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1891)
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자극적인 제목 죄송합니다.의견좀 듣고싶어요. 저는 30 시누입니다.저희오빠 부부가 토요일에 왔다갔는데 집이 초상집 분위깁니다. 오빠가 31살 새언니가 29살인데 빠른생일로 저랑 같은학년 졸업했어요.연애를 오래했고 집에 자주 드나들어서 저랑도 친구같은 사이로 지내다 이번년도 1월말에 결혼했어요. 새언니집에선 아홉수에 결혼하면 안된다고 일년 미루라 했는데 고집 부려 결혼했고 그집에선 지금 형편이 안좋다고 보태준거라곤 예단500뿐입니다. 집은 오빠회사가 저희집이랑 가까워서 옆동네 버스 6정거장 차로 10~15분거리에 부모님명의로 아파트하나 해줬습니다.혼수는 살면서 필요한거 하나씩 산다하고 당장필요한 냉장고나 세탁기 주방기기등 간단한건 오빠가 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와서 토요일에 오빠네 부부가 점심같이 먹자하..
결혼한지 1년... 다음달 6월6일이 결혼 1주년이예요결혼전제로 1년간을 동거해서 2년을 함께 살았죠..남편과 전 8년전 경기도 이천의 같은회사에서 만나서 교제하다 결혼까지 하게 됬어요남편은 지금도 그회사에 재직중이구요..그렇게 뜨겁게 사랑하는 시기는 지났고 그렇다고 정만으로 사는것도 아니고평범한 부부들처럼 서로 맞벌이 하고 주말에 마트장보러 함께다니고외식도 하고 여행도 다니며 연극이며 뮤지컬이며 야구장이며 다니며 즐겁게 지내왔어요남편은 2살 연하이고 아직 아기는 없어요그래서 였을까요언제부턴가 남편이 핸드폰을 자꾸 감추고 저랑 함께 누워있을때도 제가 볼 수 없는 각도에서누군가와 카톡을 주고 받더라구요전혀 의심을 안했어요.. 아니 의심하기가 무서웠을지 몰라요...눈에 보였거든요... 핸드폰을 감추는게.....
시누는 올해 22살, 남편이랑 10살이나 차이나서 사랑을 듬뿍받고 자랐습니다.시누가 태어나기 전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그런지 몰라도 시댁은 시누말이라면 껌뻑 죽고명절때 돌아가신 시아버지 얘기만 나와도 우리 딸 불쌍해서 어쩌냐고 온가족이 부둥부둥 해줍니다. 네 물론 저도 안타까워요. 남편이 연애때부터 아버지 얼굴 한번 못본 시누이 불쌍하다고 맨날 얘기해서 옷이며 화장품이며 많이 챙겨줬습니다.심지어 저희 아버지가 상견례자리에서 아빠라 생각하고 나쁜일 생기면 연락하라고도 해줬어요. 남편이 일년 반동안 이라크 출장 갔다오면서 자기 기다리느라 고생했다고 200만원 정도 하는 발0000 백 하나를 사줬습니다. 저도 친구 결혼식때 말고는 못멨습니다. 근데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시누랑 시어머니가 자고갔는데 제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