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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안녕하세요. 스레 TV입니다. 꾸준히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신 분이나 데이터 사용하시는 분들은 화질을 줄여주시면 빠르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사연도 받습니다! p.s 글 읽는 속도가 빠르신분은 스킵하면서 읽으셔도 편하도록 글자수를 맞춰뒀어요~ 요즘 다산 신도시 택배사건으로 인터넷상으로 많이 시끄러운데요! 실버 택배라는 원래 정부 주도로 진행 중인 사업으로 해결을 보겠다는 해결점까진 좋았으나, 해당 사업비의 50프로는 원래 지급이 되나 나머지 50프로는 일반적으로 부담해야하는게 정설이지만 이 금액을 택배회사가 지급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큰 논란이 되고 있죠 갑질의 결과가 특혜냐는 의견인데요! 과연 어떤식으로 이 사건이 흘러가고 해결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이야기..
안녕하세요. 스레 TV입니다. 꾸준히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신 분이나 데이터 사용하시는 분들은 화질을 줄여주시면 빠르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사연도 받습니다! p.s 글 읽는 속도가 빠르신분은 스킵하면서 읽으셔도 편하도록 글자수를 맞춰뒀어요~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종전발언과 더불어 포스코 회장.. 아니 이제 전 회장이겠죠 권오준 전 회장님께서 사의를 발표함에 따라서 포스코 차기 회장 선출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에 한동안 하락세였던 포스코의 주가도 급등하고 있는데요! 과연 금일 고가 행진이 어디서 멈출지 저도 궁금해지네요^^ 그럼 오늘의 이야기를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군에서 제대후 복학하자마자 조별과제 조장을 맡게된 제대군인 복학생의 좌충우돌 경험담입니다! ..
선임 한명이 어느날 갑자기 어금니 쪽이 욱씬거린다길래 우리 여단에 치과 있어서 거기 갔더니 사랑니 발치해야 된다는 소리를 들었나봄 그래서 나 사랑니 뽑아야 된다는데? 하길래 소대 전원이 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사랑니 뽑으면 리얼 치아 신경을 텍사스 소떼가 잇몸을 즈려밟는 통증이라고 ㅋㅋㅋㅋ 그냥 벽하고 복싱할 준비 하라고 소대원들이 그러니까 이양반이 잔뜩 쫄아가지고 그래도... 마취 하겠지? 하면서 시1발 위병소 같이 설때 나한테 안아프겠지? 안아프겠지? 하면서 웅얼웅얼 거리길래 그거 그냥 총맞는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하니까 맞후임이라는 시1벌새끼가 안심은 못시켜줄 망정 하면서 시발시발 함 그리고 뒷날 아침에 사랑니 뽑으러 외진 갔다가 뽑자말자 오후차 타고 바로 복귀해서 왔나봄 그러면서 나한테 입에 솜 문상..
군대하면 유명한게 맛스타임 내가 군생활 할 때도 맛스타라고 불렀지만 실제로 보급 나온건 생생가득 이었음 px이용을 못하는 훈련병때나 와 개꿀 존맛 이러면서 마셨지만 자대 배치 후에는 나름 자유롭게 px이용이 가능 해 져서 별로 찾지는 않는 음료였음 주면 마셨지만 아무튼 그날도 보급으로 저 맛스타가 나왔기에 받아왔는데 생활관 동기 한명이 쓸데없는 이야기를 꺼냈음 맛스타 한번에 10개 마실 수 있냐고 할 일 없는 군인색기들이었던 우리는 할수있다 없다로 열띤 논쟁을 펼치다가 내기를 하기로 했음 [맛스타 10개 뚜껑 다 따놓고 후루룩(원샷하고) 탁(빈깡통 내려놓기) x10 번] 중간에 끊어마시기 불가 룰로 정해놓고 참가비 5천원 생활관 동기는 총 6명이었는데 나랑 동기한명은 가능, 나머지 4명은 불가능 이었음 ..
안녕하세요. 스레 TV입니다. 꾸준히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신 분이나 데이터 사용하시는 분들은 화질을 줄여주시면 빠르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사연도 받습니다! p.s 글 읽는 속도가 빠르신분은 스킵하면서 읽으셔도 편하도록 글자수를 맞춰뒀어요~ 오늘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이야기는 아무래도 '종전'인듯 합니다! 맞습니다. 종전.. 말 그대로 전쟁의 끝을 의미하는 거죠! 많은 어리고 젊은 친구들은 현재 우리나라가 북한과 종전 상태인줄 인지하고 있을텐데요 사실상 현재 북한과 남한은 정전.. 즉 전쟁을 잠시 '멈춘'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정례브리핑에서 언급한 '종전'의 의미가 더 크게 와닿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종전협정의 의미.. 그리고 종전의 의미는 ..
김상병은 부사수인 박일병과 함께 불침번 근무를 서게 되었다. 근무투입 신고를 하고 오는길, 김상병 : 야, 내 쪼매만 잘테니까 혹시 당직사관님 순찰오거든 퍼뜩 깨워도. 박일병 : 알겠습니다. 낮 내내 작업을 하느라 피곤했던 김상병은 기대자마자 바로 코까지 골면서 곯아떨어져버렸다 ............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문득 잠에서 깬 김상병은 근무시간이 얼마나 남았나 시계를 체크하려고 일어섰다. 근데 신기하게도 자신은 일어섰는데 자신 몸은 여전히 벽에 기대서 자고 있는게 아닌가? 김상병은 처음에는 깜짝 놀랐지만 이내 '와 이게 말로만 듣던 유체이탈인갑네'하고 무섭다기보단 신기하단 기분으로 주변을 싸돌아다녔다 '잠만, 그라믄 설마...' 순간 재밌는 생각이 든 김상병은 막사 밖으로 나가 위병소로 향했..
풀렸다고 해야될지 꼬였다고 해야될지내가 자대배치 받았을때 절반이상이 병장이던 중대에 병장이 없는 상황이 왔다. 이제 상병을 단, 나와 동기셋이 중대 왕고가 되었고, 병장들이 우르르 사라지며 신병들이 우르르 들어왔음을 의미 했다. 병장들이 있던시기에 우리는 매우 괴로웠다. 구타가 반쯤 있었다. 정색빨고 때리는게 아니라 웃으면서 진짜 줘팬다. "XX야 이러면 안되지 하하하" 퍽퍽퍽 맞는놈도 웃어야한다. 안웃으면 더때림. 그래서 전체 분위기는 화목하지만 맞는놈은 고통이였다. 부조리도 많았다. PX,싸지방,노래방,세탁기 등등 결정적인건 나는 취사라 해당사항이 없었지만, 근무도 십수명의 병장은 당직만 서고, 수가 적은 나머지가 다른 근무를 전부 뛰는.... 우리는 다짐했다. 왕고가 되면 모든것을 바꾸겠다고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