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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챔프 설명,템트리,능력치,스킬,스토리] 카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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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 스토리
카밀은 무법자를 처단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무기화한 우아한 엘리트 첩보원으로, 그녀의 임무는 고도화된 필트오버와 그 하층부의 자운이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그녀는 뛰어난 적응력과 더불어 세부사항까지 꼼꼼히 살피는 주의력을 갖추었으며 너저분한 기술은 용납하지 못하는 성격이다. 예법과 재력을 갖춘 집안에서 자라난 카밀은 페로스 가문의 최고 정보 요원으로서, 마치 환부를 도려내는 외과의사처럼 가문의 어두운 문제들을 확실하고 깔끔하게 처리하는 임무를 맡았다. 마법공학 증강을 통해 최고가 되기를 추구하는 모습, 그리고 자신이 품고 있는 칼만큼이나 날카로운 지성을 지닌 카밀의 모습을 보면 그녀가 여자라기보다는 기계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품게 된다.
카밀이 속한 가문은 외딴 계곡의 모래에 분포하는 생명체로부터 채취한 희귀한 수정을 통해 부를 쌓았다. ‘태초의 수정’이라고도 불리는 이 마법 수정은 보통은 마법 능력을 타고난 이들에게서만 찾아볼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 카밀의 고모할머니인 엘리샤는 이 생물체를 찾기 위한 가문 초기의 모험 도중 팔 하나를 잃었고, 목숨까지도 잃을 뻔 했다. 페로스 가에서는 엘리샤의 이 같은 희생을 칭송했으며, 그 정신은 오늘날까지도 가문의 가훈에 남아 있다. “가문을 위해 내 한 몸 바치리.”
엘리샤 페로스가 발견한 생물체 브래컨은 유한한 자원이었으므로, 페로스 가는 그간 축적한 수정의 수를 늘릴 방도를 찾아야만 했다. 그들은 화학공학과 룬 연금술에 어둠의 투자를 함으로써 힘은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조달하기 쉬운 합성 마법 수정을 시장에 공급했다. 이 같은 일에는 때로 대가가 따르는 법이다. 소문에 따르면 자운의 하늘이 ‘잿빛 대기’라고 불릴 정도로 스모그로 가득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합성 수정의 생산 때문이라고 한다.
필트오버의 블루윈드 궁에서도 가장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카밀은 당시 페로스 가문의 수장인 로드리와 젬마의 여섯 번째 자녀였다. 그러나 카밀과 그녀의 남동생 스테반을 제외한 다른 아이들은 모두 성인이 되기 전 사망했다.
페로스 가의 관심은 살아 남은 두 자녀 중 첫째인 카밀에게 집중되었고, 그녀의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카밀은 어린 나이에 귀족다운 태도와 의무감을 지니게 되었다. 발로란 최고의 학자들이 끊임없이 필트오버를 방문했으므로, 카밀은 늘 훌륭한 선생들을 만날 수 있었다. 덕분에 그녀는 아이오니아 남부의 지운 방언과 우르 녹서스 어를 능통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어려서부터 발로란의 역사에 관심을 가질 것을 교육 받았으며, 오딘 계곡에서 아버지를 도와 발굴 작업을 하면서 고대 슈리마 어를 읽고 쓰는 법도 배웠다. 카밀은 또한 첼로비나를 수준급으로 다루는 훌륭한 연주가이기도 했다.
필트오버의 명문가에서는 자녀들 중 나이가 어린 아이가 가문의 검과 방패라 할 수 있는 최고 정보 요원의 역할을 맡는 것이 관례이다. 최고 정보 요원으로 선택된 아이들은 가문의 최선의 이익을 추구할 책임이 있으며, 수장을 도와 가문의 지속적인 성공을 추구하면서 필요하다면 어떤 수단이라도 동원해야 한다. 비밀이 많은 페로스 가는 언제나 이 직책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으며, 반드시 가문 최고의 인재가 최고 정보 요원이 되도록 막대한 자원을 들이곤 했다. 카밀의 동생 스테반은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했기에 최고 정보 요원이 되기에는 부적합하다고 간주되었다. 카밀이 스테반 대신 가문의 최고 정보 요원이 되었을 때 카밀의 부모, 특히 카밀의 아버지는 그녀를 매우 자랑스러워했다. 그러나 카밀이 추가의 훈련과 교육을 받게 되자 스테반은 질투에 사로잡혔다. 카밀은 전투, 첩보활동, 고문에 매우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기술은 숀산 검을 이용한 검술, 심문을 통한 정보 수집, 그리고 서부 바다뱀 군도에서 쓰이는 줄 달린 갈고리를 가지고 무너진 시계탑에서 레펠 강하를 하는 것이었다.
