테 전화해서 허락받겠대요. 명절때 친척들 만날..
안녕하세요 한살 연상인 오빠랑 대학교 씨씨를 하고 있는 21살 여학생이에요 저희가 사귄지 200일 다되가다 보니깐 스킨쉽 진도도 나가게 되고 각자 집에 살다보니 모텔을 종종 가요 물론 저도 만족하고 있고 별 문제 없는데 오늘 남친 프사를 보니 저랑 같이 모텔에서 가운입고 셀카 찍은걸 올렸더라고요ㅜ 그래서 제가 전화해서 ㅈㄹㅈㄹ했더니 어차피 요즘 사귀는 사이면 다들 자는거 알고 있는데 너무 과민반응 아니냐고 그러더라고요 결국에 프사 바꿨어요 지금은 냉전중... 제가 과민반응 인가요? 오빠가 배려가 없는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몇년을 눈팅만하다가 도저히 참을 수 가 없어서임금님귀는 당나귀귀 심정으로 글을 씁니다... 여러분들이 받는 하루중의 행복, 택배가 집으로 오는 과정을 아시나요..? 우리가 인터넷 주문을하면 업체에서 발송->터미널(hub)->각 구지역->동네대리점그리고 해당기사들이 각자의 큰 탑차(흰색 큰 박스차)로주문한 집으로 배송합니다. 제목그대로...저희남편은 택배기사입니다. 남편의 하루 일과는.. 매일 똑같이 아침 6시에 해도 뜨기전에 집을 나섭니다..(정말 골아떨어진날은 가끔 지각을해서 욕을하며 뛰쳐나갑니다..ㅎㅎㅎ) 아침부터 전국각지에서오는 택배,본인지역의 택배를 가벼운것은 우유각만한,큰것은 러닝머신까지도...(진짜 때려치고싶은 큰 위기였다고하네요) 탑차에 차곡차곡 담아서 물표(배송하는 순서)를..
이번에 친구가 결혼을해요 아니 친구라고하기도 수치스럽네요 이년은 학교다닐때부터 수많은 친구들을 못살게 굴었어요 고등학교때 이름 수미라고할께요 수미네 어머니가 청각장애를 않고 계세요 수미네집가면 어머니가 순수 밥도 차려주시고 수미친구들한테 항상 고맙다고 해주시는 좋은분인데 이년은 수미한테 니네 엄마 장애인이지? 니네 엄마 너무 쪽팔리다며 대못을박았고 지남자친구 시켜서 개똥친구 가방에 넣어놓고 아주 악질이었어요 저희 친구중에 그년이랑 친하게 지내는 애가있는데 주말에 나갔더니 ㅋㅋ 그년나와있는거 그냥 가려니까 자기봐서라도 조금만있어달라네요 하는말이 가관이었어요 지 결혼한다고 청첩장돌리는데 축의금 안해도 되니까 밥먹고가라네요 그년보는앞에서 청첩장 찢어버렸습니다. 친구들은 다 놀라고 그년은 얼굴빨개지더니 흑흑 거..
카페에서 알바하는 23살 여자에요.. 일한지는 3개월정도 됐구요 저 알바 시작하기 전에도 그 남자분이 종종 손님으로 오셨다고 들었어요.. 근데 제가 원래 잘 웃고 일할때는 친절에 집착하는 스타일이에요.. 모든 손님들께 항상 웃고 친절하게 대하려고 노력하구요. 다른 알바언니나 동생들은 손님들한테 할인카드나 적립 카드에 대해 제대로 설명을 안해주거든요? 근데 저는 손님들이 물으면 어떻게 하는지부터 상세하게 설명을 해드려요. 원래 제 성격이 그래요. 그래서 그 남자분께도 똑같이 설명을 드렸어요. 그랬더니 저보고 서비스직에 정말 잘 어울리시는거 같다고 웃는 얼굴이 참 보기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감사하다 했어요. 저는 그분께만 특별히 친절했던것도 아니고 돈받고 일하는거니 똑같이 모든 손님께 친절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