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빡침주의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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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시친을 자주 보는 주부입니다.개념방에도 글을 올렸으나, 아무래도 이 카테고리에서 조금더현명한 답변이 있지않을까해서 올립니다. 안녕하세요.20대중반, 가정주부입니다. 제목이 쪼~끔 과장이 되긴했는데요.정말 스트레스라서.. 어쩜 좋을지 몰라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3살된딸이있고 7개월된아들(임신중) 있습니다원래 직장생활하다가 아이낳고부터 퇴사후 가정주부로 지내는데요. 딸아이가 얼집에 안가기때문에 저랑 내내 같이 있습니다.저도 임신중이라 예민하고.. 보통 남편 아침챙겨보내고그날 해놓은일 다했거나 특별한일 없으면 중간에 딸이랑 낮잠도 자고하는데..두달전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저희는 1층, 2층엔 60대정도의 아주머니와 고등학생남자애가 있어요.서로 거의왕복이 없습니다. 일반 가정주택이구요...
안녕하세요신세한탄 하려합니다.33살여자가 얼마나 답답하면 여기서 이렇게 글을적을까....라는 연민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세자매중 둘째였습니다두살위의 언니가 있고 세살밑의 여동생이 있는언니한테 치이고 막내한테 치인다는 그 둘째 어린시절을 떠올린다면 언니만 예뻐하는 아빠와 동생만 예뻐하는 엄마만 기억나요 아빠엄마라고 쓰고싶진않은데얘기를 하려니 별수없이 써야겠네요 유독 언니와 동생만 끼고도는 부모님때문에 전 집안에서 왕따였습니다학교에서는 친구들도많고 선생님께 예쁨도 받았는데 유독 집안에선 왕따였죠 자기만 아는 언니가 좋을리 만무했죠 ㅋ제몫까지 먹을껄 다 먹어버려도 엄마는 별말 안하셨어요아빤 오히려 잘먹는게 좋다며 언니를 예뻐만 했구요 제가 초등학교때 기억인데한번은 언니가 당연하게 제몫을 먹는다는..
안녕하세요 올해 저는 33살이고 결혼은 아직안했습니다. 남동생은 30살이고 내년 1월에 결혼을 한다고 해 오늘 상견례를 했습니다. 제 직업은 웨딩드레스 디자이너고 남동생은 사업을 하는데 그 사업이 잘되서 돈을 많이 법니다. 제가 고1이 었을적에 아버지 사업이 망해가지고 빚을 못갑아 집을 팔아서 힘들게 산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동생이 돈을 헤프게 쓰지 않고 꼼꼼하게 저축도 하고 부모님께 효도를 잘해요. 너무 기특하고 눈에 넣어도 안아플 제 동생입니다. 그만큼 많이 동생을 아껴요. 그런데 오늘 일이 일어났네요. 동생 상견레를 할때 식사 하는 도중 혼수문제가 나왔습니다. 동생하고 동생 여친이 우리나아준 엄마한테 고맙다고 똑같은 명품가방 하나씩 사드리고 아파트 매입, 그 아파트에 채워놓을 혼수는 똑같이 반..
다음달이면 신혼 1년차 되는 여자에요 방탈일지 몰라도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 신혼집을 얻어서 들어왔는데 계약할때 부동산 사장님이 맞은편 집도 본인이 해줬다고 아가씨 한명 살고 있다고 하셨어요 그냥 보통 아파트 처럼 한층에 두집있고 현관 마주보는 그런 구조인데 처음 일이 생긴건 4개월? 그쯤이에요 신랑이 허겁지겁 들어오길래 화장실이 급했나 했어요 한 일주일 지나서 신랑이랑 밥 먹는데 앞집에 여자가 좀 이상한거 같다고 하는거에요 뜬금없이 그러길래 이유도 안묻고 장난처럼 받아드렸는데 다음날날 재활용 버리는 날이라 저희집 현관을 열어놨던 상태였어요 엘레베이터 앞까지 갖다놓느라 앞집도 열려있길래 재활용때문에 그런가보다 하구 말았어요 그때 신랑이 참나... 하면서 현관을 닫길래 아직 남았다고 닫지 말라고 했더니 이따..
안녕하세요 동네 시내에서 작은 미용실을 운영하고있는 28살 처자입니당.제목에 재산이라고는 썼지만 사실 거창한 재산은 아니구요.남자친구와 어이없이 싸웠는데 아직 정신을 못차리는것같아 한마디 해주고싶은데 도움을 주세요.글재주가 없지만 여러분들의 명석한 두뇌를 이용하여 잘~~~ 이해주시길!! 5년동안 한 미용실에서 꾸준히 일하다가 작년에 완전 폭팔하고 짐싸서 나왔습니다.요즘은 미용실 직원혜택이 많아진다하지만 보편적으로 주6일 10시간근무, 늦게 방문한 워크인 받을시 강제 연장근무, 식사 미지원 혹은 한끼지원(그것도 1인 1식이 아니라 10인분 시켜서 15명이 나눠먹는..)등 노예계약 수준이며, 조금만 한가하면 입에 거품을 물고 날뛰는 원장덕에 더이상 견딜수가 없었어요. 저를 딱하게 바라보시던 부모님은 제게 미..
저는 29살 여자에요 전문대 졸업하자마자 취업해서 한달에 100만원씩 저축하고 여윳돈있으면 또저금하고 그렇게 열심히 모아서 4년쯤전에 부모님돈 합해서 7천5백주고 재개발예정인 집을 샀는데 한창 1억넘게 집값오를때 팔아서 4~5천정도 이득을봤어요그렇게 7년동안 저축하고 투자도해보고 알뜰하게 모아보니 지금 제 통장에는 2억정도의 돈이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는 돈뿐만 아니라 거지근성 남친도 하나있습니다.지금 헤어지자고 말했으니 전남친이네요 20살부터 9년동안 사귄놈이에요군대에있을땐 저한테 참 잘했는데 제대하자마자 술에 나이트에 여자에 제 속을 썩였어요그놈에 정이뭔지 헤어지자 해놓고도 울면서 비는 남자친구를 용서해준게 5번... 지금 지칠대로 지쳤어요. 남자친구 가족은 여동생 둘에 어머님한분 계세요아버님이랑은 ..
안녕하세요 30주된 예비맘입니다 현재 시집살이중인데 시어머님 항상 저보면 하시는말씀이 부지런히먹어라~입니다. 어머님이 일을하셔서 낮에손님없을때는 잠깐오실때도있는데 오실때마다 손에 뭘그렇게 들고오시는지 들어오시면항상 전 시어머님손부터 봅니다. 제가 한두달전정도부터 병원에서 애기가 주수보다 크다고 꾸준히 체중관리하고 하루에 40분씩 걸으라고해서 잠자고일어나면 철분제부터 먹고 침대정리하고, 과일도하루에 한개씩만먹으라해서 미숫가루타서 먹고과일하나먹고 출출해지면 밥을먹은후 남편이 퇴근하면 같이 저녁을 먹습니다. 그리곤 밥먹고소화를좀시키고 간단히 산책을하고 집에옵니다. 평소제가 밥을먹는시간이 오후1시나 2시인데 밥을먹고난시간에 어머님이 오십니다 오시면 빵이나 아이스크림을 사오시고는 그릇에 담아서 제앞까지 갖다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