카밀이 25세 때 그녀와 그녀의 아버지는 신체를 증강시킨 한 떼의 불량배들에게 공격을 받았다. 자운의 지하세계에서 출세하기 위해 페로스 가의 비밀에 손을 뻗치려고 작정한 자들이었다. 카밀과 그녀의 아버지는 부상을 입었다. 카밀은 회복되었으나 아버지는 결국 부상을 이겨내지 못했다. 카밀의 어머니 또한 집안에 드리운 괴로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곧 세상을 뜨고 말았다. 수장의 직함은 카밀의 동생 스테반이 이어받게 되었다. 어리고 충동적이며 가문의 강력한 지도자로서의 모습을 증명하고 싶었던 스테반은 이미 과도하게 이루어지고 있던 페로스 가의 마법공학 증강체 연구를 두 배로 강화했다.
1년의 애도기간이 끝나자 페로스 가의 저택은 다음 번 진보의 날 기술자 선발 대회를 위해 찬란하고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졌다. 스테반은 가문의 최고 책임 연구자로 슈리마의 해변 도시 벨준 출신의 젊고 전도유망한 수정학자 하킴 나데리를 선정하고 그의 취임식을 직접 감독했다.
아버지를 지키지 못한 자신의 무능력함에 충격을 받은 카밀은 하킴에게 자신을 인간 이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마법공학 증강체로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카밀을 만난 그 순간 그녀에게 매료된 하킴은 카밀을 부모의 죽음에서 비롯된 어둠에서 건져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들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그리고 슈리마의 사막에 대해 늦은 밤까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해지게 되었다. 몇 개월 간의 친밀한 시간이 흘러간 후 카밀은 자신도 하킴과 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게 되었다. 카밀이 증강 수술을 받을 날이 다가옴에 따라, 그들은 자신들의 감정에 대해 점점 더 신중함을 잃어갔다. 수술을 하면 그들의 관계가 끝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킴은 페로스 가의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될 것이고, 카밀은 최고 정보 요원으로서의 의무에 다시 충실히 임해야 할 것이었다. 하킴이 무엇보다도 가장 우려한 것은 카밀의 심장을 바꾸는 과정에서 자신이 너무 깊이 잘라서 그녀의 인간성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점이었다.
수술을 며칠 앞두고 하킴의 걱정이 폭발했다. 그는 카밀에게 청혼하면서 수술 대신 함께 도망가자고 애원했다. 그는 미래를 그려보였다. 태양이 타오르는 벨준의 사막을 돌아다니면서 고대 슈리마의 폐허를 발굴하고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미래, 카밀이 가문에 지고 있는 책무에서 멀리 벗어난 미래였다. 난생 처음으로 카밀의 마음은 갈등에 빠졌다.
수장으로서의 스테반은 카밀의 능력에 크게 의지하고 있는 입장이었다. 스테반이 이 비밀 청혼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그는 자신의 최고 정보 요원이 자취를 감추기 일보 직전이며 그에 따라 페로스 가에 대한 자신의 통제력이 약화될 위험에 처했음을 감지했다. 그래서 스테반은 카밀이 아버지에게 했던 의무의 맹세를 상기시킬 계획을 세웠다. 카밀이 하킴이 함께 있느라 자리를 비운 틈에 자신이 공격을 받은 것처럼 꾸민 것이다. 허약한 체질 때문에 최고 정보 요원의 직책을 거부당했던 스테반은 바로 그 약함을 이용해 피투성이의 모습으로 카밀 앞에 나타났고, 아버지를 지키지 못했던 그녀의 어두운 기억을 휘저어 놓았다. 카밀은 최고 정보 요원의 주의력이 흩어졌을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를 똑똑히 보았고, 그 증거를 부인할 수가 없었다.
