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04/06 (6)
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예비군 5년차 형아임 오늘 동사무소로 향방작계 훈련을갔음 대충 비디오한편보고 동네 경계지역 한바퀴돌아보는거임 1일찍도착해서 앉아있는데 내앞자리에 해병대출신 예비군이 앉아있었음 그 예비군은 사람들 들어올때마다 명찰을 확인함 아마도 해병출신 예비군 찾는듯... 그러다 빨간명찰을 단 해병대출신 예비군이 들어와서 내 옆자리에 앉음 내 앞에있던 해병예비군은 몸을돌려 내 옆에있는 해병예비군한데 대뜸 "몇기에요??" 하고 물음 옆자리 예비군은 시큰둥하게"107x기(정확히 기억안남)요.." 하고 대답하자 앞자리 예비군은 얼굴이 피더니 반말식으로"난 106x기 인데..." 하고 대답함 근데 옆자리 예비군은 아무렇지도 않게"아..예...." 이렇게대답함ㅋㅋ 그러자 앞자리 예비군은 정색하더니 다시 돌아앉음ㅋㅋ 아마도 자기한..
ㅎㅇ나는지잡을나온지잡충이다. 지잡of지잡일수록개같은동아리가많이존재하기마련인데 동네마다있는해병대컨테이너처럼우리학교에도개병대동아리가존재했었음 뭔모임있을때마다개병대예비군옷입고 술집점령하고기수대로가오잡고마지막엔개병대군가로고성방가그딴식의동아리였는데 이개병대동아리에체대신입이한명들어오게됨 개병대동아리회장은 1105기체대학회장이었음 처음에는 "오x발후배가개병대라니환영환영" 하면서바로가입승인하고받아줬는데 ㅅ바끄 19살때개병대다녀오고공장좀뛰다가입학한ㅅㄲ라기수가 1093기인가그랬음 동아리회장보다 1년가까이많은짬밥때문에 개병대동아리회장은자연스레바지사장으로전락하고 타과생들은체대건후배건나발이건나이는다소어려도최대기수인 1093기위주로동아리를운영하기시작. 하필또 1093기동기가그체대 4학년이었음. 학생예비군을가서는체대3학년인학회장놈..
1993년,해병대가 되기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지망생들… 3일간 체력 검사와 신체 검사를 마치고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고 그들에게 훈련복을 지급하기 위해 귀향자를 추려내고 있었다. 그때 당시만 해도 귀향자중 상당수가 간염 보균자와 시력 때문이었다… 요즘은 교정시력도 가능하다지만 그땐 시력이 0.5 이하면 입대가 불가능했고 제법 많은 수가 시력판을 외우고 들어왔던 터라 정밀 검사에 다 들통이 나서 짤없이 귀향 조치가 내려졌었다. 그중 가입소 기간 첫날부터 내나 낸데 하며 유난히 떠드는 녀석이 있었는데 꽤나 큰 덩치에 머리까지 미리 상륙 돌격형으로 깎고 왔던 녀석이다. 누가 봐도 저놈은 딱 해병대가 될 체질이었던 놈인데 시력 미달로 그만 귀향조치가 내려졌다. 안그래도 해병대가 어떻고 저떻고 아무것도 모르는 ..
안녕하세요 ..?!마음이 복잡하고 화도나는데,가족이나 친구에게 풀기엔 제 꼴이 우스워질것 같아 여기에서라도얘기 해보려구요!! 저는 28살에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게 됬습니다.지금은 서른살 이구요. 남편과의 연애기간은 3년정도 됩니다.그 때동안 시어머니를 안뵜던것도 아니에요.몇 번 만나 같이 식사도 했었고 또 그때마다 저한테 잘해주시고 이것저것 참견하지도 않으셔서,전 요즘 다들 시댁때문에 고생이라는데나는 결혼하면 정말 편하겠구나,하며 생각했었어요 그렇게 전 편하게 결혼하게 되었죠.그런데 결혼하고나니 정말....장난이 아니네요.사람이 바껴도 이렇게.바뀔수가 있는건지,정말 이것저것 너무 참견하세요.오죽하면 저의 부부의 관계까지 참견하십니다. 그것보다 더 심한건,시어머니는 남아선호사상이 너무 강하세요.무조건 남자..
댓글 달아주시면 같이 볼게요. 저는 조언을 구하는것이기때문에 무차별 공격은 자제 부탁드려요. 그리고 이글에 댓글은 시누와 남편에게 보여줄 생각입니다. 좀 길어요. 일단 제 상황을 설명하자면 5살짜리 그리고 이제 갓 돌 된 아들 한명있어요. 그리고 남편은 학원에서 원장이고 저는 거기서 강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근데 학원을 개업하고 상담과 수납업무를 담당 해 줄 사람을 남을 둘 수 없어서 남편의 누나 그러니까 시누이가 그 업무를 담당하고, 처음엔 모든 수납 업무를 맡아서 했어요 설명하자면 길지만 시누는 금전적으로 별로 신뢰가 가지 않았으나, 많이 반성하고 열심히 한다고 해서 저희도 어쩔 수 없이 쓴 부분이 있습니다. 금전적으로 신뢰가 가지 않지만 남보다 나을 듯 했고, 또 사람들하고 스스럼 없이 대화하는 ..
오늘 새벽 남편의 문자함을 보다가 여직원과의 문자를 봤습니다. 작은 매장에서 남자 4명과 여자 2명이 일을 하는데, 여직원이 남편의 유니폼을 잘못 가져가는 바람에 문자를 했거군요. 문자 내용은 대충 이랬습니다. 남편: 네가 내 유니폼 가져간 것 같다. 내 유니폼이 없다. 여직원: 잘못 가져온지 몰랐어요. 죄송해요. 제가 유니폼 가져왔는데 머 입으세요? ㅠㅠ 남편: 니꺼? ㅋㅋㅋ 빨래만 해서 온다면 고맙지. 여직원: 이미 빨래해놔서 뽀송뽀송해요. ^^ 차 태워주셔서 보답으로 빨래 서비스 해드리는거예요~ 남편: 코올~ ㅋㅋㅋㅋ 여직원: 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 푹 쉬어. 심심하면 문자해. 안뇽. 여직원: 복날이래요. (이모티콘) 점심 삼계탕 챙겨드세요. (이모티콘) 남편: 너도 ㅇㅅㅇ 마니 머겅. 이런 내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