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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의 마지막 발명품 유령탐지기 본문

읽을거리 - 유머,공포,미스터리/신기한 이야기, 상식 모음

에디슨의 마지막 발명품 유령탐지기

스레TV 2018. 1. 1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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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 그의 마지막 발명품은 무엇이었을까..? 

 

 


 ▲토머스 에디슨 (1847~1931)

 

 



1919년, 세계발명인협회에서 에디슨을 만난 유럽의 한 대학교수는 그에게 다음 발명품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 질문에 에디슨은 유령의 존재를 감지할 수 있는 기계를 개발하는 중이라고 대답했다. 황당한 대답이었지만 다른 사람도 아닌 발명왕인 에디슨이었기에 그의 새 발명품 계획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에디슨의 '유령탐지기'을 보도한 신문 기사

 

 

 

그리고 결국 에디슨은 1920년대 유명 과학잡지에 유령탐지기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과학계는 들 꿇기 시작했는데 여기저기에 에디슨의 논문에 의문을 품은 과학자들의 반론이 실렸고 비난도 점점 거세져만 갔다.

 

그는 결국 조용히 혼자서만 유령탐지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갔다. 그 어떤 비난에도 유령이라는 존재에 대한 믿음은 흔들리지 않았다.

 

 

몇 년간의 연구 끝에 기계를 완성한 그는 흉가들을 직접 찾아 다니며 유령탐지기를 실험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1923년 필라델피아의 한 신문에 새로 지은 집에 자꾸 귀신이 나타난다는 기사가 실렸다. 에디슨은 그 기사를 접하고 직접 찾아가 실험하기로 결정한다. 에디슨은 그 집으로 들어가서 유령 탐지기를 들고 허공을 향해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갑자기 에디슨이 가져온 기계에서 ‘치지직’ 하는 소리가 났고 누군가가 ‘밑에’라는 말만 반복했다. 에디슨은 이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기계의 주파수를 맞추기 시작했고 맞춰지자마자 ‘내 관 위의 무거운 집을 치워!’라는 고함이 들렸다.

 

이 소리를 들은 집 주인은 너무 놀라서 인부들을 불러 지하실을 파보았는데 그 곳에서 비석과 오래된 관이 나왔다.

 

 1931년, 병석에 누운 에디슨은 자신을 간호하는 가족들에게 자신이 죽으면 유령이라는 존재를 증명해 보이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리고 1931년 10월 18일 에디슨이 눈을 감은 후 가족들은 그가 말했던 초자연적인 현상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포기하고 일어서려는 순간 무심코 시계를 본 가족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모든 시계가 같은 시간에 멈춰 있었던 것이다. 손목시계, 주머니시계, 괘종시계까지 모두 같은 시간에 멈춰 있었다.

 

 

 처음 에디슨의 가족들은 이 이야기를 신문에 기고할 생각이었으나 증거물이 없는 상태에서는 아무도 믿어줄 사람이 없을 거라 생각한 가족들은 언론에 알리는 것을 포기하고 말았다.

 

 

또한 장례식 직후 자신들을 시청의 공무원이라 소개한 사람들이 찾아와 설계도와 유령탐지기를 회수해갔다. 지금도 에디슨의 모든 발명품들은 박물관에 진열되어 있지만 유령탐지기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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