하킴은 카밀을 간곡히 설득했지만 그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카밀의 의무는 대대로 전해 내려온 것이었고, 그녀가 보다 잘 준비되었더라면 아버지의 생명을 구하고 동생의 부상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었다. 카밀은 수술을 받겠다고 고집하며 하킴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하킴은 여전히 카밀을 사랑했으며 수술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 밖에 없음을 알고 있었다. 연인이 수술대 위에서 죽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던 그는 결국 스스로 카밀의 심장을 교체했다. 그녀의 기계 심장이 잘 뛰는 것을 확인한 하킴은 최고 책임 연구자의 자리를 사임했다. 카밀이 수술에서 깨어났을 때, 그녀와 하킴이 함께 일했던 실험실은 텅 빈 채 버려져 있었다.
카밀은 그녀의 임무에 매진했다. 그녀는 칼로 된 다리와 갈고리가 달린 허리 등으로 신체를 계속 증강해 나갔다. 각각의 증강체를 추가하는 것은 매번 기술의 한계를 시험할 뿐만 아니라 카밀을 한계에 밀어붙이는 일이기도 했다. 사람들은 카밀이 인간으로서 남은 부분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 했다. 페로스 가가 권력과 부를 축적할수록 카밀이 동생을 위해 수행하는 임무도 더 어둡고 위험해졌다.
젊음의 기운을 계속 불어넣는 마법공학 심장 덕분에 시간이 흘러도 카밀은 세월의 영향을 받지 않았고, 그녀에게 하킴 나데리는 곧 희미한 기억이 되었다. 시간은 스테반에게는 잔인했다. 그의 신체는 점점 더 약해졌던 것이다. 그러나 가문의 수장이라는 이름을 부여잡은 손만은 약해지지 않았다.
최근의 임무에서 카밀은 한 순진한 필트오버 인이 악당에게 속아서 약혼식을 올릴 뻔한 현장을 발각해 냈는데, 이와 함께 밝혀진 일련의 사건들 때문에 스테반이 저지르고 있었던 반역 행위가 드러났다. 하킴을 몰아냈던 스테반의 거짓말이 이제는 카밀과 페로스 가를 파멸시키려 하고 있었다. 카밀은 스테반의 욕심을 한눈에 꿰뚫어보았다. 그는 이기적이었으며 더 이상 가문의 최선의 이익을 추구하고 있지 않았다. 그 순간 그녀는 동생에게 느끼고 있던 마지막 동정심을 버리고 페로스 가의 통제권을 손에 쥐었다.
카밀은 이제 자신이 가장 아끼는 조카의 딸을 가문의 수장으로 세워 페로스 가의 공무를 관장하고 있다. 덕분에 그녀는 가문의 성공을 보장하는 보다 비밀스런 작전을 계속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어려운 문제의 해결사로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카밀은 인간을 벗어난 자신의 변화와 이에 대한 비판을 받아들였다. 카밀의 혈관에 마법 수정의 에너지가 흐르는 한 그녀는 안이하게 앉아 있었던 적이 없으며, 산업 첩보전, 잘 우려낸 따뜻한 차 한 잔, 그리고 잿빛 대기 속의 긴 산책에서 삶의 활력을 얻는다.
단편소설
내게 처음 들린 소리는 날카로운 금속이 바위에 긁히는 소리였다. 시야는 흐려졌고 주위가 어두컴컴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와중에, 이 소리가 젖은 돌에 칼날이 미끄러질 때 나는 소리였다는 것이 기억났다. 내 석공이 절벽에서 돌을 잘라낼 때 나는 그 거친 소리였다. 신경을 긁는 소리. 머리 속의 안개가 걷히고, 나는 손을 묶고 있는 밧줄을 마구 잡아당겼다. 드는 생각은 단 하나였다.
난 죽었구나.
내 앞에서는 끽끽대는 소리, 무거운 나무가 삐걱대는 소리가 났다. 눈을 가늘게 뜨고 보니 앞에 누군가 앉아 있는 것이 보였는데, 고르돈 안셀인 듯 했다. 역시 용병은 그 정도밖에 안 되지. 안셀도 의식이 돌아오고 있는 것 같았다.
“둘 다 깼군. 잘 됐어.” 품위 있고 세련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차를 끓이려는 참이었는데.”
