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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자극적인 제목 놀라셨죠? 그런데 저것도 제가 순화해서 적은거랍니다 결혼하면서 한번도 살아본적 없는 낯선 동네로 이사를 왔어요 저는 사회생활 시작한지 얼마 안됐고 남편 벌이가 훨씬 좋으니까 남편 회사랑 가까운 곳에 집을 마련한거랍니다 결혼하고 이사하고 신경쓸일이 너무 많아서 작은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였는지 제가 위염에 걸렸어요 남편이 집에서 내조해주길 바래서 결혼하면서 일도 그만두고 집에서 쉬면서 나아졌는데요, 위염 엄청 오래가네요? 다 나으는데만 세달걸린듯;; 여기 성인분들만 있는거라 믿고 쓸게요 위염걸리고부터 몸이 약해졌는지 남편하고 잠자리를 하면 방광염에 걸려요 급한대로 집앞에 있는 산부인과를 갔는데 남자선생님이어서 다음번엔 한정거장 너머에 있는 여성병원에 갔어요 일부러 여자선생님 있는곳 찾아간거랍니..
안녕하세요 ..?!마음이 복잡하고 화도나는데,가족이나 친구에게 풀기엔 제 꼴이 우스워질것 같아 여기에서라도얘기 해보려구요!! 저는 28살에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게 됬습니다.지금은 서른살 이구요. 남편과의 연애기간은 3년정도 됩니다.그 때동안 시어머니를 안뵜던것도 아니에요.몇 번 만나 같이 식사도 했었고 또 그때마다 저한테 잘해주시고 이것저것 참견하지도 않으셔서,전 요즘 다들 시댁때문에 고생이라는데나는 결혼하면 정말 편하겠구나,하며 생각했었어요 그렇게 전 편하게 결혼하게 되었죠.그런데 결혼하고나니 정말....장난이 아니네요.사람이 바껴도 이렇게.바뀔수가 있는건지,정말 이것저것 너무 참견하세요.오죽하면 저의 부부의 관계까지 참견하십니다. 그것보다 더 심한건,시어머니는 남아선호사상이 너무 강하세요.무조건 남자..
댓글 달아주시면 같이 볼게요. 저는 조언을 구하는것이기때문에 무차별 공격은 자제 부탁드려요. 그리고 이글에 댓글은 시누와 남편에게 보여줄 생각입니다. 좀 길어요. 일단 제 상황을 설명하자면 5살짜리 그리고 이제 갓 돌 된 아들 한명있어요. 그리고 남편은 학원에서 원장이고 저는 거기서 강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근데 학원을 개업하고 상담과 수납업무를 담당 해 줄 사람을 남을 둘 수 없어서 남편의 누나 그러니까 시누이가 그 업무를 담당하고, 처음엔 모든 수납 업무를 맡아서 했어요 설명하자면 길지만 시누는 금전적으로 별로 신뢰가 가지 않았으나, 많이 반성하고 열심히 한다고 해서 저희도 어쩔 수 없이 쓴 부분이 있습니다. 금전적으로 신뢰가 가지 않지만 남보다 나을 듯 했고, 또 사람들하고 스스럼 없이 대화하는 ..
오늘 새벽 남편의 문자함을 보다가 여직원과의 문자를 봤습니다. 작은 매장에서 남자 4명과 여자 2명이 일을 하는데, 여직원이 남편의 유니폼을 잘못 가져가는 바람에 문자를 했거군요. 문자 내용은 대충 이랬습니다. 남편: 네가 내 유니폼 가져간 것 같다. 내 유니폼이 없다. 여직원: 잘못 가져온지 몰랐어요. 죄송해요. 제가 유니폼 가져왔는데 머 입으세요? ㅠㅠ 남편: 니꺼? ㅋㅋㅋ 빨래만 해서 온다면 고맙지. 여직원: 이미 빨래해놔서 뽀송뽀송해요. ^^ 차 태워주셔서 보답으로 빨래 서비스 해드리는거예요~ 남편: 코올~ ㅋㅋㅋㅋ 여직원: 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 푹 쉬어. 심심하면 문자해. 안뇽. 여직원: 복날이래요. (이모티콘) 점심 삼계탕 챙겨드세요. (이모티콘) 남편: 너도 ㅇㅅㅇ 마니 머겅. 이런 내용의..
모바일작성이라 띄어쓰기 맞춤법 이해부탁드려요 숨이 막혀 도저히 살 수가 없습니다결혼2년차 주부에요 친정은 천안 시댁은 포항이구요서울에 있는 대학다니다 남편과 만났고 결혼하고 천안에서 살림꾸려살고있어요 이 문제만 빼면 너무나 조은 남편이지만 지칠대로지쳐 이혼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결혼전에 회사를 다니고있었는데 남편의 강력한 주장에의해 현재는 주부로 지내고있구요 우선 시부모님 두분다 하루가 멀다하고 저나하십니다아기는 아직이냐 남편 밥은챙겨먹였느냐네네 안부전화까진 좋아요 저도 집에 있으니 심심하고시부모님들 말동무되어드리고 좋잖아요 그런데 문제는 시부모님들 사투리가너무심합니다 상견례자리에서도 사투리때문에 애좀먹었구요...남편이 늦둥이라 연세가 일흔다되어가십니다 저희 20대구요 남편은 초등학교까지 포항에서 지내다 ..
우선 결혼은 하지않았는데 방탈 죄송합니다 글이 길어질거 같으니 음슴체 사용. 삼십대 초반 여자임1년넘게 교제한 동갑내기 결혼할 남친이있음.정말 이사람이랑 결혼하면 잘 살수 있겠다 생각이 들고 무리하게 결혼진행준비중임라이프스타일도 비슷하고 추구하는삶이 같아 결혼을 해도 크게 싸울일이 없을듯 하고 지금껏 만나면서도 싸움이 하루이상 넘어가지 않을만큼 둘다 금방 풀리고 화해도 잘함. 근데 문제는 이 싸움의 원인임.다른 문제로는 싸울일이 없음 .호칭문제와 남친의 이성친구문제임. 남친은 나에게 애칭을 사용하지 못함. 그렇다고 이름도 불러주지 못함.한마디로 호칭이 없음울고불고 싸우고 지지고를 반복끝에 요새는 톡이나 글로는 자기라는 말을 빼지 않음 근데 한번도 그런걸 사용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인지라 입으로 내 뱉는 말..
그냥 고민입니다.꾸미는것도 좋아한고 임신중이구요.사실 지금 임신중이라 편한 옷만 입어요.제가 불편해서 못입고 애기한테도 배쫄리는 옷은 안좋으니까요. 그런데 저희 어머니 부터 시작해서 임산부나 애기엄마는 그에 맞게 옷입으라고하시는데제가 과하게 노출하는거면 모르겟지만.전 옷입는걸 좋아합니다. 그런데 저런말들으니 솔직히 속상하기도합니다. 지금은 사실 배가 많이나와 정말 임산부 답게 입습니다.임산부 옷 아닌걸 입으면 더 보기 싫지만애기낳고나선 입고싶은옷 입고싶습니다. 남편이랑 나갈땐 남편한테 애기 않으라그러고 저도 구두도 신고.하고 싶은데.. 다들 이제 애기낳으면 못한다 아가씨 세월 다갔다 그러고.저도 사실 느껴집니다. 지금 힐 신고 싶어도 넘어지면 큰일이니 안신고 하는데임산부나 애기엄마는 꼭 아줌마 패션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