나는 고개를 돌려 그녀를 쳐다보았다. 내 얼굴의 반은 붓고 멍이 든 듯 욱신거렸다. 입은 붙어 있었다. 부어 오른 턱을 움직이려고 하자 구리의 쓴 맛이 입에 가득 찼다. 아직 숨이 붙어있는 것에 감사해야 할 지경이었다. 주변의 공기에는 깊이 숨을 들이쉬면 코털을 태울 것만 같은 매캐한 화학품의 냄새가 감돌았다.
운이 좋았다. 난 아직 자운에 있군.
“둘 중 하나는 부두에서 있었던 폭발이 누구의 책임인지 알고 있겠지.” 여자가 말했다. 그녀는 우리에게 등을 돌리고 있었다. 번쩍이는 푸른 빛이 그녀의 가는 허리와 인간으로서는 매우 긴 다리를 비췄다. 그녀가 버너의 불꽃 위에 유리 주전자를 놓자 물이 살짝 튀었다.
“지옥에나 가시지, 아가씨.” 안셀이 신음하며 말했다..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건 안셀에게 맡겨두기로 하자.
“그라임 남작의 수하들은 항상 그런 식으로 말을 하더군.”
여자는 뒤돌아 우리를 쳐다보았다. 그녀를 비추는 빛은 램프에서 나온 것이 아니었다. 그녀 속의 무엇인가가 불안정하게 흔들리는 빛을 내고 있었다. “자네는 내 질문에 답을 하게 될 거야. 자네 목숨이 거기에 달린 것처럼 절박하게 말이지.”
“내가 뭐라도 불 줄 알고?” 안셀이 으르렁거렸다.
그녀가 움직이자 다시 금속이 바닥을 긁었다. 우리 둘 중 누구를 먼저 채석장에서 돌 캐내듯 고문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음에 분명했다. 그녀가 안셀 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을 때에야 나는 비로소 미스터리한 소리의 정체를 알았다. 그녀의 그림자가 테이블에서 떨어졌다. 신비한 푸른 빛이 그녀의 허리에서 맥박 뛰듯 고동쳤고, 그 아래로 빛을 따라간 내 시선을 마주한 것은 바로… 두 개의 칼날이었다. 그녀는 최신 마법공학 증강 기술의 산물로, 나는 필트오버에서도 자운에서도 이런 모습은 본 적이 없었다.
“나처럼 그대도 예의를 갖추는 편이 좋을 텐데, 안셀 씨. 다른 놈들은 그러지 않더군. 그래서 죽었지.”
“내가 당신 다리 때문에 겁 먹을 줄 알아?”
여자는 내 멍청한 동료 앞에 섰다. 주전자 물이 서서히 끓어오르는 소리가 들렸다. 내가 눈을 깜빡이는 찰나 은빛과 푸른빛의 섬광이 번쩍였다. 안셀의 손을 묶고 있던 밧줄이 바닥에 떨어졌다.
쉰 웃음소리가 흘러나왔다. “빗나갔어, 아가씨.” 여자는 참을성 있게 기다리는 듯 했다. 안셀은 산전수전을 다 겪은 거친 얼굴 위에 거만한 웃음을 떠올리며 앞으로 몸을 약간 기울였다.
“어디 한 번 내 목을 핥…”
여자가 다시 한 번 빙글 돌자, 안셀의 웃음소리가 멈췄다.
안셀이 내 앞으로 쓰러진 순간 주전자에서 삐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안셀은 늘 말이 많았다. 이제 쥐 죽은 듯 조용해졌지만.
나는 정신을 바짝 차리려고 안간힘을 썼다. 두려움이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등뼈를 타고 내려가 뱃속을 온통 휘저었다.
“자, 투렉 씨. 우리는 차를 한 잔 하고 내가 궁금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지.” 여자가 느긋한 어조로 말했다.
그녀는 테이블 앞에 앉아 미소 지었다. 도자기로 된 찻주전자에 끓는 물을 붓자 하얀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올랐다. 그녀는 상황 파악을 전혀 못하는 어린 아이를 바라보듯이 안됐다는 눈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감히 내가 얼굴을 돌리지 못하게 하는 미소였다. 치명적인 미소. 모든 것을 이미 다 알고 있다는 듯한 표정. 나는 완전히 공포에 사로잡혔다.
“차라고요?” 나는 거의 질식할 것만 같았다.
“저런.” 그녀가 말했다. “차 마실 시간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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